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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건설·광산·토공 기계 부품 시장 동향
  • 상품DB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이예진
  • 2025-11-03
  • 출처 : KOTRA

공공 인프라와 광물 전략이 이끄는 핀란드 중장비 수요 유지

OEM·AM·렌탈이 맞물린 다층적 건설장비 및 부품 생태계

상품명 및 HS 코드


HS 코드

상품명

8431

건설·광산·토공용 기계 부분품

8431.49

기타 건설·광산용 기계 부품(Other parts of machinery of heading 8429 or 8430) 주로 크레인, 굴삭기, 로더, 도저, 덤프트럭, 크러셔 등 부품 포함

 

시장 동향


2024~2025년 동안 금리 상승과 주택 건설 부진으로 건설장비 전체 수요는 둔화됐다. 그러나 인프라 유지보수·광산·에너지 프로젝트 중심의 기계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설장비 부속장치 및 예비 부품 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교통 시스템 계획(Transport 12)과 EU 핵심 원자재 전략 프로젝트(Strategic Projects)로 지속적인 토공·채굴 장비 사용이 이어질 예정이며, 유압 브레이커·실린더·부싱 등 교체성 부품 수요가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식스더블유(6W research) 컨설팅사에 따르면, 핀란드 중고 건설장비 대여 시장은 2019~2024년 동안 연평균 1.6% 성장(CAGR)을 이어왔으며, 2025~2031년 기간 연평균성장률(CAGR) 2.8%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은 신규 장비 판매가 다소 약세를 보이더라도 예비·소모 부품 부문(HS 8431.49)이 경기 하락기에도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수요 기반을 유지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2024년 핀란드 교통인프라청(FTIA)은 국가 교통 시스템계획(Transport 12)의 일환으로, 철도·도로·수로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사업은 프로젝트 예산 심의 및 EU 펀딩 확보를 위한 계획 단계에 있으며, 2026년부터 2037년까지 이어질 사업기간을 기준으로 2050년까지의 비전을 담고 있다. 기본 교통 인프라 관리 예산은 200억 유로이며, 이 중 최소 4억 유로는 기존 도로 개선에 배정될 예정이다. 신규 교통망 개발에는 약 60억 유로, 서비스 및 보조금 지원에는 18억 유로가 배정된다. 또한, 정부는 2024~2027년 기간 도로 인프라 보수·투자 예산으로 5억9700만 유로를 배정했다. 이 중 2억5000만 유로가 기존 도로 복구에 할당됐으며, 2025년에는 도로 보수 적체 해소를 위해 2억 유로를 추가로 배정했다. 이와 같은 활발한 공공 투자의 흐름은 민간 건설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장 장비 가동률을 높혀, 굴삭기·로더·도저·덤프트럭·크레인 등 주요 장비 및 부품 수요를 꾸준히 만들 전망이다.


<헬싱키 교량 확장 공사 현장>

A construction site with a crane and a pole  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자료: KOTRA 헬싱키무역관 직접 촬영]

 

핀란드 정부는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보강에 이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공공투자 영역을 자원·에너지 부문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 내 공급망 안정과 녹색전환을 위한 핵심 소재 확보가 정책의 우선순위로 떠오르면서 광물 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2024년 12월 핀란드 정부는 광물 산업 생태계 성장, 허가 절차 간소화, 순환경제 촉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광물 전략(National Mineral Strategy)을 발표했다.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2024년 발표한 핵심 원자재 전략 프로젝트(Strategic Projects) 목록에서 총 47개 프로젝트 중 6개가 핀란드 소재 광산 및 재활용 시설로 승인되며, 채굴·가공·재활용 전 단계에 걸친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핀란드 북부 및 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리튬·코발트·니켈 등 배터리 핵심 소재의 채굴·정제·재활용을 포괄하는 순환형 가치사슬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이와 같은 공공 인프라 보수, 광물·배터리 산업 생태계 성장 프로젝트 투자, 항만 자동화/크레인 유지보수 수요가 맞물리며 중장비 수요가 늘었다. 그에 따른 교체·소모성 부품(HS 8431.49) 수요도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이다.


