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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학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독일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화학

산업 개요

 

독일 화학산업은 연관 제조산업을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 화학제품 중 색소, 페인트, 미용제품 등 15%만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화학제품의 가장 많은 부분이 B to B 사업을 통한 재가공기업에게 판매된다. 무엇보다도 기계/설비 산업, 섬유산업, 건설산업, 포장산업, 그리고 자동차산업으로 대부분의 화학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화학산업은 연구 및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으로, 매년 약 100억 유로의 연구개발비가 지출되고 있다. 화학 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4번째로 큰 규모이며, 독일의 타 주력산업과 마찬가지로 수출집약적이다.

 

 연도별 독일 화학·제약산업 현황


연도

고용인원 수()

총 매출액(억 유로)

증감률(%)

수출

(억 유로)

수입액
(억 유로)

연구개발비
(억 유로)

2017

452,950

1,955

5.9

1,904

1.323

-

2016

447,064

1,847

-2.2

1,778

1,232

105

2015

446,282

1,887

-1.1

1,782

1,230

103

2014

444,808

1,908

0.1

1,690

1,154

101

자료원: 독일화학산업협회(VCI), 2018년 6월 확인 정보, 현재 집계 기준 최신 수치


    제약산업은 독일 화학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화학산업 전체 생산의 20% 이상을 제약 제품 생산이 차지하고 있다. 제약산업은 종사자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산업으로 종사자 1인당 거의 10만 유로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화학산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연구를 요하는 산업이며, 평균적으로 제약기업 전체 매출의 10%가 넘는 연구비를 해마다 지출하고 있다.


    시장동향


    2017년 독일 화학/제약 제품의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5%, 생산단가는 유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3.2% 상승했으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9%가 증가한 1,955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 중 내수는 4.8%가 증가한 749억 유로를, 해외 매출은 6.6%가 증가한 1,206억 유로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1.7%. 종사 근로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1.3%가 증가한 452,950명이다. 


    화학산업 분야에서 독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은 BASF SE로 2017년 기준 645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BASF SE는 화학제품, 플라스틱, 가공, 원유 및 가스 생산, 식료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독일 레버쿠젠에 본사가 있는 바이엘(Bayer AG)은 제약 제품과 플라스틱, 비료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350억 유로를 2017 한 해 동안 달성하며 2위를 기록했다. 


    프레지니우스(Fresinius SE), (Henkel AG), 린데(Linde AG)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 소재하는 (Henkel KGaA)은 접착제 등 산업용 제품 외에도 세제, 샴푸, 로션과 같은 일반 소비자 제품 제조사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제약 전문기업인 뵈링어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GmbH) 메르크(Merck KgaA), 산업용 화학재 전문기업인 에보닉(Evonik Industries AG) 등도 100억 유로 내외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전망

     

        독일 화학산업협회(VCI)에 따르면, 2018년도 전체 생산은 3.5%, 생산단가는 전년동기대비 1.4%, 매출은 4.5%가 증가한 2,040억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분야 종사자 수는 2018 1분기 기준 45 5,000명으로 집계되었는데 2018년도에는 전년 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출 전략


    유럽연합(EU) 차원에서 2007 6 1일 이래 시행하고 있는 화학물 규제인 REACH(유럽신화학물질등록제도)를 통해 보다 강력한 화학물 수입을 규제하고 있다. 해당 규제는 생산자 책임 원칙 하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시장에서 퇴출시켜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위해성 물질에 대한 대체물질 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을 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REACH는 시행 이래 사전 등록에 이어 1(2010 11) 2(2013 5월까지) 본 등록이 일단락됐으나, 이후 REACH 등록과 연계하에 대응해야 하는 CLP(Classification, Labelling and Packaging, 화학제품 혼합물의 분류·표지·포장 규정) 규제(2010 12 1일부터) 2015 6 1일부터 혼합물에 확대 적용되며 산업계 내 다소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시장 진입을 노리는 기업은 무엇보다도 이러한 규제 사항에 대해 사전 대응을 강구해야만 하며, 독일 화학/제약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시장 진출 노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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