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부문에 경제의존도가 높아 비석유부문 중 농업에 대한 정부투자 활발 -

- 아그로파크 건설 계획으로 농업관련 설비에 대한 수요 증가 -

 

 

 

가. 산업 개관

 

ㅁ 아제르바이잔 농업 구조

 

아제르바이잔 최근 20년 분기별 농업 국내총생산(GDP)

(단위: 백만 마나트, 환율: 달러 당 1.7 마나트)

자료: UN Comtrade (2020.05.01)

 

아제르바이잔 최근 5개년 국내총생산(GDP)

(단위: 백만 달러, 환율: 달러 당 1.7 마나트)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0.05.22) 

ㅇ (농업GDP) 아제르바이잔의 농업 GDP는 최근 2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 2015년 8억7,300만 달러에서 2019년 10억4,800만 달러로 5년 만에 약 20% 상승함.

 

아제르바이잔 2014-2018 농업 총산출(GO;Gross Ouput)

(단위: 백만 달러, 환율: 달러 당 1.7마나트로 계산)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ㅇ (농업GO) 아제르바이잔 농업은 개인 및 가족농업의 비중이 높음. 2018년 아제르바이잔 농업 GO에 따르면 기업보다 개인 및 가족농업의 비중이 약 9.6 배 높은 편임. 

 ㅇ (토지)  영토 86,600 Km2 중 55.2%가 농경지(agricultural lands)로 쓰임. 농경지 중에 28%는 목초지임.

 ㅇ (노동인구) 농수산업 종사자는 2018년 기준 아제르바이잔 전체 노동인구의 36.3%인 1,770,800명 정도임.

 

ㅇ (투자) 아제르바이잔은 비석유 부문의 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농업에 정부 예산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음. 농산물 생산량 증대와 가공농산물 수출이 중점 사업임.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은 내수시장 규모가 작아 농업 부문에의 FDI는 적음. 통계청에 따르면 농수산업 투자액은 2012년 6억 4880만 마나트(3억 8160만 달러)로 고점을 찍은 후 석유가격 하락 등 여러 변수로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함. 이후 경제성장을 위해 농수산업 부문에 집중투자를 하면서 투자액이 2017년 6억 1780만 마나트(3억 4400만 달러), 2018년 7억 6440만 마나트(4억 5000만 달러)이며 전체 산업군 중 투자 비중도 2014년 2.1%에서 2018년 4.4%로 4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함.

 

ㅇ (수출국) 이란, 터키, 러시아, 조지아가 인접국으로 농산물 수출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음. 러시아와 중동이라는 큰 소비시장에 인접해 있으며,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사과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고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사과 수출국임. 정부는 Made in Azerbaijan 캠페인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농업을 세계화하려고 하며 2019년 상반기에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과일과 채소 수출액이 15% (3억 1840만 달러) 증가함.

 

 ㅇ (기후) 중부와 동부는 건조한 아열대 기후이며 일교차가 큼. 남동부지역은 습윤한 아열대 기후이고 동부 지역은 온대대륙성기후를 보임. 2018년 기준 평균기온은 15 도이고 1월 평균 기온은 3.6 도, 7월은 28.4 도이며 연 강수량은 436.1 mm를 기록함. (자료: the National Hydrometeorological Department of the Ministry of Ecology and Natural Resources)

 

ㅁ 정부의 정책

 

 ㅇ 농업부의 농기계 지원 정책 (콤바인, 트랙터, 수확용 기계 , 관개장비 등)

 

주요 농기계 재고 수

(단위: 대)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0.5.4.)

  - 국내농산물 수요 충족과 주변국으로의 수출을 위한 정부의 농업 육성 정책으로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 농기계를 정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거나 대여를 해줌.  2020년 1분기에 아제르바이잔 농업부는 602개의 농기계를 농업종사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리스해줌 (밀 수확기 1개, 트랙터 176대, 기타 425대). 최근 15년간은 38,341대의 농기계 (밀 수확기 1,016대, 목화 수확기 222대, 트랙터 11,018대, 기타 26,085대)를 리스해줌.

ㅇ  수입대체, 세금면제, 비료공급 등에 정부 지원 정책이 있음.  

 

비료 수입량

(단위: 천 톤)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0.5.4.)

 

  - 비료 구입비 할인 등의 정부지원정책으로 비료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무기비료 구입비의 50%를 할인해주는 등  비료를 정부가 저렴하게 공급함. 관개용수 비용의 50%도 정부에서 지원해줌.

