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농기계 산업 정보

 

1. 가. 산업특성

현재 에티오피아 인구 상당수는 농업에 종사 중이며, 대부분의 현지 농부들은 개간과 수확 이후 작업들에 가축을 동원하고 수확 시는 수작업으로 하는 전통적인 농업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금전적인 한계, 현대 기술을 사용하는 농업지도 프로그램 부재, 기술력 부족, 농기계 판매 후 사후지원 서비스 부족 등이 현재 에티오피아 농업 부진에 대한 주원인들로 꼽힌다.

현지 농기계 사용 현황은 아직까지 그 종류와 숫자에 있어 부족하지만, 최근 몇 년간 농기계를 사용하는 현지 농부들의 수느 농업지도 프로그램/농업 기계화 지원 등의 농업부 주도의 프로그램들에 의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자국 농부들에게 준비 작업, 파종, 제초, 수확, 수확 이후 작업 단계에서의 농기계 사용방법을 여러 농업지도 프로그램 들을 통해 전파 중이다. 현지 농업부 농업 기계화국 국장인 Mr. Bereket Forsido 씨에 의하면 농부들이 농기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전통적인 방식 대비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생산량이 늘어 났기에, 농촌 지역의 농기계 사용자 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농업부는 농기계 사용을 장려하고 현지 농부들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재무부와 협력하여 농기계, 관개 배수 장비, 사료 및 관련 제품 들에 대해 관세를 면제했다.  수입 업자들은 필요 물품들을 수입하기 위해선 농림부로부터 2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라이센스를 받아야 한다. 현지전문가에 따르면, 수입된 기계나 장비류는 선물의 형식으로 증여되거나 상속될 수 없으며, 제3자에게 매각할 수도 없다. 관련 제품 매각 이후에는, 면세 받은 모든 세금을 소급, 지불하여야 한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주재국내 가장 큰 농기계 구매자이며, 관련 상품 구매를 위해 국내경쟁입찰 (NCB) 들을 진행하고 있다. Periplus business 소속의 Mr. Hailu 씨나 DYD Trading 소속의 Mr. Fekadu 씨 같은 현지 농기계 수입 업자 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안의 긴급성에 따라 에티오피아 정부는 농기계를 직접 조달하기도 한다.

 

정책과 규제

 

• (에티오피아 국립 농업 기계화 계획) 에티오피아 정부는 농업부와 농업혁신청(Agricultural Transformation Agency)와의 협업을 통해 2014년부터 전국적인 기계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 (농업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세 면제) 에티오피아 정부는 2019년 재무부를 통해서 농기계 수입 시의 관세를 면제하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에티오피아 농업 부문을 현대화시키는 데에 있어서 농기계 수입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에 내려진 조치이다.

• (농업 기계화 10개년 계획) 해당 계획은 농업부 농업기계화국에서 추진 중이며, 작물 생산, 사료용 작물 생산 과정에 있어서의 기계 지원 그리고 장비 사용 및 유지를 통해 농업이 현대화됨에 따라 농부도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한 노동력이 되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해당 계획은 농업 섹터의 구조적 변화를 가속시키는 데도 목적을 두며, 이는 향상된 생산성과 농업 관련 일자리 증가 등의 농업 부문에 대한 전반적 강화를 통해 이룰 예정이다.

 

최신 기술 동향

• Periplus Business Plc. 등 농기계 수입 업체 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농기계 수입 업자들은 작동방식이 너무 복잡하지 않거나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장비들을 주로 선호한다. 에티오피아 농부들은 농업에 있어서 소와 같은 동물을 가장 오래 사용해온 만큼, 최신식 기술 농기계의 도입은 현지 상황에 맞지 않는다. 더욱이, 정보 부재, 기술 장려 시스템의 부족, 그리고 농부 지원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에티오피아 농부들이 받아들이는 정보가 제한되므로, 수입 업체들은 중간 레벨의 기술을 쓰는 농기계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 농부들의 낮은 기술 이해도에서 불거지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펌프, 탈곡기, 트랙터 등, 현지 농부들의 역량으로도 사용 가능한 단순한 농기계들이 주로 수입되고 있다. 다른 한 편으로는 농업부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현지 정부는 수확의 전후 단계에서 쉽고, 효율적인 기술을 확인, 인증, 적용 및 장려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이슈

