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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클렌징 제품 시장동향
- 상품DB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정
- 2025-04-2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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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기준 전체 스킨케어 시장의 약 10% 비중 차지, ‘28년까지 연평균 1.1% 성장 전망
드럭스토어에서는 미셀라워터 제품이 시장 주도, 화장품 편집숍에서는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경쟁 중
상품명 및 HS코드
- HS코드: 3304.99
- 상품명: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기타 화장품류
시장 규모 및 동향
시장조사 전문 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전체 스킨케어 제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4억2860만 유로로 전년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8년에는 4억6050만 유로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3~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클렌징 제품군은 2023년 기준, 4450만 유로의 규모를 이루며 전체 스킨케어 시장의 10.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8년에는 4710만 유로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전체 스킨케어 대비 10.2% 비중), 2023~2028년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1.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2028년* 오스트리아 클렌징 제품 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
(단위: 백만 유로)
* 주: 2024~2028년은 예상치
[자료: 유로모니터, KOTRA 빈무역관 가공]
자료에서는 제품의 제형을 기준으로 시장을 양분해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의하면 2023년 기준 리퀴드, 크림, 젤, 솝 타입 클렌징 제품의 비중은 75.1%로, 티슈(와이프스) 타입의 클렌징 제품이 나머지 24.9%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2021~2028년* 오스트리아 클렌징 제품 유형별 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
(단위: 백만 유로)
* 주: 2024~2028년은 예상치
[자료: 유로모니터, KOTRA 빈무역관 가공]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오스트리아의 HS 코드 3304.99 품목(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기타 화장품류) 총수입액은 2024년 기준 5억6868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1% 성장했다. 주요 수입국은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등의 EU 회원국으로, 대부분의 교역이 역내에서 이뤄진다. 특히 인접한 독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50%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한국은 2024년 기준 수입액 규모 800만 달러로 수입 대상국 랭킹 10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88.5%라는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2년까지 10위권 밖 수입 대상국이었던 한국은 2023년 처음으로 10위권 내로 진입하며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1% 증가한 바 있는데, 2024년에는 이의 2배를 넘는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이는 10위권 내 수입 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2022~2024년 HS코드 3304.99 품목 오스트리아 수입 규모 추이>
(단위: US$ 천, %)
순위
수입국
금액
비중
성장률
('24년/'23년)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
총계
383,509
461,984
568,675
100.0
100.0
100.0
23.1
1
독일
208,156
253,286
316,801
54.3
54.8
55.7
25.1
2
네덜란드
35,135
39,365
46,789
9.2
8.5
8.2
18.9
3
스위스
33,103
37,825
38,631
8.6
8.2
6.8
2.1
4
이탈리아
19,358
28,830
37,316
5.0
6.2
6.6
29.4
5
체코
14,847
17,578
23,142
3.9
3.8
4.1
31.7
6
프랑스
18,981
18,583
18,665
4.9
4.0
3.3
0.4
7
슬로바키아
14,339
18,473
17,491
3.7
4.0
3.1
-5.3
8
폴란드
11,387
12,032
13,014
3.0
2.6
2.3
8.2
9
슬로베니아
4,086
6,903
10,247
1.1
1.5
1.8
48.5
10
대한민국
2,968
4,246
8,004
0.8
0.9
1.4
88.5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4.9.)]
