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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전기 산업_휴대전화 및 전자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베트남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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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 - 휴대전화 및 전자산업
휴대전화는 삼성전자의 베트남 투자진출 이후 베트남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2013년 이후 휴대전화 수출액은 섬유·의류 제품 수출액을 앞지르고 베트남 총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면서 베트남 최대 수출품목으로 부상했다. 2008년 이전까지 휴대전화 수출이 전무했던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베트남 현지생산에 힘입어 2011년 69억 달러에서 2012년 126억 달러로 급증했고, 그 이후 2015년 306억 불 → 2016년 345억 불 → 2017년 450억 불을 기록하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휴대전화 및 부품 수출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은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자제품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 LG, 캐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세계적인 전자산업 네트워크의 앵커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들이 베트남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정부 역시 다양한 투자인센티브를 통해 첨단 전자부품 산업 관련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를 통한 고용창출, 우수 인재 육성, 기술이전 및 기술표준 구축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베트남 내 전자부품산업 경쟁력은 아직 취약하다. 대부분의 전자부품 기업이 영세한 규모여서 R&D가 취약하고 기술 동향 정보도 아직 부족해, 글로벌 기업들의 요구를 충실히 뒷받침해주는 상황은 아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많은 부품들을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들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는 단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자산업의 글로벌 밸류 체인(Global Value Chain)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며, CPTPP 참여국인 베트남은 글로벌 기업들의 가치사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존의 단순 부품 조립·가공을 넘어서 핵심 소재부품 산업 육성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베트남 경제 연구소 소장은 베트남 현지 기업들이 단순 부품 조립·가공뿐 아니라, 글로벌 전자기업의 가치사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베트남 전자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테크 제품 수출액 추이
(단위: 십억 달러)
품목별 수출액 비중 추이
(단위: %)
자료원: 월드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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