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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형주방가전제품 시장 동향
- 상품DB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김현민
- 2024-07-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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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소형주방가전제품 선호
상품명: 소형주방가전제품 (HS코드: 851679, 851660)
시장동향 및 개요
싱가포르의 일반 가정주방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으로는 찜기,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오븐, 가스레인지, 튀김기, 밥솥 등이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싱가포르 소형주방가전제품 규모는 약 1억 3000억 미국달러로 이는 전년 대비 약 5.7% 증가한 수치이다. 싱가포르 소형주방가전제품 시장은 2024년 이후에도 6% 내외의 성장률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1억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소형주방가전제품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백만 싱가포르 달러, %)
2021년
2022년
2023년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121
7.0
129
6.6
137
5.7
[자료: Euromonitor]
<싱가포르 소형주방가전제품 예상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백만 싱가포르 달러, %)
2024년
2025년
2026년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146
6.6
154
6.2
164
5.9
[자료: Euromonitor]
수입동향
GTA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싱가포르의 소형주방가전제품 중 하나인 HS851660(오븐, 쿠커, 밥솥 등) 수입규모는 약 7000만 미국달러를 기록했다. 이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며, 2023년도 기준 약 3000만 미국달러 규모의 수입을 기록해 총 수입액 중 52%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프랑스가 수입국 2위로, 수입액은 2023년도 기준 약 500만 미국달러로 약 7.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으로부터의 소형주방가전제품 수입은 2023년 기준 약 25만 미국달러 규모로 소형주방가전제품 수입대상국 중 20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전기보온밥통(HS 851679)의 경우 싱가포르의 2023년 전 세계 수입액은 3000만 미국달러이며 한국은 8위(50만 미국달러)에 머물렀다.
<싱가포르 소형주방가전제품 주요 수입국 현황 (HS코드 851660 기준)>
(단위: 백만 미국달러, %)
순위
국가
수입규모 및 성장률
시장점유율
2021년
2022년
2023년
2021년
2022년
2023년
1
중국
41
(0.28)
33
(-18.88)
35
(5.21)
57.18
50.75
52.12
2
프랑스
6
(121.16)
4
(-29.56)
5
(13.83)
8.28
6.38
7.09
3
독일
4
(128.80)
3
(-20.36)
3
(4.98)
5.89
5.13
5.26
4
이탈리아
2
(49.64)
3
(35.30)
3
(11.32)
3.16
4.68
5.09
5
말레이시아
2
(82.50)
3
(50.57)
3
(0.15)
2.55
4.21
4.11
6
인도네시아
3
(86.71)
3
(5.46)
3
(-25.85)
4.58
5.29
3.83
7
미국
2
(-15.50)
1
(-28.13)
2
(89.14)
2.54
2.00
3.69
8
스위스
0.7
(312.24)
2
(206.34)
2
(-11.26)
1.02
3.42
2.96
9
일본
2
(-24.97)
2
(-2.35)
2
(15.93)
2.28
2.44
2.76
10
대만
2
(29.74)
2
(15.73)
2
(-36.54)
2.90
3.67
2.27
20
대한민국
0.07
(-69.34)
0.1
(119.63)
0.3
(72.46)
0.09
0.23
0.38
전체
71
(18.62)
65
(-8.61)
67
(2.45)
100.0
100.0
100.0
*주: HS 851660(그 밖의 오븐, 쿠커ㆍ조리판ㆍ보일링링ㆍ그릴러ㆍ로스터)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및 주요 기업
소형주방가전제품 시장은 대부분 외국기업이 시장 점유를 하고 있으며 Groupe SEB Singapore(프랑스), Philips(네덜란드), Nestlé Singapore(스위스), Kenwood(영국) 등이 있다.
