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아르헨티나 농축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진성
  • 2019-12-09
  • 출처 : KOTRA

가. 아르헨티나 농축산업 개요


□ 산업규모

 

 ◦ 아르헨티나는 국토면적과 농지면적이 매우 크고 기후조건이 온화한 세계적인 농업생산국임

   - 아르헨티나의 농업은 GDP의 약 6% 수준인 318억 달러 규모이며, 전체 국토 중 54%가 농지로 사용되고 있음

   - 또한, 아르헨티나의 수출 중 약 60%가 농산물 및 관련 제품으로, 아르헨티나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분야임


< 아르헨티나 농업 현황(2018년) >

구분

수치

단위

총 인구

     44.4

백만 명

농촌인구

       3.6

백만 명

국토면저

2,736.6

천 km2

농지면적

 1,487.0

천 km2

농지면적 비중

      54.3

%

총 GDP

    518.4

십업 달러

1인당 GDP

      11.6

천 달러

농업 GDP

      31.8

십업 달러

농업 GDP 비중

        6.1

%

 자료: World Bank Database (2019.07 기준 최신자료)


 ◦ 총 면적 279만 ㎢(한반도의 12배)이며 비옥한 농지, 다양한 기후대(아열대, 온대, 한랭), 연중 풍부한 강수량 및 뛰어난 일조량 등을 고루 갖춘 천혜의 농목축업의 요지임.

   - 농업 강대국인 아르헨티나는 제3의 곡창지대인 팜파스(Pampas, 대평원)를 가지고 있으며 수출 비중의 절반이 넘는 산업이 농업으로 연간 1억 톤 이상의 곡물 생산함.

   - 옥수수는 세계 수출 2위, 대두는 세계 3위, 밀은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음

   - 대두 및 대두유를 합치면 세계 1위 수출국


 ◦ 주요 생산품목 중 대두, 옥수수, 대두유, 수수, 해바라기씨, 쇠고기, 포도, 닭고기, 와인, 레몬과 라임 등 다수 품목이 세계 생산량 10위권 임.

   - 대두 생산량은 2014~16년 평균 약 5,787만 톤으로 전 세계 대두 생산량의 18%임.

   - 아르헨티나의 쇠고기 생산량은 2014~16년 평균 268만 톤이며 세계 4위 쇠고기 생산국임.

   - 포도 생산량이 2014~16년 평균 227만 톤으로 가장 많으며, 최근 기존의 사과 생산지가 와인용 포도 생산지로 작목을 전환하는 등의 변화를 보임.


□ 교역현황


 ㅇ 아르헨티나는 수출액 기준 세계 11위의 농축산물 수출국이며, 대두 및 대두 가공품, 곡물류(옥수수,밀 등), 축산물(쇠고기, 닭고기, 천연꿀 등), 과일류(배, 사과 등), 낙농품(전지분유, 치즈), 와인, 해바라기씨유 등이 주요 농축산물 수출 품목임.


 ◦ 농축산업은 전체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대두 및 대두 가공품(대두유), 옥수수, 밀 등 농산물 및 유지류에 집중되어있음.
   - 아르헨티나의 주요 신선 과일 수출 품목은 배, 레몬과 라임, 사과 등임. 아르헨티나는 세계 3위의 배 수출국이며 주로 브라질, 러시아, 미국 등으로 수출됨.


 ◦ 아르헨티나는 농산물 수출국가로 수입액은 적으나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 주요 수입 품목은 바나나, 코코아버터, 기타 초콜릿 조제품 및 카카오 가공품목 등을 주로 수입함.


< 2016∼2018 아르헨티나의 주요 농축산물 수출입 현황 >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6

2017

2018

수출

수입

수지

수출

수입

수지

수출

수입

수지

육류

4,043

243

3,801

4,678

294

4,384

5,843

320

5,523

농산물

13,262

977

12,285

12,459

1,501

10,958

11,651

3,217

8,434

유지류

4,968

75

4,893

4,860

93

4,767

3,981

92

3,889

주류 및

비주류

14,196

923

13,274

13,071

1,116

11,955

13,184

1,075

12,109

 자료: INDEC(아르헨티나 통계청)


나. 산업특성


□ 정책 및 규제


 ◦ 2015년 이전까지 심각하던 정부 수출입 규제가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완화되었고, 쿼터제, 정부 승인 등이 필요치 않은 자유무역이 시작됨. 또한, 농축산업 관련 종사기업 대상 보험 제공, 중소기업에게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 지원 등 농축산업 장려에 노력을 기울임. 


□ 최신 기술 동향


 ◦ 최근 스마트팜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도 첫 발을 내딛는 단계라 앞으로 큰 가능성이 기대되는 분야로 뽑히고 있음.

   - 아르헨티나의 대부분의 농가들은 넓은 토지를 보유, 상대적으로 파종, 수확량 등을 상세히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임.

   - 이에 따라,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하게하는 정밀농업 및 농업용 로봇 제품군인 첨단 농기계 및 위성, 드론 등의 수요가 다른 부분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됨.

   - 현재 90% 이상의 농가에서 위성을 활용한 기계사용(스프레잉 머신 등) 및 60% 이상의 농가에서 파종 및 수확량을 위성을 통해 모니터링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 그러나, 스마트팜을 도입함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인 생산량 증가가 초기 투자비용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임.