유통 구조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클렌징 제품군만을 추려내어 유통 구조를 살펴본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전체 스킨케어 시장을 조사한 유로모니터의 자료를 통해 해당 제품군의 유통구조를 참고해 볼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스킨케어 제품의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비중은 9:1로 오프라인이 여전히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은 다시 식료품 채널과 비식료품 채널, 직접 판매 채널로 나뉘며,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식료품채널은 대부분 건강 및 뷰티 전문점이 차지해 스킨케어 전체 유통의 6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채널은 다시 dm과 BIPA 등으로 대표되는 드럭스토어(Drogerie), Douglas와 Marionaud 등으로 대표되는 화장품 편집숍(Parfumerie)으로 구분된다.* 식료품 채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마켓은 11.9%를 차지하며 건강 및 뷰티 전문점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 주: 드럭스토어는 화장품 외에도 건강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과 세제, 유아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함께 판매하는 소매업 형태다. 반면 화장품 편집숍의 경우는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의 화장품 전문 채널로, 백화점 화장품 매장과 유사하다. 통상 메이크업 시연, 제품 상담 등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스킨케어 시장 유통 구조(2023년 기준)>
[자료: 유로모니터, KOTRA 빈무역관 가공]
경쟁 동향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주요 클렌징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기 위해, 스킨케어 제품 1위 유통 채널인 건강 및 뷰티 전문점의 온라인 숍에 제공되는 검색 기능을 활용했다. 드럭스토어와 화장품 편집숍 각 부문에서 채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통망 기업 dm과 Douglas의 온라인 숍 베스트 리뷰 10위까지의 제품을 소개한다.
1) 드럭스토어 채널
드럭스토어 채널에서 판매되는 스킨케어 제품군은 ‘스킨케어‘라는 이름이 붙여진 섹션 내 통로형 선반 매대에 여러 브랜드가 함께 진열되고 있는데, 대형 브랜드 제품의 경우는 대체로 같은 브랜드 제품이 인접해 진열된다. 한편, 자연주의·천연 화장품에 해당하는 나투어코스메틱(Naturkosmetik, 관련 기사: KOTRA 해외시장뉴스 '자연에 가깝게, 오스트리아 뷰티 트렌드')에 속하는 제품의 경우는 별도의 섹션이 주어져 그 안에 제품 유형별 진열이 이뤄지는 경향을 보인다. 클렌징 제품 역시, 주요 브랜드의 일반 제품은 해당 브랜드의 여타 제품군과 함께, 나투어코스메틱 제품은 해당 섹션 내 클렌징 제품군 위치에 경쟁 제품과 함께 진열되고 있다.
<드럭스토어 채널 클렌징 제품군 진열 모습>
브랜드 섹션에 진열된 클렌징 제품
브랜드 섹션에 진열된 클렌징 제품
나투어코스메틱 섹션에 진열된 클렌징 제품
[자료: KOTRA 빈무역관 촬영]
오스트리아 드럭스토어 채널 1위 유통망 기업 dm의 온라인 숍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모두 12개의 제품군으로 나누어 판매 중인데*, 이 중 클렌징 제품군은 필링 제품, 젤 타입 클렌저, 밀크 타입 클렌저의 3개 세부 제품군으로 다시 나뉜다. 2025년 4월 기준 총 133개의 클렌징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 중 필링 제품이 31개, 젤 타입 클렌저가 26개, 밀크 타입 클렌저가 76개 포함된다.
* 주: 1) 클렌징, 2) 클렌징 브러시 및 스펀지, 3) 페이셜 롤러(facial roller), 4) 크림, 5) 데이 크림, 6) 나이트 크림, 7) 아이케어 제품, 8) 마스크 제품, 9) 세럼 및 앰풀, 10) 안티에이징 제품, 11) 여드름·피지 관리 제품, 12) 립케어
이곳에서 판매되는 소비자의 베스트 리뷰 top 10 아이템 리스트에는 오스트리아 전체 스킨케어 시장 내 점유율 약 45%(2023년 기준, 유로모니터)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의 NIVEA 브랜드, 로레알(L’Oréal)의 Garnier 브랜드 제품이 7개나 올라와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 중 4개 제품이 클렌징 워터, 보다 구체적으로는 미셀라 워터(micellar water) 제형인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미셀라 워터는 계면활성제가 물속에서 기름을 품고 있는 상태로, 메이크업 잔여물, 각질 및 피지의 제거, 피부 유수분 및 pH 밸런스를 유지시켜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저, 토너의 역할을 한 번에 해내는 올인원 클렌징 제품이다. 본래 유럽에서 수질 문제로 인해 물 세안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자극을 극소화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어 현지 시장 내 메이저 나투어코스메틱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WELEDA에서 출시한 제품이 2개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데, 두 제품 모두 클렌징크림 & 마스크, 클렌징 워터 & 토너 겸용의 투인원(2 in 1) 제품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 외로는 스페인 기업 NICHE BEAUTY LAB의 Transparent Lab 브랜드 제품이 6위에 올라와 있는데, 이 제품은 10위권 내 유일한 오일 제형의 클렌징 제품인 점이 특기할 만하다. 이 제품은 10위권 내 제품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온라인 전용 제품이다.
