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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수송기기 산업_항공우주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프랑스
  • 최용안
  • 2018-12-26
  • 출처 : KOTRA

 항공우주산업

 

    산업 개요

 

      ㅇ 항공기 및 우주장비 생산력 세계 2위, 유럽 1위

      ㅇ 직·간접적 종사자수: 2016년 기준, 400개 기업에서 18만 7천 명이 종사 중. 연관 산업 포함 시 35만 명이 종사 중

      ㅇ 2029년까지 3조 2,000억 유로 규모까지 성장 예상(세계 시장의 50%가 넘는 수준)

      ㅇ 2017년 수출 556억 4,839만 유로로 총수출의 11.8% 및  무역 흑자 189억 4,300만 유로로 1위 수출 및 흑자 산업 

      ㅇ 프랑스 항공산업 거점지역: 뚤루즈(미디피레네) 지방, 수도권 일드프랑스 00만방(1위) 보르도(아키텐) 지방(3위)  프로방스 알프스 코트다쥐르 지방(4위) 중서부 낭트-생나제르(루아르) 지방, 노르망디 지방(5위)

 

    연도별 생산/수출 현황


    분류 연도

    2015

    2016

    생산액(백만 유로)

    58,308

    60,402

    수출액(백만 유로)

    57,868

    55,648

    자료원: 프랑스우주항공생산업체단체(GIFAS) 연차보고서, 프랑스 관세청무역통계

    (2018년 7월 4일 기준 최신 정보)


     

    시장 동향


    프랑스 항공기 시장은 중거리 항공기 및 저가항공사의 수주로 소폭 증가했다. 2016년 총 수주액은 731억 700만 유로로 전년대비 8.4% 감소했는데 내수 시장용 수주액은 169억2,200만 유로로 전년대비 2.0% 증가해 총수주액의 23%를 차지했다. 나머지 77%는 해외 시장용 수주액으로 561억 8,500만 유로를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11.1% 감소했다.


    항공 분야는 기술 이전 및 부품 공급 협력이 활발해지면서 한국 및 프랑스 중소기업 간 새로운 파트너십 확률이 높아진 분야로서 합성소재 생산업체 등 역량 있는 한국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프랑스 진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2015 년 10월 21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프랑스 에어버스(Airbus) 그룹과의 MOU 체결로 1조 원 규모의 신규 물량 수주가 가능성이 열렸다. 또한 사천임대전용산업단지 내 항공기부품 전문업체 ㈜샘코는 10월 20일 에어버스 헬리콥터사와 9600만 달러(한화 1,1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양국 간 협력은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며, 향후 양자 간 파트너십을 통한 추가적인 신규 물량 확보가 가능해져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른 중소기업들에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과 항공우주 대기업간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 Impulse Partner 컨설팅사는 파리 남서쪽에 위치한 Innovation Boucicaut 인큐베이팅 시설에 항공우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 현재는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 25개사로 시작하지만, 2020년까지 전체 입주기업의 30%는 해외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지원사항


구분

세부 지원사항

입주공간 제공

파리 내 약 6,000㎡ 규모의 입주공간 제공

자금 지원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anque Publique dInvestissement), 벤처캐피털 펀드 및 엔젤투자가를 통한 자금 지원

전문가 상담 지원

Starburst Accelerator를 창설한 Impulse Partner 컨설팅 회사 내 항공우주 전문가와 스타트업 기업 간의 상담 지원

생태계(Ecosystem) 조성

항공우주분야 대기업(Airbus, Thales, Hutchinson, AirFrance)과의 기술협력 및 멘토링 기반 생태계 조성

자료원: Starburst 공식 홈페이지(starburstaccelerator.com)

 

    시장 전망

 

세계 항공우주시장이 항공기 가격, 품질 및 연비 경쟁으로 점차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프랑스 항공우주기업들은 제품의 경량화, 부품의 수입선 다변화 및 현지 생산제휴 등 다양한 산업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진출을 위해 현지 부품 생산 확대 및 기술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조립공장에서 에어버스 항공기를 조립해 현지 시장을 공략 중이다. 유럽 내 생산비보다 낮은 생산단가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함부르그에 있는 생산공장을 최근 확장해 유럽 최대 생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영불해협 시험비행에 성공한 전기동력 비행기를 개발하는 정책도 향후 34개 미래유망산업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다.

 

    프랑스의 이 산업은 대폭적인 수주 증가로 공급난을 겪을 위험성마저 대두됐다. 특히, 성수기 인력부족으로 하청기업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발탁돼 연관 산업계에 인력난을 초래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신흥 경제국들의 항공산업 육성정책도 향후 위협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출전략

 

    연비를 높이기 위한 경량화 전략의 일환으로 가볍고 강한 복합소재(탄소섬유 등) 및 이를 사용해 만든 항공기 부품(sharklet 등)이 유망해지고 있다. 또한, 소형 무인정찰기(Drone) 수요도 크게 증가 중에 있으며, 그 용도도 다양해지고 있어 유망한 분야다. 그리고 전기 비행기용 리튬이온 배터리도 유망분야로 부상할 전망이 높다.

 

    대한항공그룹의 항공우주 자회사는 2015년 4월 에어버스 그룹에 신규 장거리 항공기 A330neo용 날개부품 샤클렛(Sharklets) 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을 계기로 한국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들의 프랑스 시장 진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는 자국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자부심이 큰 만큼 미국과의 치열한 경쟁 및 신흥 경제국들의 부상을 크게 우려하고 있어, 외국 항공기 제조업체를 꺼려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 항공기를 수주하는 외국 항공사들의 자회사들과의 거래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국내기업은 상호보완적인 비즈니스 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또한 Airbus Group의 Jean Botti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대기업의 자체적인 기술개발은 연구 인력 및 비용적인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이들과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힌 점을 감안했을 때, 우수한 기술력을 배양해 기술협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항공사 및 항공기(저가 항공기 등)로 인해 지속 증가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및 소음 문제가 전 세계적인 항공분야의 문제이자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항공기의 경량화와 연료소모량 감소에 필요한 기술개발(Sharklets, 전기비행기)이 숙제로 남아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지 유망 전시회로는 파리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e l'aéronautique et de l'espace de Paris-Le Bourget), 프랑스 복합소재 박람회(JEC Show)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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