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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나범근
  • 2019-10-16
  • 출처 : KOTRA

- 기존 농업, 광업 중심에서 자동차, 항공 등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 고도화 추진 -

- 또한 신재생에너지,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무역적자 폭을 축소하고 미래 성장동력 구축 희망 -



□ 모로코 산업 구조


  ◦ 1차산업 중심에서 제조업, 서비스업으로 산업발전 추진

    - 모로코는 전체 노동력의 약 39%가 농업에 종사하며 비료 원료가 되는 인광석의 세계 1위 매장량 보유 국가임.

    - 농업과 광업이 국가 기초산업이나, 부가가치가 높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산업의 무게중심을 이동코자 노력 중 

    - '17년 기준, 1차산업이 전체의 14.0%, 2차산업이 29.5%, 3차산업이 56.5% 차지  (입수가능 가장 최근 통계)


  산업 분야별 부가가치 및 비중
(단위: 백만 달러, %)


2015

2016

2017

총부가가치

89,547

91,226

97,069

1차산업 (비중)

12,782(14.3)

12,391(13.6)

13,583(14.0)

2차산업 (비중)

26,413(29.5)

26,848(29.4)

28.668(29.5)

3차산업 (비중)

50,350(56.2)

51,986(57.0)

54,817(56.5)

 자료 : 모로코 재정경제부(2019년 9월 기준 확보 가능한 최신 통계)


세부산업 분야별 부가가치 및 비중
(단위 : 백만 달러, %)


주 : 모로코 재정경제부 기준에 따른 세부산업 분류
자료 : 모로코 재정경제부(2019년 9월 기준 확보 가능한 최신 통계)


□ 모로코 산업별 현황


  ◦ 농업

    - 농업은 꾸준히 국가 GDP의 14%, 수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기초 핵심 산업임.
    - 세계에서 케이퍼, 흰강낭콩, 아르간오일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올리브, 토마토, 귤 등이 주요 생산, 수출품
    - 강수량에 따라 농업 생산이 많이 좌우되며 농업 생산에 의해 국가 GDP가 크게 영향을 받는 등 농업의 국가 GDP 성장에 대한 파급력이 매우 큼. 


농업과 국가 GDP간 상관관계


자료 : 모로코 재정경제부


  ◦ 광업

    - 모로코는 인광석 매장량 세계 1위, 생산량 세계 3위 국가. 세계 인광석의 약 75%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 국가 광업 활동의 약 90%가 인광석 산업에 종사하며, 나머지 10%는 철광석, 망간, 금, 구리, 은, 아연이나 납 산업에 종사
    - 제조업과 달리 원자재 수입이 필요없는 인광석으로 인한 수익은 연간 약 200억불에 이르는 무역적자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함.


  ◦ 에너지

    - 모로코는 이웃 중동국가들과 달리 가스 및 석유가 생산되지 않아 에너지수입의존도가 90%가 넘음.
    - 다만, 사하라 사막 등 연간 일조량이 풍부하고 3,500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좋은 환경 보유

    - 또한 최근 근해 연안을 중심으로 천연가스, 석유 개발도 병행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노력
    -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열발전소 프로젝트 중 하나인 ‘Noor Quarzazate’을 2016년부터 4단계에 걸쳐 추진 중으로 총발전량은 580MW에 달함.
    - 2017년 말 전력의 34%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였으며 2030년까지 52%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추진


에너지원 수입 의존도


자료 : 모로코 에너지부


  ◦ 자동차

    - '18년, 약 4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였으며 약 90%인 36만대를 수출, 산물 및 인광석을 제치고 수출 1위품목 차지

    - 모로코는 터키, 일본, 한국, 중국 다음으로 EU에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EU 자동차 수입의 7%, 283,614대)로 '25년 자동차 100만대 생산 및 수출 212억 달러를 목표로 함.
    - Renault, PSA 와 더불어 200개의 자동차 부품업체의 공장설립을 유치하여 자동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 중

    - 자동차 투자의 경우 5년간 법인세 면제 및 자유무역지대 수출용일 경우 20년간 추가 저율의 법인세를 적용, 외국기업을 적극 유치코자 함.

    - 한국의 경우, FTA 미체결에 따라 관세 장벽이 존재하며 현대자동차가 현지 시장의 7%를 점유


◦ 항공

    -  항공분야의 2018년 총매출은 12억 달러이며 연 18%의 성장률을 보임.
    - STELIA, BOEING, SAFRAN 등의 항공기제조업체와 120개 이상의 부품제조업체들이 진출

    - 모로코 정부는 해당 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 산업으로 간주하여 '20년까지 두 배의 매출을 목표로 육성


◦ 관광
    - 연중 따뜻한 기후, 대서양와 지중해에 인접한 바다, 사하라 사막 등 자연환경, 마라케시(Marrakech), 쉐프샤우엔(Chefchaouen) 등 특색있는 도시를 장점으로 관광업 발달
    - '18년, 75억 달러 수익을 창출, 모로코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완하는 역할을 함. 이는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의 18%에 해당
    - '18년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8% 증가하여 약 1,230만 명이 방문하였고 관광분야 GDP는 전체 GDP의 약 11%를 차지


□ 산업 정책


  ◦ 2014-20 산업가속정책 (Plan d’Acceleration Industrielle, PAI)

    - '20년까지 각 산업 분야에 대한 성장플랜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전체 대비 제조업 분야 비중을 GDP의 23%까지 확대 목표

    - 글로벌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해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코자 함.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시너지를 강화하여 효율적 산업생태계 구축에 노력

    - 특히 국가 전역에 특별경제구역(SEZs)을 설치하고 각종 세제혜택 제공을 통해 외국 제조기업을 적극 유치코자 함.


2018년 주요 분야별 성과

자료 : AMDIE(모로코 투자청)


  ㅇ  그린 모로코 계획 (Plan Maroc Vert)

    - 2008년부터 시작된 국가 농업정책으로 농업 현대화 및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함.

    - 150억 달러에 달하는 공공,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농업 분야 GDP 100억 달러 증가 및 15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코자 함.

    - 또한 관개시스템 개발을 통해 가뭄 피해에 대비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하여 백만 헥타르 가량 곡창지대를 과일 농장으로 전환

    - 농산품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6개의 특별경제구역(SEZs)에서 식품 가공산업을 육성. 그 중 메크네스(meknès)와 바르카네(Berkane)의 특별경제구역이 가동되고 있는데 메크네스는 고기와 통조림, 바르카네는 유제품에 특화


  ◦ 2030 에너지 전략 (Stratégie Énergique 2030)

    - 풍부한 일조량과 긴 해안선 등 유리한 입지조건을 이용하여 태양열,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장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 52% 이상 달성을 목표

    - 기존 화석연료 수입 의존을 줄이고자 영토 내 가스, 석유 탐사 및 에너지원 직접 가공 추진

    - 산업공정 내 열병합 발전 장려, 운송차량의 노후화 개선, 건축법 개선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동시 마련


자료원 : 모로코 정부기관, 현지 뉴스 및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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