<드럭스토어 채널(소매 체인 dm) 주요 클렌징 제품>
순위
브랜드명
제품명
제품 이미지
생산국
용량
(ml)
가격
(€)
판매 채널
제품 특징
(카테고리/제형, 셀링포인트, 성분)
1
NIVEA
Mizellenwasser
Skin Glow
독일
400
5.95
온/오프라인
- 클렌징 워터(미셀라 워터)
- 2-페이즈(2-phase) 제품으로 가볍게 흔들어 2개의 성상을 섞어 사용. 즉각적인 글로우(glow, 윤기 부여) 효과
- 5% 세럼 성분(비타민 C, E)
2
NIVEA
Mizellenwasser
Regenerating
독일
400
6.45
온/오프라인
- 클렌징 워터(미셀라 워터)
- 피부 재생 효과, 지치고 민감한 피부에 적합
- 5% 세럼 성분(판테놀, 스쿠알란)
3
NIVEA
Mizellenwasser
Rose Touch
독일
400
5.95
온/오프라인
- 클렌징 워터(미셀라 워터)
- 피부 생기 부여
- 유기농 장미수 및 오일
4
WELEDA
2in1 Reinigungscreme
und Maske
독일
75
12.95
온/오프라인
- 클렌징 크림 & 마스크
- 클렌징 크림과 마스크 기능겸비, 보습 및 글로우 효과, 비건 포뮬라, 나투어코스메틱 인증
- 피토 글리세린, 유기농 선플라워오일
5
NIVEA
Mizellen Waschgel
Rose Touch
독일
150
5.45
온/오프라인
- 클렌징 젤
- 피부 생기 부여
- 유기농 장미수
6
Transparent Lab
Reinigungsöl
스페인
200
18.95
온라인
- 클렌징 오일
-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피부 방어막 형성
- 3% 스쿠알란, 2% 아비시니안 오일, 1% 비타민 E
7
WELEDA
Toner & Cleanser
2in1 Erfrischend
스위스
100
12.95
온/오프라인
- 클렌징 워터 & 토너
- 클렌징 워터와 토너 기능 겸비, 모공 깊숙이 피부 정돈, 중성 및 복합성 피부에 적합, 나투어코스메틱 인증
- 위치하젤워터
8
GARNIER
Skin Active
Mizellen Reinigunswasser
All-in-1
프랑스
100
2.95
온/오프라인
- 클렌징 워터(미셀라 워터)
-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완벽한 클렌징,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 피부과/안과 테스트 완료,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
9
NIVEA
Vital
Verwöhnende
Reinigunsmilch
독일
200
7.45
온/오프라인
- 클렌징 밀크
- 보습 효과, 노화 진행 피부에 적합, 95%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
- 포도씨 오일
10
NIVEA
Waschgel
Erfrischend
독일
150
6.95
온/오프라인
- 클렌징 젤
- 피부 리프레쉬 효과, 중성 및 복합성 피부에 적합
- 비타민 E & 선인장 추출물
[자료: 유통기업 dm 및 각 브랜드 웹사이트, KOTRA 빈무역관 정리]
2) 화장품 편집숍 채널
화장품 편집숍 채널은 백화점 내 화장품 매장과 유사한 포맷을 갖추고 있으며, 주로 벽에 설치된 진열장 형태 매대에 브랜드별 진열이 이뤄지고 있다. 각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 손질 단계별로 함께 진열되며, 클렌징 제품만을 별도로 모아놓은 공간은 찾아보기 어렵다.
