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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김태민
  • 2021-08-09
  • 출처 : KOTRA

. 산업 특성

 

정책 및 규제

 

ㅇ 사우디 정부, ‘SAUDI VISION 2030’ 일환으로 전력생산 프로젝트 추진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총 전력 생산량 120GW 달성 목표를 표명하였다. 이는 인구 증가와 프로젝트 추진 등 연간 전력 소비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발전용량과 발전량 모두 증량을 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연간 Capacity를 확대하여 국가 발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계획에 의거, 전력 생산량 50%를 신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전 세계적인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NEOM 신도시를 탄소배출 없는 에너지원을 통해 구동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에의 목표를 밝혔다. 사우디 전력 생산을 총괄하고 있는 사우디 전력청(SEC)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2030년까지 전기 생산량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것이라고 공표하였다.

 

국가 재생에너지 단지 계획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NREP SITE.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90pixel, 세로 868pixel

     자료 : REPDO

    

ㅇ 사우디 전력청(SEC), 정부 제조업 육성 정책 일환으로 BENA 프로그램 실행

정부 현지화 정책에 맞춰 현지생산품 구매비율을 제고하고, 자국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Build & Employ National Abilities(BENA)의 약자이다. 2017년 최초 시행 이후, 2020년 연말 기준으로, 현지생산품 구매기업이 620개사로 SEC 내 현지화 부서 설립 시점인 2014191개사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성장을 보였다. 현재 BENA 프로그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전력청에 프로젝트 입찰참가가 어려울뿐더러, 앞으로 이러한 현지화 준수요구는 더욱 강력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신 기술 동향

 

ㅇ 상용원전 건설 통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추진

사우디는 2030년까지 1.4GW 원자력 발전소 2기 건설을 추진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원자력 발전소 16기를 통해 총 17GW 규모의 발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이 관련 관심을 표명했으나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IAEA(국제원자력기구) 가입국에 한해 원전 수출을 가능케 하기로 발표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ㅇ NEOM, Red Sea 등 스마트시티 필두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속화

사우디 정부는 NEOM city는 탄소배출이 없는 에코시티로 개발하겠다고 표명했으며, 이동수단/운송수단 역시 모두 전기/수소로 가능케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됨과 동시에 NEOM 내 수소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주 공급원을 신재생에너지로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더불어 Red Sea 역시 홍해 연안의 고급 레저 도시를 건설함에 있어 주 동력원을 신재생에너지로 하기 위해 복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이슈

 

ㅇ 화력발전에의 높은 의존도

현재 사우디 내 전력생산은 화력발전이 99.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화력발전 연료에서 원유가 20%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가스 역시 54%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하이브리드 연료 등의 도입에도 불구 석유의존도가 상당하여 정부에서도 비중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ㅇ 높은 전력수요 증가율

사우디는 인구 절반 이상이 30세 이하로 매우 젊은 국가이며 인구 증가율도 높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외국인의 재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Global Data에 의하면 2018~2030년 연평균 전력 수요 증가율은 6.1%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아서 전력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급원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기업현황

 

사우디 전력청(SEC, Saudi Electricity Company)은 사우디 국영 전력회사로 사우디 총 발전량의 65%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사우디 전력당국(ECRA)와 함께 전력 생산 현황 점검, 정책 준수여부 확인 등 시장 내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사우디 담수화청(SWCC, 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은 사우디 전력청 다음으로 사우디 내 전력 생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총 발전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 산업 수급 현황

 

2019년 기준 수요자별 전력 이용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가정용이 128,504GW, 전체의 44.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산업용이 56,509GW19.6%, 상업용이 46,104GW16.0%, 정부용이 40,716GW14.1%, 기타 16,764GW5.8%를 각각 차지했다. 이처럼 제조업 발달이 아직 미비하여, 가정용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전체의 60%가 넘는 전력이 가정 및 상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9년 기준 전력생산은 정확한 수치는 파악이 불가하나 약 360,250GW로 추정되며 0.1%를 제외한 전력의 대부분이 석유와 가스에서 기인함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는 발전량이 소비량을 앞서고 있으나, 빠른 인구 증가와 높은 청년층 비율 등을 고려하면 소비량 증가속도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사우디 정부에서도 진행 중인 태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외에도 원자력발전 등을 통하여 전력 확보에 만전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한다.

 

. 진출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h)

약점(Weakness)

풍부한 석유자원(세계 매장량 2)

NEOM / RED SEA / 상용원전 등 국가 주도의 대형 발전 프로젝트 추진

낮은 전기세로 인한 전력 낭비

전력기자재 제조업 미비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SAUDI VISION 2030에 의한 발전기회, 전력공급기회 확대

중동 지역 최대 전력발전소 계획

국제유가 고유가 시, 정부 재정수입 증가에 따른 발전소 투자 확대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국가 경제가 크게 영향을 받아 프로젝트 중단/정부재정 악화 지속 가능

현재 부가세 인상, 관세 인상 등으로 소비자 불만 확대되어 추가적인 전기세 인상 등 필요한 조치 시행 어려움

자료 : BMI, 현지언론 등 KOTRA 리야드무역관 자료 종합

 

유망분야

 

ㅇ 상용원전 프로젝트 관련 기자재 수출

입찰 중인 상용원전 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막대한 기자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앞서 UAE 원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막형 원전 기자재에 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장 공략 가능성 확대가 가능하다.

 

ㅇ 사우디 현지 제조공장 혹은 JV 설립 통한 현지화 기여

사우디 정부에서 추진하는 현지화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향후 ARAMCO, SABIC, SEC, SWCC 등 주요 공기업에서 추진하는 입찰 참가를 위해서는 현지 제조공장을 보유하는 것이 낙찰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사우디 시장은 정부 발주가 프로젝트의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료 출처 : Meed Project, SEC, ECRA, BMI, 현지언론(Arab News, Saudi Gazette ), 국내언론 및 KOTRA 리야드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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