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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차단기 시장동향
- 상품DB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민정
- 2025-09-1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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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현대화, 대형 인프라산업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차단기
콜롬비아 전력시장, 설비용량과 전력 소비 증가로 차단기 수요 확대
콜롬비아 전력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발전 용량 확대와 송전망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 광업과 산업 부문, 전기차와 그린수소 등 새로운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인프라 확장에 필수적인 장비로 차단기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품명 및 HS 코드
인프라 산업에 사용되는 차단기는 HS 코드 853521에 해당하며, 전압이 72.5킬로볼트 미만인 차단기를 포함한다.
시장동향
시장조사기관 Fitch Solution의 2025년 3분기 전력 보고서에 따르면 콜롬비아 전력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콜롬비아 총 발전량은 연평균 약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설비용량은 2025년 약 22.6GW에서 2034년 약 30.8GW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전력 소비도 같은 기간 85.9TWh에서 약 107.0TWh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광업과 산업 부문, 전기차 보급, 그린수소 개발이 전력 수요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콜롬비아 전력 시장 주요 지표>
2024
2025f
2026f
2027f
2028f
전체 전력(TWh)
91.6
93.8
95.8
98.2
104.2
설비용량(MW)
21,629.2
22,563.2
23,840.9
25,009.4
26,861.9
전력 소비(TWh)
83.8
85.9
88
90.8
94.5
*주: f는 전망치
[자료: Fitch BMI Report 2025년 3분기]
이처럼 전력 생산과 소비 증가에 따라 송전망과 변전소 확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과히라 지역 통합을 위한 콜렉토라(Colectora) 프로젝트 등 대형 송전 사업과 다수의 변전소 건설이 계획되어 있어 고압, 중압, 저압 차단기와 보호장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콜롬비아 전력 생산은 수력 발전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데, 2025년 기준 콜롬비아 전기 생산의 약 70%가 수력 발전으로 공급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뭄이 발생하면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실제 2024년 4월부터 콜롬비아에서는 엘니뇨, 극심한 가뭄 등의 기후변화 현상으로 인해 주요 저수지의 수위가 역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고, 이 심각한 수력 문제 여파로 수도 보고타에서 여러 차례 광범위한 단수 사태가 올해 연초까지 이어진 바 있다. 이런 변동성을 고려했을 때 전력망을 보호하고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 복구하는 장치의 교체와 보강 수요를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확대로 전력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새로운 장비 수요가 생길 수 있다. 현 페트로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앞서 언급한 수력 발전 의존도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다. 이에 환경 인허가 절차, 송전망 확장 및 현대화, 시장규제 개혁 등 다양한 제도와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있다. 다만 전기요금 체계나 전력시장 운영 방식의 변화 가능성 등 규제 불확실성이 프로젝트 일정과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콜롬비아 차단기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GTA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차단기 수입액은 682만 달러에서 937만 달러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호주는 59.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콜롬비아 차단기 시장의 주요 공급국으로 자리 잡았다. 그 뒤로 브라질 27.3%, 한국 2.8%, 미국 2.5% 점유율을 기록했다.
<콜롬비아 HS 코드 853521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22
2023
2024
2024년 점유율
2023년 대비 2024년 증감률
총계
6,821
7,675
9,372
100
22.1
1
호주
2,532
5,007
5,618
59.9
12.2
2
브라질
2,327
933
2,562
27.3
174.5
3
한국
22
561
263
2.8
-53.1
4
미국
296
289
232
2.5
-19.8
5
인도
470
0
193
2.1
118,099.2
6
중국
3
37
114
1.2
212.7
7
프랑스
-
-
113
1.2
-
8
이탈리아
3
321
111
1.2
-65.4
9
독일
368
187
97
1
-48.3
10
포르투갈
-
-
56
0.6
-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 9. 10.]