< 핵심 원자재 전략 프로젝트 지도 >

[자료: 유럽 위원회 공식 웹사이트]

 

<EU 전략 프로젝트 중 핀란드 내 6개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위치

주요 자원

주요 내용

AA 사카티(Sakatti) 다금속 광산

소당뀔래(Sodankylä)

다금속

(니켈, 구리, 백금 등)

복합 금속광 개발 프로젝트

테라패임(Terrafame) 꼴미소삐(Kolmisoppi) 니켈·코발트 광산

소트카모(Sotkamo)

니켈, 코발트

테라패임이 운영하는 광산으로, 배터리용 금속 생산 및 정제 중심

켈리버(Keliber) 리튬 채굴·정제 프로젝트

꼬꼴라(Kokkola), 카우스티넨(Kaustinen)

리튬

리튬 채굴 및 정제시설 운영. 유럽 내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거점 중 하나

포르툼(Fortum) 배터리 재활용 시설

하르야발타(Harjavalta)

배터리 재활용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니켈·코발트·리튬 회수. 순환경제 기반 재활용 기술 상용화

하이카마이트(Hycamite) 흑연 생산 플랜트

꼬꼴라(Kokkola)

흑연(그래파이트)

천연가스 기반 저탄소 흑연 생산. 배터리 음극재용 공급 확대 중

보이스(Jervois) 코발트 제련소

꼬꼴라(Kokkola)

코발트

코발트 제련 및 정제시설 운영. 유럽 내 유일한 규모 코발트 정제공장

[자료: 광산뉴스(Mining Metal News 웹사이트)]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핀란드의 건설·광산용 기계 부품(HS 8431.49) 수입 규모는 2022년 2억 9,72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6.4% 증가하며 정점에 도달한 이후, 2023년 –7.5%, 2024년 –17.7%, 2025년 8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11.4%로 점진적인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경기 둔화와 민간 건설 프로젝트 축소에도 불구하고, 공공 인프라와 광산·항만 부문의 유지보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감소폭이 완화되고 있다.

 

국가별로는 에스토니아, 스웨덴, 독일, 중국, 이탈리아가 시장점유율은 60% 이상을 기록하며 핀란드의 산업 장비 공급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은 중국과 스페인을 제외한 상위 수입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했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55.2% 수출이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을 2023년 4.9%에서 9.3%까지 급격하게 끌어올렸다. 스페인은 상위수입국 중 2024년과 2025년 모두 수출이 증가한 유일한 국가로 시장점유율이 2023년 1.9%, 2024년 2.8%, 2025년 8월 3.2%로 상승했다. 반면에 에스토니아와 독일산 제품은 2024년 각각 20%, 30% 감소한 이후, 2025년 8월에도 두 자리 수 이상 하락하고 있다.

 

2024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42% 감소한 2백만 유로로 크게 하락했으나, 2025년 8월까지 39.5% 반등하여 1.7백만 유로로 회복했다. 한국 주요 제조기업들이 독일, 체코 등 유럽 현지 법인을 통해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으로부터의 직수입 통계만으로는 한국산 부품의 실질 점유율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핀란드의 건설·광산 장비 부품 수입은 수축 국면에 있으나, 인프라 유지보수와 광산·항만 자동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장비의 전동화와 수명주기 연장 흐름이 맞물리며 예비, 정비용 부품 및 교체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핀란드 2021~2025.8월 기준 HS코드 8431.49 수입 동향>

(단위: 백만 유로, %)

순위

국가/지역

금액

증감율

2021

2022

2023

2024

2025. 8

('24/'23)

전체

235.1

297.2

274.8

226.2

139.2

-17.7

1

에스토니아

32.5.

45.4

55.9

44.4

23.9

-20.5

2

스웨덴

42.3

52.9

44.8

35.9

24.8

-20.0

3

독일

36.2

55.9

43.4

29.7

18.2

-31.4

4

중국

12.9

18.3

13.5

21.0

10.6

55.2

5

이탈리아

22.6

23.5

26.1

19.4

12.5

-25.5

6

네덜란드

13.0

15.8

15.0

11.9

8.4

-20.8

7

폴란드

10.0

14.5

12.7

9.5

6.2

-24.7

8

벨기에

7.9

10.2

9.5

8.7

5.6

-8.5

9

프랑스

8.1

7.4

7.4

6.5

3.8

-11.6

10

스페인

3.0

6.1

5.2

6.4

4.4

-23.2

17

대한민국

3.5

4.4

3.5

2.0

1.7

-42.4

[자료: 핀란드 관세청]

 

경쟁 동향


북유럽 포함 핀란드 장비 기술 트렌드는 전동화와 디지털 유지보수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스웨덴 기업 샌드빅(Sandvik)은 2016년부터 배터리 전동 지하장비를 상용화했으며, 배터리 교환·재사용 생태계와 충전 인프라까지 묶어 제안하고 있다. 노르멧(Normet)은 스마트 드라이브(SmartDrive) 전기 라인을 통해 전기차(EV) 표준 충전 방식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 급속충전과 회생제동을 기본으로 하고 지하 현장용 이동식 DC 충전 장비까지 제공한다. 윤딴(Junttan)은 세계 최초 배터리식 파일링 장비를 내놓으며 기초공사 장비 전동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 핀란드 기업이다. 이런 변화는 고전압 하네스, 냉각계, 전력변환(인버터·컨버터), 전기 구동모터·감속기, 전기·전동 유압 액추에이터 등 전기·전장 계통 부품(HS 85류)의 중요도를 높이는 반면, 현장 혼합 운영으로 유압 씰·필터·실린더 등 전통 기계 구성품(HS 8431.49) 수요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즉, 전동화가 기존 기계 부품 수요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방향으로 시장 구조를 확장시키는 흐름이다.

