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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뉴질랜드 관광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박성진
  • 2021-09-30




. 산업 특성


 

정책 및 규제

 

뉴질랜드에 있어 관광산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정부는 1901년 세계 최초로 관광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기관을 설치할 만큼, 관광산업은 뉴질랜드 경제에 있어 기여도가 높은 산업이다. 관광산업은 1901년 당시 5천명이었던 관광객은 연간 280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제 숙박, 운송,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https://traveltrade.newzealand.com/)은 관광산업의 성장과 대내외 홍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광산업 육성 정책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관광산업 홍보를 위해 여러 나라들과의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 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정기적으로 관광산업과 관련한 전략 보고서를 발간해 중장기적인 계획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는, 오염되지 않은 대자연과 이를 즐길 수 있는 아웃 도어 레포츠 산업을 연계해 관광산업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자연 환경과 인간의 지속 성장에 기반한 관광산업 성장을 강조 하고, 특히 환경보호를 가장 우선시 하고 있다. 아울러 뉴질랜드 전통인 마오리(Maori) 문화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 테마 등을 발굴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산업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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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질랜드 관광산업 전략 보고서 (뉴질랜드관광업협회, 뉴질랜드관광청)

 

관광업은 뉴질랜드는 정부차원에서 육성과 지원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특별히 해당 산업에 대한 규제정책이나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섬나라 라는 지리적 특성상 외부로부터 유입 되는 생물학적 위험에 매우 민감한 나라로 자연생태계의 보호와 관련된 엄격한 검역절차를 가지고 있다. 일반 관광객들의 입국 심사는 여권심사, 세관신고 외에 별도의 까다로운 동식물 검역절차를 포함해 3단계로 진행된다.

 

관광업계 동향

 

뉴질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부터의 입국이 금지되어, 관광을 포함해 이민, 유학 등 외국인의 입국이 불가능하다.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숙박, 항공운송, 요식업 등 관광업을 지탱하고 있던 관련산업의 경기는 당분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전 관광업에 있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은 중국이었다. 뉴질랜드 정부는 2019년을 중국-뉴질랜드 관광의 해로 지정 관광산업을 통해 양국간의 인적 교류와 문화 및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만큼 중국은 뉴질랜드 관광업에 있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이다. 인접한 국가인 호주를 제외하고는 뉴질랜드 방문 관광객 숫자에 있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나라가 중국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 방문객 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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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질랜드 통계청(NZ Stats) 및 기업혁신고용부(MBIE)


방문객 숫자 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은 비용지출 면에서도 호주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2025년 에는 호주와 비슷한 규모의 관광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질랜드 방문객 관광비용 지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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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질랜드 통계청(NZ Stats) 및 기업혁신고용부(MBIE)

산업계 주요 이슈

 

뉴질랜드 관광산업에 있어서 호텔업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는 다양한 글로벌 호텔 체인이 운영되고 있고 호텔 신축 공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는 현지 호텔업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19 초기 많은 호텔들이 임시 휴업을 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최근에는 이들 호텔은 여행객을 위한 숙소 대신, 외국으로부터 입국하는 내국인들의 격리 시설(MIQ: Managed isolation and quarantine) 로도 많이 활용 되고있다. 작년 아메리칸 요트컵이 치뤄진 오클랜드는 이를 보러 오기 위한 해외 관광객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었다. 2021년 예선전과 결승전이 치뤄지는 동안 전세계 요트 팬들의 대거 뉴질랜드 방문을 기대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관중들만 방문하는 행사가 되면서 이를 준비했던 호텔업계는 또 하나의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정부의 관광산업 복구를 위한 지원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구계획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1.4억 미국달러 규모의 재원을 투입 전국 5개 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회복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 산업의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업에 있어 지역 관광협회(RTO: Regional Tourism Organisations)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역별로 위치한 이들 협회는 관광산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와 마오리 및 지역 사회와 함께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주도 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의 관광업 지원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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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고용혁신노동부(MBIE) 관광산업 복구 계획

 

주요 관광지 현황

 

(오클랜드: Auckland)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국제적인 관문인 오클랜드는 외국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휴식과 활력을 주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로부터 이주해 뉴질랜드에 정착한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가진 도시로, 한 도시 에서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오클랜드 인근의 하우라키만은 크루즈 관광으로도 유명하다. 또 하우라키만은 반짝이는 물위 에서 바라보는 매력적인 도시의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도 한다.