경쟁동향
콜롬비아에서 인프라 산업용 차단기를 유통하는 기업은 대표적으로 NOJA Power, Schneider Electric, Siemens가 있다. NOJA Power(노자 파워)는 호주 기업으로, 중압, 고압 배전 자동화 장비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Schneider Electric(슈나이더 엘레트릭)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차단기, 배전 보호 장치 등 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Siemens(지멘스)는 본사가 독일에 있으며 콜롬비아 현지 공장을 통해 직접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콜롬비아 내 인프라 산업용 차단기 유통 기업>
(단위: US$, %)
기업명
2024년 전체 FOB 가치
2024년 점유율
대표 상품 및 설명
NOJA POWER SWITCHGEAR PTY LTD
5,395,209
59.4
NOJA Power는 콜롬비아 전력 배전망에서 사용되는 중전압 자동 재폐단기(OSM® Recloser)로 알려져있다. 이 제품은 고체 유전체 절연을 사용하여 SF₆ 가스나 광유 없이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 통합이 용이하다.
SCHNEIDER ELECTRIC BRASIL LTD
2,061,596
22.7
Schneider Electric은 콜롬비아에서 저압, 중압 차단기와 배전 보호 장치를 포함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MasterPact 및 Compact 시리즈 차단기는 고전류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SIEMENS LTD
243,168
2.7
Siemens는 콜롬비아 텐호(Tenjo) 공장을 기반으로 중압, 고압용 차단기 및 변압기를 생산 및 유통한다. SENTRON 및 3WL 시리즈 차단기는 고성능 보호와 디지털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Siemens는 대형 에너지, 교통, 산업 인프라 프로젝트에 필요한 현지 기술 지원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자료: SICEX, 각 기업 홈페이지 2025. 9. 10.]
유통구조
SICEX 2024년 수입 통계에 따르면, 콜롬비아 내 유통되는 차단기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콜롬비아의 차단기 공급망은 제조사에서 최종 수요처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단계는 제조사에서 수입업체 또는 공식 대리점으로, 이어서 유통업체를 거쳐 전기와 인프라 EPC 업체 및 설치업체, 최종적으로 전력회사와 산업 현장, 공공기관 등으로 이어진다. 고압이나 특수 규격 차단기는 수입업체나 공식 대리점이 설계, 조달, 시공 업체(EPC)와 직접 계약하는 반면 중압, 저압 범용 차단기는 도매상과 소매점을 거쳐 설치업체로 공급되는 비중이 크다.
콜롬비아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는 주로 조달청 시스템(SECOP)에서 공공 입찰을 통해 진행된다. 설치 업체는 제안 단계에서 특정 브랜드와 모델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과정에서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와 현지 기술 지원, 납기 신뢰성 등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관세율
HS 코드 853521에 부과되는 일반 관세율과 한국 수입 관세율은 0%이다. 부가가치세(IVA)는 19% 적용된다.
인증
콜롬비아에서 차단기를 수입, 유통, 설치하려면 산업, 상업감독청(SIC)에 제조, 수입업체 등록(IRI)이 필수다. IRI 등록 없이 수입, 유통은 불가능하며 해당 기간이나 제품별 연장 절차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공인 시험소에서 제품이 기술 규정에 부합하는지 평가 받고, 적합성 인증서(CCP) 또는 기술 규정 인증서(RT)를 발급 받는다. 이 과정에서 콜롬비아 전기설비 기술규정(RETIE, Reglamento Técnico de Instalaciones Eléctricas)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규정에 따라 공인 기술자 혹은 인증받은 업체에 의한 설치가 요구되며, 설치 후에는 감독 기관의 사후점검, 감사가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적합성 인증서 또는 기술 규정 인증서, 수입업체 등록증, 자기선언(DPP, Declaración de Primera Parte) 등을 구비해 상업감독청에 제출해 사전 승인(Vistos Buenos)을 받아야 콜롬비아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차단기를 수입, 유통, 설치할 수 있다.
통관
콜롬비아로 차단기를 수출하려면 한국 기업은 일반적인 정식 통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본적으로 상업송장, 패킹리스트, 선하증권, 수입신고서, 수입자 등록증, FTA 원산지 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제품의 특성이나 현지 세관의 요청에 따라 앞서 언급된 RETIE 적합성과 같은 추가 서류를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
시사점
콜롬비아의 전력 인프라 확충과 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확대 등은 차단기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콜롬비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RETIE 규격 충족, 제조, 수입업체 등록 등 필수 인증을 숙지하고 이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현지 엔지니어 및 대리점, 납품 파트너십 구축, 수입, 공공 인프라 입찰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은 콜롬비아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GTA, Legis Arancel Electrónico, SICEX, Proquest Fitch BMI Report, Pexels 등 KOTRA 보고타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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