  - 정부는 국내 농산물로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변국에 수출하기 위해 농업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동시에 보관시설 인프라 부족 문제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음.

- 정부는 2019년부터 천만 마나트 규모의 농업지원금을 조성해 농부들에게 대출서비스를 제공함.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농업부는 농업에 종사하는 개인 및 법인 133 곳에 272만1,400 마나트(160만 달러)의 규모의 우대대출을 제공함.

- 농업 육성을 위해 세금과 관세 면제, 보조, 할인 등을 함. 특히 연료, 비료, 종자 구입비용, 순혈통의 소 구입, 농작물 보험 등에 정부가 지원해줌.  

 

나. 수급현황

 

ㅁ 아제르바이잔 농업 현황 (2018년)

 

아제르바이잔 농업 관련 통계 (2018년)

(환율: 달러 당 1.7마나트)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2020.5.6.)

  - (농업 종사자 비율) 농업 종사자 비율은 2000년 39%에서 2018년 36.3%까지 큰 변화없이 계속해서 높은 비중을 차지함.

  - (농수산업 생산액) 농수산업 생산액은  2014년 18억 4700만 달러, 2015년 19억 7600만 달러, 2016년 19억 8200만 달러, 2017년 23억 2000만 달러, 2018년 24억 1700만 달러로 2014년 석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위기 이후 정부가 비석유 분야 지원 정책을 시행한 결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 (농수산업 투자액) 농수산업 투자액은  2016년 1억 9100만 달러, 2017년 3억 6400만 달러, 2018년 4억 5000만 달러로 정부가 비석유 부문 중 농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함을 알 수 있음.

  - (농지 비중) 2018년 기준 곡류는 108만, 목화는 13만, 담배는 3,400, 감자는 5만 9,300 채소는 6만 9,500 ha의 농경지를 차지함. 

  - (생산원가) 농산물 항목별 생산원가는 다음과 같음.

2018년 기준 농산물 항목별 생산원가

 (환율: 달러 당 1.7 마나트로 계산)

항목	원가 (마나트 기준)	원가 (달러 기준)
곡류	16.22	9.54
목화	45.24	26.61
사탕무	3.22	1.89
담배	73.76	43.39
감자	21.41	12.59
채소	9.2	5.41
수박과 멜론류	8.76	5.15
포도	31.62	18.6
과일류	40.27	23.69
찻잎	61.07	36

자료: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2020.5.1.)
 

  - (최근 트렌드) 2015년 부터 과일류와 베리류의 경작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

 

주요 농작물 생산량

(단위: 천 톤)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0.5.6.)

 

 - (수출유망품목) 석류, 포도, 사과는 과일류 중 가장 생산량이 많으며 아제르바이잔이 주로 석류주스, 석류와인, 포도와인 등의 가공품으로 수출하는 수출유망품목임. 

 

ㅁ 주요 이슈

 

 ㅇ 농산물 생산량에 비해 보관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지 않음. 생산가능한 감자의 양은 국내수요를 충족시키고 수출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겨울에 감자를 보관할 방도가 없어 감자를 수입하고 있음. 보관창고를 짓는 사업을 하고 있어 완성되면 감자수입을 중단하고 생산을 늘려 수출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함.

 

 ㅇ 아제르바이잔 농업은 AZPROMO (Azerbaijan Export and Investment Promotion Foundation)의 지원과 함께 2020년 프랑스와 폴란드를 기점으로 유럽시장에 진입할 예정임.

  

 ㅇ 아제르바이잔에서 농업은 조세피난처라고 불릴 정도로 세금혜택이 큼. 수입된 고급 농업 기술과 농기계는 부가가치세와 수입 관세가 면제됨. 농업부에서 농업 종사자에게 저리로 융자도 해주고 있음.

 

 ㅇ 아제르바이잔 란카란 (Lankaran) 지역의 100ha를 넘는 영토에서 한라봉을 수확하고 있음. 다른 감귤류는 10월에서 11월에 수확되지만 한라봉의 수확은 12월 말에서 1월 말임. 2016년에는 15 ha 정도에서 10~12 톤의 한라봉이 수확되었고, 2017년 부터는 한라봉 농사지를 33.7 ha까지 늘렸음. 2020년 기준으로 100 ha가 넘는 농토가 한라봉 생산을 위해 쓰이고 있음. 한라봉은 현지에 치아와 당뇨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농사지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음.

