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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간편조리식품 시장동향
  • 상품DB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장효주
  • 2022-10-18
  • 출처 : KOTRA

코로나19 이후 냉동·상온 간편식 매출액 증가, 냉장 간편식 매출액 감소

곡류 즉석조리식품의 2021년 총수입액 376만 달러로 전년대비 63% 증가, 對한국 수입 1위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간편조리식품

HS Code 190490 (곡류 조제품)

HS Code 210410 (스프류 조제품)


시장규모 및 동향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대만 간편조리식품 시장의 총 매출액은 약 473억 대만달러로 전년대비 4.2% 증가하였다. 제품별 비중은 냉동 간편식이 64.7%로 가장 크며, 냉장 간편식(31%), 상온 간편식(2.6%)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기간(2020~2021년)동안 세 제품의 비중 순위는 이전과 다르지 않았으나, 증감률 변화에서 차이를 보였다. 냉장 간편식의 매출액은 2년 연속 감소하여 2021년 매출액은 147억 달러로 2019년 대비 29.9% 감소하였다. 한편, 냉동 간편식과 상온 간편식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1년 냉동 간편식 및 상온간편식 판매액 증가율은 2019년 대비 각각 34.5%, 17.1%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이 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9 방역조치 2022 이전 소비패턴을 회복하면서 시장규모 및 품목별 비중은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슷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4년동안의 매출액 추이를 고려할 때, 향후 5년 간 대만 즉석조리식품 시장은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2022년에는 500억 대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간편조리식품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

(단위: 백만 대만달러)

 

2018

2019

2020

2021

2022(f)

2023(f)

2024(f)

냉동 간편식

21,060

22,762

24,967

30,607

26,540

28,678

30,802

냉장 간편식

19,040

20,922

18,377

14,658

23,085

24,648

26,127

상온 간편식

1,020

1,060

1,124

1,242

1,174

1,214

1,251

간편식 샐러드

809

894

813

663

958

1,021

1,104

냉동피자

56

59

65

77

68

74

81

건조 간편식

67

69

73

79

75

78

81

합계

42,052

45,767

45,420

47,326

51,899

55,712

59,445

[자료: 유로모니터]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GO SURVEY가 대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간편조리식품 소비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8%가 간편조리식품을 구매한 적 있으며, 70% 이상이 일주일에 1번 이상 간편조리식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하였다. 그 중 20대 응답자의 25%는 일주일 동안 4번 이상 구매하였다. 품목별로는 냉동식품 구매(79%)가 가장 많았으며, 삼각김밥, 샐러드 등 냉장 간편식(68%), 캔 포장 식품(61%), 레토르트식품(57%), 전자렌지 조리식품(52%) 순이었다. 세대별 응답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은 다른 세대층에 비해 냉동식품을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는 냉장 간편식(73%)과 전자렌지 조리식품(63%)를 주로 구매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1인가구 비중이 높은 20대의 특성 상, 보관의 편리함보다는 한 끼 식사 해결을 목적으로 간편조리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 2021.12.28~2022.1.14 조사기간 중 18~70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 유효표본 수 3,821부

 

<세대별 구매하는 즉석조리식품(복수응답)>

(단위: %)

순위

전체

20

30

40

50대 이상

1

냉동식품(79)

냉장 간편식(73)

냉동식품(77)

냉동식품(81)

냉동식품(83)

2

냉장 간편식(68)

냉동 식품(73)

냉장 간편식(72)

냉장 간편식(71)

냉장 간편식(62)

3

캔 포장 식품(61)

전자렌지 조리식품(63)

캔 포장 식품(60)

캔 포장 식품(67)

캔 포장 식품(62)

4

레토르트 식품(57)

레토르트식품(58)

레토르트식품(60)

레토르트식품(60)

레토르트식품(53)

5

전자렌지 조리식품(52)

캔 포장 식품(54)

전자렌지 조리식품(59)

전자렌지 조리식품(55)

반가공/반조리 식품(42)

6

반가공/반조리 식품(44)

반가공/반조리 식품(42)

반가공/반조리 식품(46)

반가공/반조리 식품(46)

전자렌지 조리식품(41)

[자료: GO SURVEY]

 

간편조리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편리함 및 시간절약’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8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시간이 너무 늦어 식사를 할 곳이 없음’이 65%였다. ‘할인시간대’라서 제품을 구매한 경우도 6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대만 소비자들은 ‘단순히 외출이 싫음(48%)’, ‘날씨가 좋지 않음(34%)’, ‘야근(20%)’ 등을 이유로 간편조리식품을 많이 구매하였다.

