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라 구축 최우선 정책에 따라 건설업 활발 - 

- 제조업 활성화를 통한 산업화 추진 -

□ 산업구조

  ㅇ 서비스업, 제조 및 건설, 농업 및 임업 순으로 탄자니아 GDP에 기여

 - 2019년 기준 서비스업 37%, 제조 및 건설 29%, 농업 및 임업 26.5% 차지

  ㅇ 서비스업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나 GDP기여도 1위 유지

   - 2015년 40.4%에서 2019년 36.8%로 지난 5년 간 3.6% 감소

   - 금융∙보험(‘15년 4.4 → ‘19년 3.5), 공공행정∙국방(‘15년 4.8 → ‘19년 3.8)의 GDP 비중 감소

   - 그러나 동아프리카 최대 항구 다레살람항 기반의 운송업, 대자연 기반의 관광업 등의 현상 유지로 1순위 유지

  ㅇ 탄자니아 정부의 인프라 개발 최우선 정책에 따라 건설분야 급성장

   - 건설분야 GDP 기여율 2015년 11.1%에서 2019년 14.3%로 증가

   - 탄자니아 정부 지난 5년 간 철도, 교량, 항구, 발전소 등 각종 인프라 사업에 약 160억 달러 지출

  ㅇ 정부의 산업화 정책에 따라 제조 분야 꾸준히 성장

    - 제조업 2015년 7.9%에서 2019년 8.5%로 큰 폭은 아니나 지속적으로 증가

   - 제조업은 산업화 및 고용창출의 핵심으로 탄자니아 정부 적극 지원

  ㅇ 농업은 노동인구 종사 비율 대비 GDP 기여도 낮음.

   - 탄자니아 노동 인구의 66%가 농업에 종사 (자료: Euromonitor)  

   - 그러나 농업과 임업의 GDP 비중은 2017년 이후 감소 추세(‘17년 28.8% → ‘19년 26.5%)

탄자니아 산업별 GDP 비중 (단위: %)

자료: 탄자니아 중앙은행(Bank of Tanzania)

□ 산업정책

ㅇ 탄자니아 개발 비전 2025 (Tanzania Development Vision 2025)

    - 2025년까지 1인당 소득 2천달러의 중소득국(Middle Income Country)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 하위 중소득국(Lower-Middle Income Country) 진입 (2019년 1인당 국민소득 1,080기록)   

    - 경제성장 및 산업화, 인적자원개발 및 사회변화, 사업 및 기업개발환경 개선, 시행 효율 강화의 총 4개 목표로 구성

   - 2011년부터 5개년씩 총 세 단계로 나누어 세부 목표를 설정하며, 현재는 두번째 단계(2016-2020)를 마무리 하고 세번째 단계(2021-2025)에 진입하는 과정에 있음.  

단계별 탄자니아 개발 비전 목표

 자료: 탄자니아 재정기획부(Ministry of Finance and Planning)

  ㅇ 통합 산업 개발 전략 (Integrated Industrial Development Strategy: IIDS 2025)

   - 지속가능한 산업개발정책 (Sustainable Industrial Development Policy 1996-2020)에 기반하여, 탄자니아 개발비전 2025 목표 달성에 연계되도록 설계

    -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비즈니스 환경 구성, 산업 및 물류 허브로 도약, 지역 간 균형된 산업화 도모, 영세 및 중소규모 기업 기회 제공의 총 4개 주요 비전으로 구성

   - 제조업을 국가 경제 개발을 위한 주요 분야로 설정하여 제조업과 관련된 목표 설정

통합 산업 개발 전략 목표

자료: 탄자니아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ㅇ 제조업 활성화를 통해 산업화 목표

   - 탄자니아 개발비전, 통합 산업 개발 전략 하에 제조업 활성화를 통해 산업화 목표

 - 경제특구(Special Economic Zones: SPZs), 수출가공지역(Export Processing Zone: EPZs), 물류센터 등 운영하며 조세 혜택 부여

   - 동아프리카 신규수입세를 도입하여 역내 생산 불가능한 중간재에 낮은 수입세 (10%) 부과하며, 생산 가능한 중간재에 높은 수입세(25%) 부과하여 역내 생산 장려  

ㅇ 인프라 구축은 탄자니아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로 건설업 활성화

 - 우간다와 탄자니아를 연결하는 1,445km 길이 동아프리카 송유관, 연 2,115MW 전력 생산 목표의 니예레레 수력발전소, 탄자니아 내륙을 관통하는 표준궤철도(SGR)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 진행 중  

  - 그 외에도 다레살람항과 탕가항 비롯 각종 항구 확대, 신도시 국제공항 건설 및 기존 공항 현대화, 상수도 개관, 도시-지방 간 전기 보급, 의료시설 건설 등 진행

   - 동아프리카 송유관 건설과 같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탄자니아 정부가 건설장비 수입 세금 면제 등의 혜택 부여하며 적극 지지

  ㅇ 농업 활성화 및 농작물 부가가치 창출 

   - 농업 종사 인구에 비해 GDP 기여도가 낮아 탄자니아 정부는 전통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농업의 현대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

  - 농기계 수입관세 인하, 농기계 제조 관련 신규 법인의 법인세율 감면

  - 가공 전 농산물 수출 금지(캐슈넛, 커피)를 확대하고, 농산물 가공시설 설립

 ㅇ 광산 개발 산업 보호를 위해 외국기업 제한 강화

  - 광산 개발 관련하여 외국회사들의 진입 제한 및 자국 회사 친화 정책 추진

  - 현지은행 계좌 사용 의무화, 광업 면허 현지인 우선 발행

  - 외국인 투자기업 근무 외국인에 대한 거주 비자 등 요건 강화

자료: Bank of Tanzania, Ministry of Finance and Planning,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Euromonitor, 다레살람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