   - 비옥한 농지로 인해 일반 농업으로도 충분한 생산량 수확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초기 자본이 필요한 첨단 기술 도입에 미온적인 반응임.

   -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실질적인 자금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이 없어 활성화가 더딘 것으로 판단됨


 ◦  축산업의 경우 여러 소프트웨어(대부분이 축산 모니터링)가 개발되었으나 농가의 활용도가 활발하지 않은 편임.

   - 농업과는 다르게 아직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첨단 기술에 도임에 관심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임.

   -  그러나, 초기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사업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 급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예상함.

   - 광활한 농지를 통한 농업은 인력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렵기에 스마트팜(대규모 농업에 적합한 드론 및 로봇 활용) 도입은 전망 밝음.


□ 주요 기업 및 산업수급 현황


 ◦ 아르헨티나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아르헨티나 곡물, 밀, 식용유 총 수출 물량은 6,900만 톤이며 TOP 랭킹 5개사가 55%의 비중을 차지함. 또한, 랭킹 15개사가 거의 전량을 수출하고 있음 (96,1%).


< 아르헨티나 2018년 곡물, 밀, 식용유 수출 기업 Top 15 >
(단위: 천 톤)

순위

기업명

곡물

식용유

합계

비중(%)

1

CARGILL

6,020

2,976

606

​9,602

14

2

A.D.M. AGRO

7,352

0

0

7,352

11

3

BUNGE

4,273

2,643

259

7,175

10

4

COFCO

5,187

1,284

315

6,786

10

5

A.G.D

1,851

4,323

537

6,711

10

6

VICENTIN

570

4,911

1,052

6,533

9

7

DREYFUS

3,747

2,126

178

6,051

9

8

OLEAGINOSA MORENO

1,268

3,078

630

4,976

7

9

MOLINOS AGRO

977

2,462

423

3,862

6

10

A.C.A

3,239

192

60

3,491

5

11

AMAGGI

1,055

61

15

1131

2

12

CHS ARGENTINA

859

0

0

859

1

13

Y.P.F

175

525

42

742

1

14

MOLCA

526

108

21

655

1

15

MALTERIA PAMPA

389

204

0

593

1

 자료: 아르헨티나 농림산업부


 ◦ 품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농축산업 제품 수출 대상국을 보면 브라질, 베트남, 중국, 이집트, 알제리에서 총 물량 중 50% 이상을 차지함.


 ㅇ 소고기의 경우 수출량이 2018년도 보다 14% 이상 증가해 2019년에만 소고기 60만 톤을 수출(세계 소고기 수출 6위)했으며 이는 52만 톤을 수출했던 2009년 이후로 처음 달성한 기록임.

   - 2019년 아르헨티나 전체 소고기 수출 물량 중 56%가 중국으로 수출 됨. 

   - 수출량 증가는 중국 수요 증가, 세계Ⅰ위 소고기 수입국인 미국이 기존 물량에서 20만 달러를 추가 수입, 마크리 정부의 신시장 개척을 통해 일본 (2019년 4월부로 소고기 수출 협의) 같은 국가로 소규모 물량 수출이 주된 원인임.


다. 진출전략


□ 유망분야


 ㅇ 농축산업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기술 접목은 단연 드론 사용으로 손꼽 힘. 현재 아르헨티나 산업계의 최근 화두는 높은 비용 절감이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정부까지 나서 비용, 인건비 절감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음. 이중 감시 드론, 파종하는 드론, 농약 뿌리는 드론, 등은 아르헨티나 농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신기술임.

   - 아르헨티나 국립농업연구소(INTA)에서 정기적으로 농축업 종사자들 대상으로 드론 사용법을 무료로 강의하고 있으며, 드론을 통해 확보된 이미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이론, 실습과 소프트웨어 조작법 등을 제공하고 있음.


 ◦ 드론을 사용하는 목적 및 기대효과는 주로 사진과 동영상 수집을 통한 농토 관리/감시(1시간에 1,000 헥타르 이상 시야 확보)로써 효율적으로 해충, 잡초 및 침입 동물 발견과 토양, 지형, 고도, 영양 관리, 농작물 및 가축 밀집 지역 확인, 위험한 지형 탐색, 웅덩이 발견, 파종, 농약발포, 자동시스템을 통한 인건비 절감 (지점을 셋팅해 놓으면 드론이 스스로 농약 혹은 식물보조제를 뿌리고 원 위치로 돌아옴), 등이 있음.


 ◦ 매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규모 농축산업 전시회 (Expoagro)에서 2018년부터 신기술 부분에서 드론이 최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외 무역 사절단, 개별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데 성공함.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세계적인 농축산물 수출 국가로 관련 산업 수요가 풍부

 -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활발

 - 자국 산업 보호 정책을 위한 수입 규제

 - 기반 시설 및 장비 투자 초기 단계로 투자 대비 수익성 향상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

Opportunities

Threats

 - 광활한 경지를 효율적으로 관리 하기 위한 첨단 시스템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 한-Mercosur(남미공동시장) TA(자유무역협정) 체결 논의 중

 - 환율 불안정(외국인투자 감소 등)으로 아르헨티나 화폐가치가

   하락 하며 수입 비용 증가

 - 미국, 브라질 등 강력한 경쟁 기업이 이미 진출해 있음



 자료:  World Bank Database,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아르헨티나 농림산업부,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종합 정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아르헨티나 농축산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