 

<헬싱키 얏까사리 도로 공사 현장>

A construction vehicle in a city  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자료: KOTRA 헬싱키 무역관 직접 촬영]

 

핀란드 건설장비 렌탈 시장은 과거 자국 중심 구조에서 외국계 자본 중심으로 재편됐다. 대표적으로 1955년 헬싱키에서 설립된 라미렌트(Ramirent)는 2019년 프랑스 록삼그룹(Loxam Group)에 인수됐으며, 록삼의 북유럽 사업부 자회사다. 핀란드 내에 60개의 지점을 가진 크라모(Cramo) 또한 2020년에 스웨덴 기업 볼레스(Boles)가 인수했다. 현재 핀란드 건설장비 렌탈 시장은 두 대형 기업이 양분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중장비 제조사들은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제품 판매·정비·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해 있다. 그 외에 코네부오크라모 렌띠(Konevuokraamo Rentti Oy), 리얼머시너리(Real Machinery Oy)와 렌타그룹(Renta Group)은 핀란드 기반 중견 기업으로 디지털 렌탈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외에도 제이 헬라코스끼(J. Helaakoski)의 크레인 렌탈, 핀시르또(Finnsiirto)의 물류장비 렌탈 등 지역 기반 독립 업체들이 특정 산업군 내 수요를 담당하며 전체 시장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핀란드 주요 건설장비 제조사>

로고

기업명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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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크레인스
(Konecranes)

항만·제조 유지·보수·운영 중심, 부품 온라인 스토어 및 연중 24시간 서비스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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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초
(Metso)

채굴·쇄석·스크리닝 장비, 파쇄·선별 라인의 소모성 부품(라이너, 베어링, 필터류) 수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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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멧
(Normet)

지하 건설·광산 장비 제조, 2019년 이후 스마트드라이브 전기 라인 확대, 고정식 배터리 기반 전기 장비 상용화

A blue and white logo  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윤딴
(Junttan)

2021년 말 세계 최초 배터리식 파일링 장비 런칭, 392/588kWh 배터리팩 옵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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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Ponsse)

산림용 장비(벌목기·운반기), EV1 전기 콘셉트 장비 개발, 자회사 에펙(Epec)을 통해 전장·제어시스템 공급

Blue letters on a white background  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노르하이드로
(Norrhydro)

볼스크루 기반 전기 실린더 개발, 볼보(Volvo)와 30톤급 굴삭기 솔루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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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텍
(Hevtec)

중장비 전동화 전문기업, CAT 굴삭기 등 디젤 장비 전동화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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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머시너리

(Real Machinery Oy)

굴삭기·로더 등 중장비 및 해당 OEM 순정부품 장비 판매, 부품 공급, 정비 서비스 수행

[자료: 각 사 홈페이지]

 

<해외 브랜드 공식 딜러 및 유통사>

로고

기업명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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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스코
(Avesco Oy)

중장비·건설기계 캐터필러(Caterpillar) 공식 총판, 전역 서비스망, 유압·필터·파워트레인 부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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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터
(Rotator Oy)

히타치(Hitachi CM) 핀란드 내 공식 딜러, 대형장비 비중 높음, 실린더·핀·부싱 등 고가 부품 중심

[자료: 각 사 홈페이지]

 

< 주요 건설장비 렌탈 기업 >

로고

기업명

특징

A yellow sign with blue letters  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라미렌트
(Ramirent, Loxam Group)

건설장비 정기점검·예방정비 중심, 소모성 부품 안정 수요 유지, 2019년 프랑스 록삼그룹(Loxam Group, 유럽 최대 장비 렌탈사)이 라미렌트 지분 100%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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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모
(Cramo, Boels)

2020년 스웨덴 기업 보엘스(Boels)에 인수, 핀란드 내 약 60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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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타그룹
(Renta Group)

2015년 라미렌트(Ramirent) 출신 경영진과 함께 설립된 기업, 건설장비 렌탈 및 디지털 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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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셀 핀란드
(Rexel Finland Oy)

B2B 중심, 소규모 산업용, 전기·기계 공구 렌탈 및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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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헬라코스끼
(J. Helaakoski Oy)

항만 및 산업 리프팅 중심, 크레인·리프팅 장비 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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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시르또
(Finnsiirto Oy)

항만·물류 장비 특화, 포크리프트·물류장비 렌탈

A red and white sign with a black background  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코네부오크라모 렌띠
(Konevuokraamo Rentti Oy)