<화장품 편집숍 채널 스킨케어 제품군 진열 모습>
[자료: KOTRA 빈무역관 촬영]
화장품 편집숍 채널 1위 유통망 기업 Douglas의 온라인 숍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크게 8개의 제품군으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 클렌징 제품군은 폼 클렌저, 젤 타입, 오일 타입, 밀크 타입, 크림 타입, 미셀라 워터,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솝, 토너, 필링의 10개 세부 제품군으로 다시 나뉜다. 2025년 4월 기준 총 1651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는 제형은 토너로 431개**, 이어서 필링 제품 263개, 젤 타입 클렌징 제품이 261개 순이다. 드럭스토어에서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던 미셀라 워터는 이보다 적은 69개 판매되고 있다.
* 주: 1) 클렌징, 2) 페이셜케어(데이 크림, 나이트 크림, 페이셜 오일 등), 3) 세럼, 4) 마스크, 5) 아이케어, 5) 립케어, 6) 선케어, 7) 스킨케어 도구, 8) 더마코스메틱(Derma Cosmetics)
** 주: 해당 제품군을 칭하는 명칭이 페이셜워터(Gesichtswasser)인 점에서도 짐작해 볼 수 있듯, 현지에서는 토너 제품을 통상 클렌징 제품으로 구분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소비자의 베스트 리뷰 top 10 아이템 리스트에는 절반 이상인 6개 제품이 Dior, LANCOME, SENSAI(KANEBO), WASO(SHISEIDO)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었으며, 제형 별로는 폼 클렌저가 2개, 미셀라 워터가 1개, 토너가 2개, 필링 제품이 1개 포함돼 있다.
K-뷰티 브랜드 제품이 3개 올라와 있는 점도 눈에 띄는데, 그중 두 제품이 파머시(FARMACY) 브랜드, 나머지 한 제품은 빌리프(belif)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제형 별로는 FARMACY의 제품이 밤(balm)과 폼, 빌리프의 제품이 젤 타입으로 나타난다. 그 외 프랑스 브랜드 NUXE의 필링 마스크 제품이 하나 포함돼 있다.
<화장품 편집숍 채널(소매 체인 Douglas) 주요 클렌징 제품>
순위
브랜드명
제품명
제품 이미지
생산국
용량
가격
(€)
판매 채널
제품 특징
(카테고리/제형, 셀링포인트, 성분)
1
Dior
La Mousse
Off/On
프랑스
150g
57.99
온/오프라인
- 클렌징 폼
- 99% 피부오염물질제거 및 6시간 피부 보습효과 지속, 모든 피부타입에 적합
- 워터릴리
2
SENSAI(KANEBO)
Lotion II (Moist)
프랑스
125ml
71.99
온/오프라인
- 토너
- 집중 보습 효과, 중성/건성 및 극건성 피부에 특히 적합
- 식물 추출물
3
FARMACY
Green Clean
Makeup Meltaway
Cleansing Balm
한국
100ml
42.99
온라인
- 클렌징 밤
- 메이크업 잔여물을 녹이듯이 클렌징, 피부 필링 효과 전달, 비건 포뮬라
- 선플라워/진저오일, 파파야 추출물
4
LANCOME
Eau Micellaire Douceur
프랑스
400ml
54.99
온/오프라인
- 클렌징 워터(미셀라 워터)
- 빠른 클렌징 효과 및 산뜻한 사용감
- 장미 추출물
5
WASO(SHISEIDO)
Satocane Pore Purifying Scrub Mask
프랑스
80ml
47.99
온/오프라인
- 필링 제품
- 모공 집중 클렌징, 비건 포뮬라, 일본 로컬 지역으로부터 주요 성분 공급
- 시쿠와사 추출물, 유자 추출물, 사탕수수 추출물 등
6
belif
Aqua Bomb
Jelly Cleanser
한국
160ml
25.99
온라인
- 클렌징 젤
- 보습 효과, 비건 포뮬러, 피부과 테스트 완료
- 레이디스 맨틀,아미노산, 글리세린
7
NUXE
Very Rose
Radiance Face Scrub
프랑스
75ml
21.99
온라인
- 필링 제품
- 저자극 필링, 98% 자연유래성분 사용
- 로즈워터 추출물, 살구씨 파우더
8
FARMACY
Whipped Greens
Oil-free Foaming Cleanser
한국
150ml
15.99
온라인
- 클렌징 폼
- 솝프리/오일프리/pH 중성 포뮬러, 복합성 및 지성 피부에 적합
- 모링가, 파파야
9
SHISEIDO
Future Solution
Extra Rich
Cleansing Foam
프랑스
125ml
111.00
온/오프라인
- 클렌징 폼
- 피부 탄력 및 생기 부여, 피부 장벽 강화, 노화 진행 피부에 적합
- 일본산 식물 추출물(롱제네비티 콤플렉스)
10
Dior
Hydra Life Balancing Hydration 2 in 1 Sorbet Water
프랑스
175ml
44.99
온/오프라인
- 토너
- 수분 공급 및 유수분 밸런스 조절, 미네랄 파우더 함유로 산뜻한 마무리
- 자스민플라워워터, 말로우 추출물
[자료: 유통기업 Douglas 및 각 브랜드 웹사이트, KOTRA 빈무역관 정리]
관세율 및 인증
오스트리아는 EU 회원국으로, 한국에서 수출되는 클렌징 제품은 한-EU 간 체결된 FTA(2011년 7월)로 인해 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현지에서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는 20%다.