소형주방가전제품은 ‘가열’하는 조리기구와 ‘자르는’ 조리기구로 나뉘며 각 카테고리 별 다양한 조리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소형주방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공간이 작아지고 웰빙 라이프 스타일을 선호하면서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변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소형주방가전제품 또한 진화하고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더 다양하고, 더 건강한 조리가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 바로 그 결과물 중 하나이다. 일례로 Philips 브랜드의 ‘Viva Collection All-in-One Multicooker’ 제품은 16가지의 멀티쿠킹 기능이 있어 찜, 베이킹, 요거트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그 외에 Ninja Foodi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들의 멀티쿠커(Multicooker)들을 싱가포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각 가정에서의 커피머신 수요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가정당 커피머신 보급률은 27%를 기록했으며 다양한 커피머신 중 특히 캡슐 커피머신이 가장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에서 판매중인 소형주방가전제품 예시>
기업명 (브랜드)
주요제품 사진
주요제품 가격대
특징
Groupe SEB Singapore(Tefal)
TEFAL FW5018 Easy Fry 9 in 1 Air Fryer OVEN & Grill (S$230~260)
9가지 기능 탑재
Philips Electronics Singapore (Philips)
Philips All-in -one HD2151/62 (S$249)
35가지 요리 프로그래밍, 18 안전보호 장치
Nestlé Singapore (Nespresso)
Zenius (S$598)
컴팩트사이즈, 압력19bar
Kenwood Appliances (S) (Kenwood)
13-in-1 Multipro Express Weigh+ 3L (S$439)
계량 기능 및 13가지 기능 탑재
National Electrical Traders (Toyomi)
TOYOMI 25L Airfryer and Oven with Rotisserie AFO 2525RC (S$249)
로티세리 기능
Goldland International (Iona)
IONA 17L Halogen Grill (S$87)
일반 오븐 보다 50%빠르게 조리, 75% 전력사용 감소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소형주방가전제품 판매 유통망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싱가포르시장에서 소형주방가전제품의 약 87.9%가 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가전제품전문매장(Appliances and Electronics Specialists)인 Harvey Norman, Courts, Gain City, Best Denki 등이 있다. 해당 오프라인 매장은 자체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온라인 유통채널 또한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며, 대표적으로는 Lazada, Qoo10, Shopee, Amazon, Taobao 등이 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 힘든 다양한 브랜드의 소형주방가전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대표 가전제품전문매장
Harvey Norman
Courts
Gain City
Best Denki
기타 (각 브랜드 매장 등)
[자료: KOTRA 싱가포르무역관 자료 종합]
<온라인 유통채널>
대표 온라인 플랫폼
Lazada
Qoo10
Shopee
Amazon
Taobao
기타 (각 브랜드 사이트 등)
[자료: KOTRA 싱가포르무역관 자료 종합]
관세율·수입규제·인증
(관세율)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싱가포르는 주류, 담배, 차량, 석유제품 등 4가지 제품 외에는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으나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성격의 GST (Goods and Services)가 9% 부과된다(2024년 기준).
(수입규제/인증) 소비자 보호 규정을 통해 싱가포르로 수입되는 주방가전제품, 컴퓨터, 오디오, 에어컨 등 45가지 전자전기제품에 관하여 안정규격을 충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특히, 주방가전제품은 저, 중, 고 위험군에서 중 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IEC 60335-2-14: 2002 안전 인증을 받은 뒤 수입자가 Enterprise Singapore에서 싱가포르 안전 인증마크를 부착해야 할 의무가 있다.
* 세부내용 링크참고: https://www.consumerproductsafety.gov.sg/files/cps-info-booklet.pdf
<싱가포르 안전인증 예시>
[자료: Enterprise Singapore]
시사점
주거형태의 변화,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추어 소형주방가전제품 또한 변화되는 수요에 맞게 개발되기 시작했다. 기존 각 주방가전제품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기능을 이제는 한 제품이 다양한 조리기능을 갖춘 올인원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소형화 되는 주방에 맞추어 ‘최소한’의 기기로 ‘최대한’의 조리가 가능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재택근무와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근무가 활성화 됨에 따라 가정에서의 캡슐커피머신 소비도 늘어났으며, 이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전제품전문매장 바이어인 H사의 담당자에 의하면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품 섭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기존과 다르게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며, 기존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튀김, 볶음류의 기기 대신 에어프라이어와 같은 상대적으로 건강한 조리가 가능한 제품이 인기가 많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에어프라이 기능 및 기타 찜, 슬로우쿡 등 웰빙과 관련된 조리가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다목적 기능’ 과 ‘소형화’ 라는 키워드는 트랜드로 이어질 것 같다는 마무리 의견을 보였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Enterprise Singapore, Groupe SEB Singapore, Philips Electronics Singapore, Nestlé Singapore, Kenwood Appliances (S), National Electrical Traders, Goldland International 각 사 홈페이지, KOTRA 싱가포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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