 

오클랜드시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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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관광청 홈페이지(https://traveltrade.newzealand.com/)

(통가리로:Tongariro)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Tongariro Alpine Crossing)은 세계 최고의 하이킹 트랙중 하나로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활화산에서의 초현실적인 풍경과 에메랄드 호수 경관으로 인기있는 곳이다.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거나 혹은 개별적으로 길이 19.4km의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레일을 종주할 수 있다. 루아페후산은 뉴질랜드 북섬의 최고봉이자 활화산이기도 하다.

 

특히키와 스노보드 애호가들이 찾는 북섬 최고의 스키장 두 곳이 자리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루아페후 지역 대부분은 통가리로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통가리로 크로싱 트랙에서 하이킹은 고산 초원에서 산 정상까지 가는 길에 여러 분화구와 다양한 빛깔의 호수들, 화산암 등으로 이루어진 초현실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련 관광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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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질랜드 공식 관광 홈페이지

 

(케이프레잉가 자동차 도로 및 로토루아 지열) 노스랜드의 트윈 코스트 디스커버리 하이웨이 (Twin Coast Discovery Highway)는 아름다운 해변과 항구를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자동차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로토루아는 다른 오세아니아 국가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화산 지형을 가지고 있어, 끓어 오르는 머드풀과 색색의 실리카 테라스, 스릴 넘치는 포후투 간헐천(Pohutu Geyser)등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마오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관련 관광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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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질랜드 공식 관광 홈페이지


. 산업의 수급 및 투자 동향

 

관광산업은 원예 낙농 등 1차산업과 함께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산업이다. 정부는 뉴질랜드 관광산업 전망 자료를 통해, 향후 2024년 까지 해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수와 현지 관광을 위한 비용지출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국경이 폐쇄 된 상태로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의 입국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다시금 예전의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뉴질랜드 관광객 유입과 비용 지출의 성장은 호주, 영국, 미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유입 외에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아시안 관광객, 특히 중국관광객 유입의 특수가 주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관광객수는 2017년 이후부터 매년 4.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체 관광객 수가 5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객들의 현지 소비지출 역시 2017년 대비 39.7 % 증가해 2024년에는 95억 미국달러 (148억 뉴질랜드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에 지역간 여행 활성화를 통한 국내 관광과 그에 따른 내수경기 활성화를 꾀하고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역행사기금(Regional Event Fund)을 조성해 지역 관광 및 행사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국경 폐쇄로 침체된 관광산업 경기를 활성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국내여행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의 국내여행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동 보고서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4%의 응답자가 휴일에 국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30%의 응답자도 확실한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국내 여행을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 계획에 대한 설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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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질랜드 관광청 코로나19 이후 국내여행 소비자 심리 분석 보고서

 

. 진출 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 해안, 화산, 섬 등 천혜의 자연 경관 보유

- 영어권 국가로 관광객 의사소통에 유리

- 열악한 교통인프라 (도로망 및 대중교통)

- 지방 관광지의 낙후된 관광서비스 시설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 정부의 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과 투자

-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

- 코로나19 불확실성의 장기화

- 호텔 등 상업 숙박 인프라의 부족

 

유망분야

 

(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지역 투자) 크라이스트처치는 북섬을 거쳐 남섬을 여행하고자 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머무르게 되는 첫번째 관광도시로 스키, 번지점프, 트랙킹, 산악자전거 등의 레저스포츠 산업 발달한 지역이다. 특히 남극을 연결하는 전 세계 5개 도시 중에서 국제공항과 컨테이너 하역이 가능한 항구를 가진 유일한 도시로 남극 환경에 대한 국제연구단체와 현지 탐험가들에게 베이스캠프로 활용가치가 높아 각국 정부의 투자가 유망한 곳이다. 크라이스트 처치 지방자치단체도 해외로부터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북섬 오클랜드 지역 관광산업 기반 인프라 개선사업) 오클랜드에서도 관광업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으로 특히 지역 경기 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어 정부차원 인프라 개발 사업이 꾸준히 진행중에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해외로부터의 관광객 유입이 줄어든 상황에 국내여행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계획과 더불어, 향후 불확실성이 해소 된 이후 호주와의 타즈만 버블 등 해외 관광객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오래된 숙박업소의 리모델링과 신축 등 호텔, 리조트 등 상업용 주거시설의 건설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또한 대형 컨벤션센터와 같은 상업용 복합시설 건설 등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주도의 대형 사업과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공항, 항만 확충과 대중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 역시 외국인 기업의 투자와 사업 참여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자료: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 뉴질랜드 관광청,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조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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