 

ㅁ 최신 기술 동향

 

 ㅇ 전자 농업시스템인 EAIS (Electronic Agriculture Information System)는 유통업자들을 시스템에 등록된 농부들과 연결해주며 농산품의 정보를 제공함. 2020년 초기부터 농업지원정책은 EAIS에 기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효율적으로 많은 농업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EAIS 시스템의 E 농업 정보시스템은 회계, 투명성, 농부와의 연결성등에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음.

  - E 농업 정보시스템에서는 정부가 마련한 웹사이트에 등록된 농부들에 한해 농부들의 미래 수확 계획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농부들에게 정부정책, 농산물시장, 유통 및 비료와 축산위생 서비스를 연결해줌.

ㅁ 아제르바이잔 농산물 수출입 현황

 

아제르바이잔 주요 농산물 수출 현황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2020.4.30.)

 

 ㅇ 아제르바이잔 농업부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2019년 4,170톤의 포도를 수출하여 포도 수출로 330만 달러를 벌어들임. 주요 수출국가는 4개 국가로 4,070톤은 러시아, 83.4톤은 우크라이나, 14.2톤은 카자흐스탄, 3.9 톤은 아랍에미리트로 수출됨. 일반적으로 2019년 아제르바이잔 포도생산량은 20만 1800톤에 달하며 2018년에 비해 20.4% 증가한 수치임. 현재 아제르바이잔에는 1만 6100 ha의 포도농장이 있고 2020년 1월에는 2019년 1월 대비 3.6% 증가한 3억 3500만 마나트(1억 9705만 달러) 가치의 포도가 생산되었다.  이외에도 농작물 생산량은 전년도 동월 대비 12.5%인 1500만 마나트 (882만 달러), 가축 생산은 3.2% 증가한 320만 3,000 마나트(188만 달러)가 증가했다. (환율: 달러 당 1.7 마나트로 계산)

 

 ㅇ 석류 생산 및 수출 협회장(Chairman of the Azerbaijan Association of Pomegranate Manufacturers and Exporters)인 파하드 가라쇼브(Farhad Garashov)에 따르면 2018년 1220만 달러 규모의 9,300톤의 석류가 수출되었고 2019년 1900만 달러 규모의 1만 7500톤의 석류가 수출됨. 석류 생산량은 2018년 15만 5000톤, 2019년 17만 5000톤으로 기록됨.

 

 ㅇ 석류 농축액과 주스 수출도 증가함. 석류농축액 수출은 2018년 130만 달러 750톤, 2019년 150만 달러 905톤, 석류 주스 수출액은 2019년 740만 달러이고 수출량은 전년 대비 500 톤 증가한 6,400톤임.

아제르바이잔 주요 농산물 수입 현황 (2014~2018년)

상품명	2015 (단위: 천 톤 , 백만 달러)		2016 (단위: 천 톤 , 백만 달러)		2017 (단위: 천 톤 , 백만 달러)		2018 (단위: 천 톤 , 백만 달러)
	수입량	수입액	수입량	수입액	수입량	수입액	수입량	수입액
감자	125	11	183	34	160	33	151	39
채소	25	6	46	18	28	15	16	9
과일	58	33	72	64	75	67	107	97
티	7	16	13	45	14	54	13	50
밀	1,353	297	1,600	295	1,274	227	1,081	206
옥수수	182	31	91	17	98	19	52	12
쌀	27	8	48	32	51	36	50	36
밀가루	6	2	4	1	3	1	2	1
계란  (백만 개)	51	9	46	6	41	10	55	10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0.6.8.)

  

ㅁ 아제르바이잔 농산물 도매가 변화

 

 ㅇ 전월 대비 2020년 3월에 도매가가 상승한 품목은 과일과 채소 중에서, 포도(21.1%), 귤(21.7%), 레몬(45.5%), 감자류(15%), 양파(71.2%), 꽃양배추(65%), 당근(53.8%), 마늘 (45.5%) 호박(18.2%)임. 전월 대비 도매가가 하락한 품목으로는 석류 (-21.1%), 오이(-33.9%) 양배추(-30%), 토마토 (-47%)가 대표적임.

 

ㅇ 전년도 대비 2020년 3월에 도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품목은 팔멧 사과(Palmet) (91.7%), 사탕무 (71.4%), 귤 (40%), 배 (35.5%)이며, 도매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품목은 양배추 (-65%), 토마토 (-43%) 모과 (-25%),임.