 

• (현지 생산 능력 부족) 에티오피아의 농기계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그 결과 아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에 대한 의존은 구매자가 선박 스케쥴에 따른 기다림, 외환 할당 지연, 부품 교환이나 해외 판매자 또는 현지 수입 업자에게 받을 수 있는 기술지원 등에 있어 한계가 있다. Mr. Bereket 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정부는 현재 자국내 중소규모의 농기계 생산 및 관련 기준 설립을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 중이다.

 

• (외환 부족) 농업부와 농업 기계화 부문 담당자에 의하면 현재 에티오피아의 농기계 산업은 관련 기기 수입을 위한 충분치 못 한 외환 할당에 의해 불편을 겪고 있다. 농업 관련 기기 들이 외환 할당에 있어서 최우선 순위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수입업체 Periplus Trading에 따르면 신용장 발행에 걸리는 대기기간이 수 개월 단위 이기에 농기계 수입 사업이 크게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

 

• (관련 기준 및 시험 연구소 부족) Mr. Bereket Forsido 씨에 의하면, 에티오피아는 현재 농기계 생산 기준이나 시험 연구소가 부족하며, 이는 현지 농기계의 안전성이나 효율성을 평가하는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농업부는 시험 및 인증 기관 창설을 추진 중이다. 

 

• (구매 후 AS 부족) 농업부에 따르면 미비한 사후 지원 또한 농업 기계화국이 마주하는 문제 중 하나이다. 농업기계화국장 Mr. Bereket Fosido 씨에 따르면 현지 농촌에는 장비 유지 보수에 필요한 기술력이 없으며 대다수의 농부들이 모터 작동 형식의 장비들을 다루기를 어려워한다. 그러므로, 농부를 위한 기술적 지원 및 기본적인 장비 점검을 위한 기술인력 고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 (교체 부품 부족) Periplus Trading, DYD Trading, Duka Engineering 등 현지 수입 업체 및 농업부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현지 농부들은 부품 교체에 필요한 부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부는 지역별로 가장 수요가 많은 교체 부품을 제공하는 민간 차원의 부품 공급 센터 설립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농업부에 동조하는 현지 수입 업자 들은 수입 기기 들을 위한 여분 부품 역시 추가적으로 수입하고 있음에도, 각 수입 업체의 본사 지역이나 주요 도시들을 중점으로 영업하기에 지방 까지 커버하기에 어렵다는 입장이다. 농림부는 수입 업자 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대형 농기계의 교체 부품이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 (수요 파악 곤란) 현재 에티오피아 국내시장에서 가장 큰 농기계 구매자는 정부이다. 그러나 정부는 수요 기기에 대한 예산을 배정하고 수입 업체들이 입찰을 통해 요구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필수적인 지역별 로컬 농부의 수요를 파악 하지 못하고 있다. 농업부는 정부의 개입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농업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서 수요 확인 예정이다.

 

• (재정 역량 제한) Mr. Bereket Forsido 씨에 따르면, 대부분의 에티오피아 소규모 농부들은 농업에 필요한 농기구들을 사기 위해 필요한 재정능력이 부족하다. 이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농기계 가격들에 더해 평범한 농부들의 장비 구매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이에 따라서, 정부는 농업 종사 인원에 대해 금융 지원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지 농기계 사용 빈도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기업 현황

제조기업

연번	기업명	업종
1	Adama Agricultural Machinery Industry	트랙터, 물 펌프 및 여러 종류의 콤바인 형 수확기와 기타 품목 제조

