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및 가스

대서양 연안을 따라 1960년부터 석유 탐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1976년에 산유국이 됐다. 석유와 가스는 주로 대서양 연안에 집중돼 있으며, 최근 앙골라와 해안선에서 공동 원유탐사협정 체결 이후 활발한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원유 개발은 서부 해안 유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어, 내륙 지역 탐사가 완료되면 비중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산업 현황

  ㅇ 매장량 및 생산량


DR콩고의 석유 매장량은 약 8,160만 배럴이다. 석유 생산량은 하루 약 2만 5,000배럴이며, 콩고 강 하구 부근의 좁고 긴 해안지역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1960년대부터 개발을 시작해 197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ㅇ 주요 광구 현황

DR콩고의 석유광구는 서부 해안 분지, 중앙분지, 동부 호수의 분지 등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DR콩고의 유전은 대부분 1970~80년대부터 개발됐으며, 남대서양 해상 및 인근 육상에 분포하고 있다. 잦은 내전과 분쟁으로 해상지역 외 중앙분지 및 콩고동부 알버트 호수지역과 서쪽 유역은 최근에서야 광권이 분양돼 탐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Perenco(벨기에), Surestream(영국), SOCO(영국), PetroSA(남아공) 등이 기 진출했고, 최근 ENI(이탈리아)와 Total(프랑스)이 진출했다. 2006년 Tullow, Surestream 등 국경 및 연안지역 육상광구 참여했으며 2008년 SOCO, Comico 등 중부 내륙 광구 참여했다.

 


DR콩고 주요 광구 현황(Bas-Congo주 Moanda, Boma에 위치)






자료원: bgforums.com

석유 기반시설


해상유전과 육상터미널 주변으로 단거리 송유관(78㎞)과 가스관(54㎞)을 Bas- Congo주 Muanda에서 운영 중이다. 1만 7,000b/d의 정유능력을 보유한 정유공장(SOCIR)이 있으나, 1994년 이후 가동이 중단되면서 저장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석유·가스 공기업

  ㅇ 기업명: 국영석유가스공사(COHYDRO) 


  ㅇ 설립일: 1999년 8월 


  ㅇ 주요 임무 

    - 탄화수소 연구, 개발 및 생산

    - 석유 제품 국내 공급 및 유통

    - 석유 상품 유통, 저장, 운송을 위한 인프라 획득, 건설 및 개발

    - DR콩고의 석유 탐사 및 개발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단독 또는 Joint Venture(공동개발) 형식으로 처리

    - 현재는 광권 계약체결(에너지부) 및 승인(대통령) 후 COHYDRO에서 석유산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

    - 현재 17개 광구에 대한 탐사와 개발생산 작업을 진행

    - 지분 참여: Cohydro의 지분 참여는 의무이며, 평균 10~15%임.

 

석유산업 관련 제도 및 정책 동향

석유 탐사생산 활동은 1981년에 제정된 법령(Ordinance Law. 81-013)을 따른다. 광권 발급 시 대통령 승인이 필요하며 에너지부가 계약에 서명한 후 국영석유공사(Cohydro)가 석유분야 모든 활동들 관할한다. 탐사 및 생산 관련 세제 및 계약 조건은 상황에 따라 협상 가능하다. 추후 확인된 석유·가스 부존량이 증대될 경우 DR콩고는 국제입찰을 계획, 이와 관련해 세제 및 법제가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후 정세불안으로 수십 년간 탐사 및 개발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988년 이후 공식적인 광구입찰은 없었으며, 일부 사전협상을 통해 광권이 수여됐다. 2005년 7월 Fusion Petroleum Technologies는 에너지부와 석유 부존량 재평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과 같은 무역 기구에 속해 있다.

 

  ㅇ World Trade Organization(WTO)

  ㅇ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ㅇ 동남아프리카 공동시장(COMESA)

  ㅇ 중앙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CAS)

  ㅇ 나일강 유역 특혜조치(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