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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김 스낵 시장동향
  • 상품DB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김대현
  • 2024-12-05
  • 출처 : KOTRA
Keyword #김 스낵

건강 지향적인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건강 간식으로 자리매김하는 김 스낵

HS Code 및 상품명

 

상품명

HS Code

김, 미역, 톳, 기타 해초류

1212.21

조미 김 포함 기타 조제 식료품

2008.99

 

시장동향 및 개요

 

싱가포르 김 시장은 한국 음식의 인기와 건강 지향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싱가포르 소비자들로 하여금 저칼로리, 저염 김이나 유기농 김 등의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해조류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 진화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부합하는 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싱가포르 조미 스낵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7.8% 상승했으며, 그중 김 등 해조 스낵류는 지난해 대비 40.4% 급성장다.

 

<싱가포르 김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싱가포르 달러)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전체 조미스낵류

276.2

279.2

279.5

300.1

323.5

김 등 해조 스낵류

21.7

10.1

9.9

15.6

21.9

[자료: Euromonitor]

 

김 스낵 수입 규모 및 동향

 

싱가포르의 조미 김, 미역, 톳, 기타 해초류(HS코드 121221)의 2023년 총 수입액은 약 26만 3천 미국 달러이며, 2024년은 10월까지 누적 집계 기준 31만 6천 미국 달러로 전년대비 수입 증가 추세에 있다. Global Trade Atlas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싱가포르의 해당 제품 주요 수입국(점유율)은 중국(68.76%), 일본(19.14%), 대한민국(3.2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한민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23.58% 증가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 인기가 많은 김 스낵류 등 가공식품(HS코드 200899)의 경우 최근 수입동향은 아래와 같다.

 

<싱가포르 김 스낵류 식품 수입 동향 (HS코드 200899 기준)>

(단위: US$ , %)

구분

수입규모

점유율

증감률

('23 /'22)

2021

2022

2023

2021

2022

2023

1

태국

9,871

8,581

8,685

34.76

28.56

30.53

1.22

2

중국

7,450

8,822

8,343

26.24

29.37

29.33

-5.43

3

대한민국

3,964

4,232

4,563

13.96

14.09

16.04

7.83

4

말레이시아

1,321

1,209

1,945

4.65

4.02

6.84

60.89

5

일본

895

1,125

1,041

3.15

3.75

3.66

-7.51

6

스리랑카

1,592

1,811

754

5.61

6.03

2.65

-58.39

7

인도

602

553

577

2.12

1.84

2.03

4.34

8

대만

550

587

463

1.94

1.95

1.63

-21.17

9

미국

360

245

390

1.27

0.81

1.37

59.55

10

인도네시아

359

415

383

1.26

1.38

1.35

-7.69

전체

28,396

30,041

28,445

100.00

100.00

100.00

-5.31

*주: HS코드 200899 (조미 김 포함 기타 조제 식료품) 기준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11.)]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Tao Kae Noi (타오카이노이)는 태국의 대표적인 해산물 및 김 스낵 브랜드로, 싱가포르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브랜드는 특히 김 스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Tao Kae Noi의 김 스낵은 기본적으로 구운 김을 주원료로 하며, 매운 맛과 더불어 치즈, 바비큐 등 다양한 맛과 형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김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간식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Tao Kae Noi는 건강 식품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하고 있다.

 

<Tao Kae Noi 사 김 스낵>

[자료: 브랜드 자사 웹사이트]

 

싱가포르의 DoDo는 성공적인 냉동식품 사업을 넘어 스낵 분야에도 진출했다. 새롭게 출시된 해산물 스낵 브랜드 크러스티(Crusty)는 기존 해산물 원료를 활용해 2022년 크랩칩을 출시했으며, 이어, 새로 출시된 생선 껍질 스낵에 똠얌, 말라, 송로버섯 맛과 향을 입혀, 기존의 김 스낵 제품에 잠재적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DoDo 사 해산물 원료 크랩칩 스낵>

[자료: 브랜드 자사 웹사이트]

 

<싱가포르 김 스낵 판매가격 동향>

제품 사진

제품명

가격

Tao Kae Noi Crispy Seaweed – Original

(태국)

SGD 3.23

Crusty's Crispy Crab Chips – Original

(싱가포르)

SGD 8.50

Snacky & Crisps Salted Egg – Seaweed

(싱가포르)

SGD 7.64

Yamaei Saku Japanese Seaweed Tempura Snack - Shio Flavor

(일본)

SGD 7.50

[자료: FairPrice 온라인 판매몰]

 

유통 채널

 

대형 슈퍼마켓과 편의점은 김 스낵을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요 채널이며, 이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은 편리한 배송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싱가포르 김 스낵 유통구조에서 슈퍼마켓이 48.9%, 편의점이 7.4%, 기타 소매점이 19.6%, 전자상거래가 8.8%를 차지했다. 김 스낵류는 싱가포르 내 FairPrice, Giant, Cold Storage 등 대형 슈퍼마켓 채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싱가포르 김 스낵류 유통구조>

[료: 유로모니터]

 

관세율·수입규제·인증

 

싱가포르는 자유무역을 지향하고 있어 주류, 담배, 자동차, 석유 제품 등 4개 품목군 외 전면 무관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2024년 기준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성격의 GST(Goods and Services)가 9% 부과된다.

 

싱가포르 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은 식품 안전 및 식량 보안 감독 기관으로써 모든 식품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식품의 수입∙유통은 싱가포르 식품청의 관할 하에 규제하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에서 김 스낵류를 유통하기 위해서는 현지유통 업체가 싱가포르 식품청에 관련 자료(원재료 및 영양성분표 등등)를 제출해 사전 등록과 승인 절차를 거쳐 수입을 진행한다.

* 싱가포르 식품청 링크: https://www.sfa.gov.sg/

 

시사점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식품 소비에 있어 건강 지향적인 선택을 많이 하며, 저칼로리, 영양가 높은, 무첨가물 제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현지 스낵류 가공식품 유통사인 A 사 대표는, "K-식품에 대한 인식이 아직 긍정적이지만, 싱가포르 내 태국산 김 스낵이나 현지 로컬 브랜드와의 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며, 맛과 품질에서의 차별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K-푸드의 영향력과 건강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마케팅과 유통 전략이 있다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The Straits Times 등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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