수입 업체 

연번	기업명	업종
1	Gedeb Engineering Plc.	트랙터, 파종기, 콤바인 형 수확기, 농업용 분무기 및 관련 농구 등 수입 판매
2	Dagem Kennedy	옥수수 탈곡기, 수확기, 대형 쟁기, 탈곡기 (다중곡물), 트랙터 트레일러, 물 펌프 수입 판매
3	Filimon Import & Export International	콤바인, 관개수로, 농약용 분무기, 트랙터, 곡물 창고, 곡물 저장, 제분기, 과일주스 가공장, 토마토 관련 상품 가공장, 낙농업 관련 상품 가공장 관련 기자재 수입 판매
4	CDS (Chernet Dana Sana) Ltd Import & Export	트랙터, 쌀, 옥수수 등 가공 기계류, 밀 제분 기계, 유압 프레스 수입 판매
5	Ambasel Trading House PLC	화학 비료, 농약, 농업 기계 및 용구 수입 판매

 

 나. 산업의 수급 현황

투자청과 농업부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현지내 농기계 제조 기업은 거의 없으며, Adama Agricultural Machinery Industry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랙터, 물 펌프 및 다양한 종류의 콤바인 들과 농기구들을 조립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대부분 정부나 농업 조합, 그리고 농업 관련 국영기업에서 농업, 관개수로용, 건설 및 운송 관련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마력(馬力) 범위를 가진 트랙터들과, 관련 설비들, 물 펌프들, 관개 장비를 생산한다. 에티오피아 국내에서의 농기계 생산규모 및 연간 농기계 수요량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는 실정이다.

해외 투자자들은 농기계 사업에 합작 투자를 통해 현지에 제조/공정 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다. 현지 법인과 파트너십을 맺을 때, 미화 150,000 달러의 자본금이 필요하며, 타해외 법인과 합작투자 시에는 미화 200,000 달러 자본금의 납입이 필요하다.

농기계 수출 데이터는 현지 생산이 거의 없는 관계로 3년 통계를 뒤져봐도 2020년에 HS code 843780 탈곡기 품목에 있어 남수단에 7.6백만 불이 수출된 것이 유일한 실적이다. GTA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에 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미화 35백만불을 기록한 콤바인 수확기-탈곡기이며, 2019년의 경우 미화 12,254,323.97 달러 규모의 농업용 펌프였다.

 

GTA에 따르면 각 농기계 들을 아래와 같은 국가로 부터 주로 수입 중이다.

- 트랙터: 인도, 영국, 독일, 중국, 이탈리아

- 탈립기: 중국, 오스트리아, 독일, 터키

- 제초기: 폴란드, 이탈리아, 중국

- 건초기: 중국, 인도, 독일

- 건초포장기: 이탈리아, 중국, 대한민국

- 콤바인 형 수확기: 폴란드, 중국, 독일

- 탈곡기: 미국, 브라질, 터키, 인도

- 쟁기류: 독일, 중국, 이탈리아, 인도, 터키

- 써래: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인도, 브라질

- 파종기: 이탈리아, 독일, 터키, 브라질

- 농업 스프레더: 중국, 독일, 이탈리아, 터키, 벨기에

- 펌프: 중국, 미국, 독일, 이탈리아

- 물 스프링클러: 이스라엘, 중국, 네덜란드

에티오피아내 농기계 생산량이나 국내 소비량에 대한 데이터는 부재하나, 설비투자는 에티오피아 투자청, 농업부, 현지 주요 수입 기업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래와 같이 추정하였다.

구분	2018	2019	2020
설비투자(USD)	150,000 – 200,000	150,000 – 200,000	150,000 – 200,000

 자료 : 투자청, 농업부, 주요 수입기업 인터뷰  

주요 농기계 수입 현황

(단위 : USD)