한편, 간편조리식품 구매 시 주로 고려하는 요소는 응답비중이 큰 순서대로 가격(55%), 맛(50%), 프로모션(43%)이었다. 세대별 응답을 살펴보면, 20대는 맛, 전자렌지 사용가능여부, 제품 용량 등 간편함과 맛을 중요시하였으며 50대 이상은 제품 구매의 편리성, 신선도, 첨가물여부, 브랜드 신뢰도 등 간편함 뿐만 아니라 품질, 식품안전 등 다각도로 즉석조리식품 구매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조리식품 구매 시 고려하는 요소(복수응답)>

(단위: %)

 

[자료: GO SURVEY]


수입동향

 

곡류 간편조리식품(HS CODE 190490) 총수입액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다. 2021년 총수입액은 376만 달러로 전년대비 63% 증가하였다. 주요 수입국은 한국, 일본, 호주로 세 국가가 수입액의 96%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한국은 수입대상국 1위로 2020년 수입액이 1백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2021년에는 전년대비 68.1% 증가한 225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비중은 59.8%로 전체 수입의 반 이상이 한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2년 연속 7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호주는 2021년 수입액이 전년대비 2,388% 증가한 62만 달러를 기록, 수입 비중 1%인 국가에서 16%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수입대상국으로 급부상하였다.

 

<곡류 간편조리식품(HS CODE 190490 기준) 수입 추이>

(단위: 달러, %)

순위

연도

2019

2020

2021

21/'20

증감률

국가

수입액

비중

수입액

비중

수입액

비중

1

한국

746,179

51.0

1,336,229

57.9

2,246,866

59.8

68.1

2

일본

480,155

32.8

764,348

33.1

749,697

19.9

-1.9

3

호주

22,152

1.5

24,999

1.1

622,014

16.5

2388.2

4

이탈리아

17,955

1.2

20,288

0.9

43,957

1.2

116.7

5

인도네시아

50,211

3.4

33,821

1.5

40,479

1.1

19.7

6

필리핀

5,615

0.4

1,766

0.1

13,909

0.4

687.6

7

체코

8,997

0.6

12,729

0.6

12,754

0.3

0.2

8

말레이시아

9,755

0.7

19,800

0.9

9,231

0.2

-53.4

9

태국

39,979

2.7

20,476

0.9

8,988

0.2

-56.1

10

프랑스

1,427

0.1

5,143

0.2

6,694

0.2

30.2

전체

1,463,140

-

2,306,621

-

3,758,645

-

63

 [자료: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

 

스프류 간편조리식품(HS CODE 210410)의 수입액은 2020년 2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2021년에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2억 6천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국 중 일본과 중국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한국은 주요 수입대상국 4위로 2021년 수입액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246만 달러였다. 수입 비중도 점차 증가하여 2021년에는 최근 5년(2017~2021년) 중 가장 높은 수치인 8.8%를 기록했다.   

 

<스프류 간편조리식품(HS CODE 210410 기준) 수입 추이>

(단위천 달러, %)

순위

연도

2019

2020

2021

21/'20 

증감률

국가

수입액

비중

수입액

비중

수입액

비중

1

일본

9,498

41.2

10,193

42.3

11,126

39.7

9.2

2

중국

4,036

17.5

4,256

17.6

5,658

20.2

32.9

3

미국

2,673

11.6

2,721

11.3

3,762

13.4

38.3

4

한국

1,290

5.6

1,367

5.7

2,460

8.8

80.0

5

싱가포르

343

1.5

785

3.3

1,269

4.5

61.7

6

호주

255

1.1

435

1.8

877

3.1

101.8

7

캐나다

3,009

13.0

2,197

9.1

766

2.7

-65.1

8

태국

643

2.8

551

2.3

601

2.1

9.1

9

말레이시아

410

1.8

513

2.1

403

1.4

-21.6

10

베트남

383

1.7

333

1.4

401

1.4

20.4

전체

118,630

-

258,289

-

263,945

-

2.2

[자료: 경제부 국제무역국]

 

<대만의 對한국 곡류 및 스프류 조제품 수입액 추이>

(단위: 천 달러, %)

 

[자료: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

 

 

경쟁동향

 

대만 간편조리식품 시장의 대표적인 국내 제조업체는 냉동조리식품으로 유명한 IMEI(義美)·LAUREL(桂冠)·King’s Cook(金品), 카레 레토르트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알려진 VE WONG(味王), 밥버거 냉동조리식품 브랜드 SISHENG(喜生), 즉석밥 브랜드(御米飯) 업체 NamChou(南僑) 등이다. 이외에도 간편조리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대만의 식품업체들은 품질과 건강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만 기내식제조업체 China Pacific Catering Services(華膳空廚)는 2020년 대만의 대표유통업체 Carrefour와 협력하여 기내식 버전의 간편조리식품을 출시하였다. 일본 카레, 대만 우육면, 인도 탄두리치킨 등 각지 대표음식을 메뉴로 한 일등급 기내식을 평소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만 식품가공업체 UTC(聯夏)는 2020년 건강 간편식 브랜드 U+(優加)를 론칭하였다. 환자 및 장년층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조리식품 제공을 목표로 대만의 종합병원과 협력하여 연구개발한 레토르트제품 6종을 선보였다. 100~200대 저칼로리 제품으로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클린라벨(Clean Label)* 인증을 받았으므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제품을 섭취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한국 간편조리식품은 즉석밥, 떡볶이, 찌개용 팩제품 등이 있으며, 대만 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종류와 맛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주*: 합성첨가물·방부체 무첨가, 식품원료사용 및 표시, 원재료 과공가정을 최소화한 식품