오스트리아로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2013년 7월 11일부로 의무 규정으로 발효된 EU 화장품 규정(Regulation (EC) No 1223/2009)에 따라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에 제품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인증 절차는 간략하게 ① RP(Responsible Person: 책임자) 지정, ② 안전성 평가, ③ PIF(제품정보파일) 작성 및 보관, ④ 광고문구 검토, ⑤ 제품 라벨링 검토, ⑥ CPNP(EU화장품포털) 신고의 6단계를 거친다(관련 기사: KOTRA 해외시장뉴스 '해외인증정보 - CPNP 등록 제도')
현지 시장에서 카테고리 입지가 확실히 형성돼 점차 그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나투어코스메틱(자연주의/천연 화장품)의 경우는, 필수 인증은 아니지만 주요 제품 다수가 관련 인증을 획득 후 제품 패키지에 노출하고 있어 오스트리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가장 취득 빈도수가 높은 인증으로는 Natrue, Vegan, BDIH 등이 있다.
시사점 및 전망
오스트리아 전체 스킨케어 시장의 약 62%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유통 채널로 여겨지는 곳은 건강 및 뷰티 전문점으로, 드럭스토어와 화장품 편집숍이라는 2개의 세부 채널로 양분화돼 있다. 클렌징 제품군만을 놓고 살펴볼 경우, 현재 이 두 채널에서는 다소 상이한 흐름의 트렌드가 포착되는데, 먼저 드럭스토어의 경우 NIVEA, GARNIER와 같은 글로벌 유럽 브랜드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본래 유럽에서 최초 고안됐다고 알려지는 '올인원' 클렌징 제품 미셀라워터의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이를 이어 나투어코스메틱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천연·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제품들이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들 제품 역시 클렌징크림 & 마스크와 같은 식으로 '겸용'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반면 화장품 편집숍의 경우는, 드럭스토어보다는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고르게 경쟁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아직은 K-뷰티 제품이 두드러지지 않고 있는 드럭스토어와는 달리, 다양한 제형의 한국산 제품이 선전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글로벌 유럽 브랜드의 오랜 장악력으로 인한 입점 장벽이 존재하는 만큼 이들 제품은 주로 온라인 숍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상당수 제품이 베스트 리뷰 제품 리스트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사용 리뷰와 매출이 선순환을 이루는 채널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온라인 유통 우선 공략은 K-뷰티 제품의 유용한 현지 입점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보인다.
자료: 유로모니터, Global Trade Atlas, 유통기업 및 제조사 브랜드 웹사이트, KOTRA 빈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오스트리아 클렌징 제품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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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오스트리아 산업개관
오스트리아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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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년 오스트리아 제약 산업 정보
오스트리아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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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3년 오스트리아 신재생에너지 산업 정보
오스트리아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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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년 오스트리아 산업 개관
오스트리아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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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1년 오스트리아 신재생에너지 산업 정보
오스트리아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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