HS code	품목 카테고리	2018	2019	2020
870190	트랙터	3,392,676.47	2,849,584.45	967,493.11
843311	제초기, 마당/공원/운동장 용, 동력원이 있는 횡단면으로 회전하는 절단장치 가 달려있음	20,228.37	61,826.16	273,210.91
843319	제초기, 마당/공원/운동장 용, 횡단면으로 회전하는 절단장치 이외의 품목	39,493.61	22,457.09	119,650.08
843320	제초기; 별도 기재 없을 시 품목 번호 8433.1 로 분류 (트랙터 용 커터 바가 달린)	173,557.09	1,234,075.22	3,745,812.34
843330	건초기	17,154.29	32,624.71	-
843340	건초포장기; 짚 및 사료용 건초포장기, 휴대용 건초포장기 포함	21,441.46	419,680.39	395,334.14
843351	콤바인 형 수확기	1893423.46	10329841.93	35,169,865.03
843352	탈곡기; 콤바인 형 수확기 제외	520109.23	891266.37	1,284,974.2
843780	탈립기	10,839,126.69	8,649,461.79	12,889,718.19
843210	쟁기류	1,120,333.4	733,412.99	994,789.67
843221	써래: 원반형 써래	1361616.5	1,903,732.32	3,838,698.14
843229	써래: 원반형 제외	599,520.5	783,758.58	316,548.74
843230	파종기	860,099.15	439,984.94	-
843240	농업 스프레더	155,796.58	54,641.93	-
841370	펌프	9,363,942.29	12,254,323.97	8,261,704.04
842481	물 스프링클러	4,858,541.26	3,044,698.05	-
합계		35,237,060.35	43,705,370.89	68,257,798.59

자료 : GTA

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강점	약점
- 넓은 경작 면적과 다양한 재배 환경 - 저렴하고 젊은 노동력	- 현지 제조 및 생산 역량 부족 - 농기계 대한 기술 이해도 부족, 사용 역량 부족 - 교체용 부품 공급 미비 - 구매 후 사후 지원 미비 - 소규모 농부 들의 재정 역량 부족
기회	위협
- 농업 국가로서 농업 비중이 높으며 농업 개발은 정부 정책상 우선 순위 - 농기계 및 기자재 면세화 - 에티오피아 정부 차원에서 농업 기계화 사업 추진 중 - 매력적인 투자 정책과 현지 제조업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 농공업 전용 산업 단지 설립 추진 - 공공 부문의 높은 수요	- 정치적 불안정 - 외환 부족으로 인한 농기계 및 부품 수입 곤란 - 기후 변화 - 소비자 구매력 대비해 농기계 가격 폭등

 

• 유망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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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농업부 주관의 농업 기계화 10개년 계획 데이터와 농기계 전문의 수입업자들의 의견을 종합, 농기계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품목들은 이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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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터) 트랙터는 농기계 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품목으로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와 ODA 분야에 있어 협력이 예정되어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에티오피아 농업 기계화국 국장인 Mr. Bereket 씨에 의하면 현지 정부는 소규모와 대규모 상업 농장들의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농업 기계화 계획의 일환으로서, 정부는 모든 밭 준비 작업의 75%를 향후 10년내로 기계로 대체할 전망이다. 현재, 에티오피아는 약 12,000 개의 트랙터를 보유 중으로 추정되며, 트랙터 두 대 당 100 평방 킬로미터의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My Wish Enterprise, Hagbes Plc, Periplus Trading 및 DYD Trading 등의 현지 수입업자들은 다양한 마력 범위 (60-75, 80-90, 120-280)의 트랙터와 쟁기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콤바인 형 수확기) 농업 기계화 10개년 계획에서는, 동장비를 밀 분야에 있어서 가장 많이 필요한 기계로 예측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3년 연속으로 콤바인 형 수확기에 대한 수입 규모는 농기계 수입 시장의 상당 부문을 차지해왔다.

 

• (바인더형 수확기) 에티오피아 농업 기계화 10개년 계획에서 바인더형 수확기는 중소규모 및 대규모 농장에서 참깨 수확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현지 수입업자들과 정부 기관은 바인더형 수확기를 비용 대비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작물 수확시에 사용되는 수작업들은 상당 수준의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바인더형 수확기가 이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탈곡기) DYD Traiding, Duka Engineering, ACME Engineering, Periplus Trading 및 농업부 등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농부들은 수확 이후 탈곡 작업을 동물을 사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탈곡후 생산량과 질에 있어 상당한 손실분이 발생하고 있으며, , 많은 작업 시간을 요한다. 따라서 탈곡기 등의 발전된 기술 사용이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필요한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현지 농업부는 떼프 전용 탈곡기를 농업 기계화 10개년 계획에서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품목으로 분류했다.