도로, 건축, 토공, 광산, 다목적 현장 건설장비 중고·렌탈·재판매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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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K 코네부오크라못
(HRK Konevuokraamot)

지게차·스카이리프트·마스트리프트·미니 크레인·건축공구 등 다양한 장비 제공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유통 구조


핀란드 건설·광산장비 시장에서는 장비 가동률을 높이려는 사업자 중심으로 OEM 순정부품과 호환 애프터마켓(AM) 부품을 병행 조달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완전 전기 장비와 하이브리드 장비가 동시에 확산되며, 전동화 흐름이 지하 광산에서 도심 건설 현장과 노천 광산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핀란드 내 HS8431.49 부품 유통망은 OEM 순정부품 공급망 라인과 애프터마켓(AM, After Market) 공급망 네트워크로 나뉜다. 

 

<핀란드 HS 8431.49 기계 부품 유통 구조>

A diagram of a company  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자료: KOTRA 헬싱키무역관 정리]

 

 

핀란드 산업별 부품 유통 관행은 장비 운영 환경과 산업 특성에 따라 다르게 형성돼 있다. 항만, 중공업 분야에서는 장비 사용 안정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에 OEM 순정부품 공급망과 서비스 계약 과정에서 예비품 계약이 함께 진행된다. 이 경우 공급 일정과 품질이 보장되는 대신, 가격 유연성은 낮다. 반면 건설, 채굴 현장에서는 장비 수요 단위가 프로젝트별로 나뉘기에 딜러 부품센터 및 이동 서비스 밴을 통한 당일 혹은 익일 납품 체계가 일반적이다. 또한, OEM 부품 포털과 온라인 풀랫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부품 재고 관리와 주문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핀란드 건설, 광산용 부품 시장이 단순 공급 중심에서 속도, 접근성, 서비스 대응력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세율


한국산 건설·광산용 기계 부품(HS 8431.49) 수입에는 EU-한국 FTA 및 EU 공통관세(MFN) 기준 무관세다. 다만 실제 세율은 세부 품목코드, 원산지, 개별 부품의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통관 시점의 핀란드 세관(Fintaric, 섹션 XVI)에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증


HS 8431.49에 속하는 일반 예비부품이나 소모품은 별도의 CE 표시 의무가 없지만, 기계의 안전 기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안전 부품(safety component)이거나 완성 기계와 함께 공급되는 경우에는 기계류 지침 2006/42/EC의 적용을 받는다. 기존 유럽 내에 적용되던 기계류 지침(2006/42/EC)은 기계류 규정(EU 2023/1230)으로 개정돼 2027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과도기에는 두 체계가 병행된다. 기존 지침(Directive)에서 규정(Regulation)으로 변경됨에 따라 각 회원국별 자율 해석 여지가 사라지고, EU 전역에 직접적 구속력을 갖게 됐다. 해당 규정에서는 안전 부품의 정의 및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안전 관련 기능을 수행하는 구성품이 완성 기계의 일부가 아니더라도 독립 부품으로 CE 인증 대상이 돼 하중 지지·제동장치 관련 실린더, 핀, 리프팅 암(boom parts)과 작업자 안전 확보용 지지 프레임, 안전 잠금장치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단순 교체용 부품이라도 안전기능을 가진 경우, 적합성 평가기술문서 작성 의무가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시사점


핀란드의 건설 경기 전반은 주택 부문 침체와 투자 위축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인프라 유지보수·광산 개발·항만 자동화 등 필수 공공 및 산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중장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비 교체 및 예비, 정비 수요가 유지된다. 건설·광산용 기계 부품 시장은 단기 변동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장비의 전동화·하이브리드화가 진행되면서 기계적 핵심부품(실린더, 핀, 부싱 등)의 교체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또한, OEM 순정부품과 독립 AM 부품을 병행 조달하는 구조가 확립됐다. 핀란드에서는 장비 렌탈기업들은 단순 대여를 넘어 유지보수·현장 설치·물류까지 포함하는 통합 서비스 제공자로 발전하고 있다. 이들은 고회전 장비 운영을 통해 부품 소모·교체 수요를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기업은 이러한 구조 변화에 대응해 현지 딜러·렌탈사와의 장기 파트너십 구축, 부품 재고·현지 풀필먼트 운영, 온라인 카탈로그 및 부품 호환 데이터 제공, 항만·광산 프로젝트형 납품 계약 확대 등을 전략적으로 병행할 필요가 있다.

 


자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핀란드 관세청, 유럽 광산 전문지(Mining & Metal News), 핀란드 경제일간지(Kauppalehti), 주요 기업 웹사이트 공식 자료, 핀란드 교통 인프라청(FTIA), KOTRA 헬싱키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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