 

다. 진출전략

 

ㅁ SWOT 분석

 

강점 (Strength)	약점 (Weakness)
- 농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 저렴한 노동력, 러시아어 사용하는 인구가 많고 유럽과 CIS사이에  위치하여 수출하기에 유리 - 9개의 다양한 기후대 - 저렴한 인건비와 물가	- 자국 산업 보호 정책으로 인한 수입 규제  - 정부의 농업 보호 정책이 변수로 작용 - 농산물 운송 및 보관 등 농업 물류 인프라가 아직 발달되는 단계에 있음 - 국가 주도의 정책으로 민간투자 매력이 낮음 - 은행의 높은 이자율 - 개인 농장의 비중이 기업보다 월등히 높아 전문적인 인력이 부족함.
기회 (Opportunities)	위기 (Threats)
- 터키, 조지아 등 인접국과의 농업 관련 협약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음 -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정부 주도의 산업으로 앞으로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음 - E-정부 시스템으로 농업종사자들을 관리하는 첨단시스템이 구비되어 정보접근성이 높음.	- 석유 부문에 의존도가 높은 경제로, 국제 정세에 따라 경제적 변동성이 높음 - 인접국가 중에 터키 등 농산물 수출량이 많은 국가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음.  - 시장규모가 작아 외국자본의 유입보다는 정부와 민간이 투자하는 비중이 높음.

 

  

ㅁ 유망분야

 

 ㅇ2020년 4.14.에 알리예프 대통령은 경제부, 재무부, 농업부, 노동사회보호부 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와 같은 주요 사회경제분야 부처장들과 1분기 코로나19가 경제에 끼친 영향과 결과에 대해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관개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함.

  - 토지 개간과 관개사업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대통령기금으로 3000만 마나트(약 1765만 달러)를 이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 언급함.

  - 샴키차이(shamkirchay)와 탁타코푸(Takhtakorpu) 저수지가 건설되어 그 지역에 물이 잘 공급되고 있고 최근 몇 년간 평균 약 10만 ha의 땅을 관개했지만, 계속해서 관개지를 늘려야 된다고 언급함.

  - 최근 관개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지만 물 손실률이 40~50%에 이르고 오래된 관개지에서 토양의 염분을 유발하기도 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수자원이 국경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농업용수에 대해 고민이 많음.

 

 ㅇ 생산된 농작물의 선별, 보관, 포장, 운송, R&D, 판매 조직이 있는 농산업 단지인 아그로파크 조성에 따라 농산물 생산량이 증가하고 농업 기계, 설비 수입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자료: 압세론 아그로파크 안내 자료

  - 2018년 4월 경제부 산하 아제르바이잔 기업가지원 펀드는 아제르바이잔 내 30개 지역에 45개의 아그로파크 조성 계획을 발표함.

  - 대표적인 사업은 434ha 규모와 총 사업비 1억 8600만 달러의 압세론 아그로파크 건축사업임. 아그로파크 건축사업규모는 그린하우스 42ha, 그린하우스 추가 예정 부지 10ha, 비상용지 58 ha, 산업단지 24ha, 중소기업 입주용 부지 300ha 임.

  - 온실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해 아제르바이잔 경제부는 기업가지원 펀드를 통해 저리로 자금을 대출하도록 지원함. 그러나 기계, 설비 구매자금 대출 결정시 해당 기계 가격적합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므로 수출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기업가지원 펀드의 낙수효과를 받도록 해야함.

 

 ㅇ 특히, 온실 기자재와 관련하여 터키, 네덜란드 등에서 자재를 들여오고 있으나, 최근 한국산에 대한 검토도 이뤄지고 있음. 그러나, 우리기업은 아제르바이잔 농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아제르바이잔 기업도 우리기업과 접촉해본 경험이 적어 네덜란드 보다는 단가가 낮아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등 상호간 이해도를 높여 접점을 찾는 것이 급선무인 상황임. 이에따라 우리기업은 각종 곡물에서 열대과일까지 재배가 가능한 아제르바이잔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산 온실에 대한 강점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임. 또한, 가격 오퍼 시 현지 기술자 활용을 통해 인건비 부분을 낮추는 등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사항으로 대두되고 있음.

 

자료: UN Comtrade, AZPROMO,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압세론 아그로파크 홍보자료, KOTRA 바쿠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