 

• (탈립기) Periplus Business Plc, Ambasel Trading, DYD Trading 및 농업부에 따르면,  수확 이후 작업 시 곡립 손실 최소화를 통해 식량안보와 생산성 향상을 필요로 하고 있다. 농부 들이 탈립기를 사용함으로써 엄청난 양의 곡립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보다 성공적인 수확 이후 작업을 위해서, 현지 정부는 옥수수 전용 탈립기를 지속적인 필요로 하는 품목으로 분류했다.

 

농업 기계화 10개년 계획에 따른 농기계 수요 예측

                                                                                                                                                                             (단위 : 대)

연도	콤바인 형 수확기 (밀)	바인더형 수확기 (참깨)	탈립기 (옥수수) 10마력	다중곡물 탈곡기(떼프) 10마력	트랙터 - 모든 타입
					60-75 마력	80-90 마력	120-280 마력
2019-20	1,463	1,769	5,935	2,122	1,864	1,327	1,030
2020-21	1,530	1,878	6,105	2,145	1,946	1,381	1,070
2021-22	1,606	1,988	6,208	2,175	2,031	1,437	1,110
2022-23	1,648	2,103	6,344	2,186	2,104	1,488	1,150
2023-24	1,660	2,156	6,483	2,216	2,149	1,521	1,176
2024-25	1,688	2,257	6,635	2,235	2,221	1,521	1,215
2025-26	1,722	2,373	6,721	2,253	2,296	1,626	1,215
2026-27	1,760	2,507	6,869	2,272	2,385	1,689	1,306
2027-28	1,804	2,661	6,948	2,289	2,479	1,757	1,359
2028-29	1,853	2,837	7,091	2,308	2,589	1,835	1,420
Total	16,734	22,529	65,339	22,201	22,064	15,582	12,051
					49,697

      자료 : 농업부

효과적인 시장 진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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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합한 에이전트의 선정) 농기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해외 기업들은 현지 시장의 요구사항과 트렌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수입업자들과 일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정부, 협동 조합, 상업 농장 등 수요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수입업자들과 일하는 것 역시 매우 효과적이다. 주재국 정부는 에티오피아 내부 농기계류 관련 최대 구매자로서 제품을 조달하고 현지 농업 종사자들에게 리스한다. 지속적으로 입찰및 수의 계약에 참여하는 적합한 에이전트와의 사업 진행은 해외 기업들로 하여금 현지 시장에 효과적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 (합작투자를 통한 시장 진입) Periplus Business Plc사의 Mr. Hailu 씨나 투자청 Mr. Tebibu 씨에 따르면, 완성된 농기계의 단순 수출은  에티오피아 시장내 효과적인 공급망을 형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하였다. 주재국 정부는 해외 농기계 제조기업들이 합작 투자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협력업체들 또는 타해외기업들과 함께 투자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는 외환 부족, 조세 이슈 등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으므로, 우선 현지로의 제품 수출을 통해 좋은 평판을 쌓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이후, 현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공장을 설립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

 

• (농기계 리스 회사와의 협업) 농기계 리스 서비스를 진행중이거나 고려하고 있는 회사와 함께 협력하는 것도 해외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현재 이러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회사들의 수는 적지만, 많은 현지 소규모 농장들은 농기계 대여를 은행의 융자를 필요로 하는 해외 농기계 구매보다 훨씬 경제적인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단순 대여가 아닌, 해당 회사들이 제품에 대한 사후 대처, 보험, 장비 작동법 교육, 인증, 그리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현지 시장에 농기계를 공급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협력 상대로 바라볼 수도 있다.

(ODA 등과 연계한 시장 진입) 에티오피아는 외환 부족, 매우 상이한 비즈니스 환경으로 리스크가 큰 편이라, 선뜻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ODA 등과 연계하여 진출함으로써 비즈니스 리크스를 경감하고, 시장 데이터를 축적, 수집한 후 현지 시장에 맞는 농기기를 개발하여 시장을 공력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료 : 인터뷰 등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