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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농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나범근
  • 2019-11-18
  • 출처 : KOTRA

- 모로코, 그린모로코 계획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현대화 추진 -

- 농기계 보급확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관개시스템 정비 등에 따른 수출기회 존재 -



가. 산업 특성


주요 정책

 

  ㅇ 그린모로코 계획(Plan Maroc Vert, 2008-2020)  

    - 농업은 모로코 GDP의 약 14%, 전체 노동인구의 약 39%를 차지하는 핵심 기초산업으로 아직은 농기계 보급이 부진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많이 재배되며 소규모 농업이 대다수임

    - 이에 관개시스템 정비, 고부가가치 작물재배, 농업기계화 장려 등을 통해 농업분야의 생산성 향상 및 현대화를 추진코자 함

 

  ㅇ 관개시스템 정비

    - 농경지의 약 20%만이 관개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강수량의 변동에 따라 농업 전체 생산량이 크게 좌우

    - 이에 관개장비 투자비용 60% 보조금 지급, VAT 적용 면제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08년 이후 약 55만ha 농경지에 물방울 관개시설을 설치하였고 연 14물을 절약

 

  ㅇ 곡물 위주에서 과일, 채소 등 고부가가치 작물재배 전환

    - 밀, 보리 등 곡물은 전체 재배면적의 약 59%870ha에서 재배되나 전체 농산물 부가가치의 18%에 불과

    - 반면 채소는 전체 부가가치의 21%를 차지하며(전체면적의 3%) 채소, 과일류가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농산물 재배 확대 추진 


자료 : 모로코 농림부(최근 입수가능 2018년 자료 기준)


. 산업의 수급 현황

 

주요 현황

 

  ㅇ 그린모로코 계획 시행이후 농업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18, 130억불 가치 창출

 

  ㅇ ’18, 수출액은 27.4억불, 수입액은 43.3억불로 15.9억불의 무역적자 기록

    - 채소, 과일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이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주식인 밀을 비롯한 당료작물 등은 여전히 수입에 의존

 

농산물 수출

 

  ㅇ ’18년 농산물 수출액 27.4억불로 전체 모로코 수출의 약 10% 차지

    -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18년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의 34.2억불 대비 약 20% 감소

    - 주요 수출품목은 토마토(31%)가 1위인 가운데, 채소류(29%), 과일(14%), 감귤류(9%) 순임

    - 유럽이 전체 수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며 기타 러시아, 서아프리카 등으로 수출

    - ’19년 수출은 감귤류(클레멘타인/오렌지/만다린 등)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약 9%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15-2018년 농산물 주요 수출품목

(단위 : 억불)

 

2015

2016

2017

2018

채소류

9.3

10.6

11.4

8.0

과일

5.4

5.0

5.8

3.9

토마토

7.3

7.4

9.3

8.6

감귤류

3.9

3.6

3.9

2.4

기타

1.7

3.4

3.8

4.5

총계

27.6

30.0

34.2

27.4

자료 : Office des changes


□ 농산물 수입


  ㅇ 밀이 주요 수입품목으로 ’18년 소비량은 연간 1,080만 톤(1인당 288kg)에 달함 
     - 평균 곡물생산량(밀, 보리 등)은 약 750만 톤이나,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19년 생산은 514만 톤에 그칠 전망

       (밀 412만톤, 보리 101만톤 예상)
    - 이에 따라 올해 밀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EU,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 등으로부터 주로 수입


밀 주요 수입국

자료 : USDA


  ㅇ 가격안정, 로컬 생산자 보호를 위해 관세율 탄력 조정
     - 밀 가격은 민생과 직결되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로 정부는 135% 이던 연질밀 관세율을 ’19년 1월부터 4월까지 30%로 하향하여 곡물가격 하락을 유도
    - 이를 통해 현지 밀 가격은 $260/MT-$280/MT 내에서 움직이고 있음


□ 농기계 시장


  ㅇ 현황

    - 농기계 보급률은 약 15% 정도로 아직 현대화가 늦은 편이나 보조금 지급(20~70%)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농기계 수요 및 보급이 확대되고 있음

    - 농기계 관련 현지 생산업체(Comicom, Les Ateliers Marocains, La Sotemag 등)가 존재하나 기술력 등으로 수입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농기계의 약 56%가 트렉터 해당

    - 주요 수입국은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이며 기타 인도, 중국, 터키 등에서도 저렴한 장비를 수입. 또한 중고품 수입에 따른 현지 부품시장이 형성


모로코 농기계별 주요 수입국

 

트랙터

살포기

수확기

양계기계

경작기

주요수입국

네덜란드

스페인

스페인

독일

스페인

점유율

25%

51%

29%

32%

44%

자료 : 프랑스 상공회의소


다. 진출전략 및 유망분야


□ SWOT 분석

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올리브, 감귤류, 아르간오일 등 경쟁력 있는 열대작물의 재배 및 수출

농업발전을 위한 국가차원의 확고한 의지

농업 현대화 미진에 따른 낮은 생산성

주요 교역국이 특정 EU 국가에 한정

Opportunities(기회)

Threats(위기)

종자수입을 통한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

농기계 보급확대에 따른 생산성 증대

가뭄에 따른 농업생산 저조 등 기후 변화


□ 유망분야 및 시사점


  ㅇ 고부가가치 작물재배,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종자 수입에 대한 관심 고조

    - 종자 생산과 사용에 있어 비용의 1/3까지 보조금을 지급. 현지 기후 특성으로 인해 주로 가뭄에 내성이 있는 채소, 곡물 종자 수입을 선호
    - 아직은 유럽, 미국, 호주 등에서 종자를 주로 수입하며 가격도 중요 고려요인으로 한국제품의 포지셔닝이 중요


  ㅇ 농업 현대화 추진으로 농기계 수요가 크게 증가 예상

    - 농기계 수입업자들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와 장비를 선호하나 한편으로 가격도 중요한 결정요인이기에 EU 등 제품 대비 가성비가 좋은 한국제품의 진출 가능성 존재 
    - 최근, 한국개최 농업 전시회에 참가한 현지 수입업체에 따르면, 농업부문 생산성이 점차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유럽과 다른 방식의 한국 농업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 

    - 현지 수요자의 경우, 생산 전문지식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별도로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 부족하기에 현지 시범을 통해 농기계 사용에 대한 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진출방법으로 여겨짐


자료원 : 모로코 농림부, 주요 매체 및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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