 

<간편조리식품 제품 및 가격>

제품명

제품사진

가격(NTD)

중량/보관방법

IMEI(美)/

볶음밥

(대만)

 

50

270g/냉동

LAUREL(桂冠)/ 

새우볶음밥

(대만)

 

 

53

275g/냉동

King’s Cook(金品)/

크림소스 치킨라이스 그라탕

(대만)

 

72

390g/냉동

VE WONG(味王)/

소고기카레

(대만)

 

90

200g/상온

SISHENG(喜生)/

돼지고기 밥버거

(대만)

 

180

(3개)

160g(개당)/냉동

China Pacific Catering Services(華膳空廚)/

일본식 돼지고기

카레덮밥

(대만)

 

 

159

370g/냉동

 UTC(聯夏)/

레드와인 비프스튜

(대만)

 

135

200g/상온

NamChou/

즉석밥

(대만)


 

780

(6개)

200g(개당)/상온 

CJ /

삼계탕

(한국)

 

340

800g/상온

청정원/

떡볶이

(한국)

199

260g/냉장

[자료: Carrefour, PCHOME, 타이베이무역관 정리]

 

유통채널

 

대만의 간편조리식품 시장은 온·오프라인 채널 비중이 3:7 구조로 형성되어 있다. 오프라인 채널은 편의점 판매 비중이 37.7%로 가장 크며, 다음으로 대형마트(16.4%), 창고형 할인마트(7.6%)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오프라인 채널에는 전통 식료품점(3.2%), 기타 비식료품 판매점(2.6%), 종합소매점(4.1%) 등이 포함되며, 비중은 모두 2~4%대로 높지 않다. 온라인 채널은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9.7%에서 2021년 28.4%로 큰 폭 성장하였다. 간편조리식품의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은 크게 일반 온라인쇼핑몰(PCHOME, MOMO, SHOPEE)과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Carrefour, PX-Mart, RT-Mart)의 자사 온라인몰, 배달서비스 플랫폼(Ubereats, Foodpanda) 등을 들 수 있다.    

 

<대만 간편조리식품 유통채널별 판매비중>

(단위: %)

유통채널

비중

오프라인

71.6

 

편의점

37.7

 

창고형 할인매장

7.6

 

대형마트

16.4

 

기타

9.9

온라인

28.4

합계

100

주: 2021년 판매비중 기준

[자료: 유로모니터]

 

관세율 및 인증

 

간편조리식품은 제품의 재료, 종류 및 제품 특성에 따라 HS 코드가 달라진다. 곡류 조제품(HS CODE 1904.09 기준)의 경우, 쌀 함량이 30% 이상인 제품의 관세율은 Kg당 49 대만달러가 부과되며, 30% 이하 제품은 20%이다. 스프류 조제품(HS CODE 2104.10 기준) 관세율은 품목마다 5%, 10%, 15%로 상이하다. 간편조리식품은 ‘식품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입검사 규정’에 따라 수입자가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FDA)의 수입검사(F01)를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HS CODE 190490에 속하는 제품은 중국산 수입을 금지(MW0)한다. 또한 제품에 육류가 포함된 경우, 수입자는 행정원 농업위원회 동식물방역국에 수입검사(B01)를 신청해야 한다.  

 

<품목별 관세율>

HS CODE

품명

관세율

수입규정 코드

1904.90

1904.90.10102

기타 미리 조리된 곡류 조제품 (쌀 함량 30% 이상), 

육류 포함

Kg당 49 대만달러

 

B01

F01

MW0

1904.90.10200

기타 미리 조리된 제조된 곡류 조제품 (쌀 함량 30% 이상), 육류 불포함

Kg당 49 대만달러

 

F01

MW0

1904.90.90105

기타 미리 조리된 곡류 조제품, 육류 포함

20%

B01

F01

MW0

1904.90.90203

기타 미리 조리된 곡류 조제품, 육류 불포함

20%

F01

MW0

2104.10

2104.10.11006

액체형 수프 브로드 또는 그 조제품, 육류 포함

10%

B01

F01

2104.10.19008

기타 액체형 수프 브로드 또는 그 조제품

10%

F01

2104.10.21004

고체 혹은 분말형 수프 브로드 또는 그 조제품, 육류 포함

5%

F01

2104.10.29006

기타 고체 혹은 분말형 수프 브로드 또는 그 조제품

15%

F01

 [자료: 재정부 관무서]


시사점

 

대만의 간편조리식품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코로나19 기간동안 간편조리식품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가 되었고이에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이 긴 냉동 간편식과 상온 간편식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더하여 간편조리식품의 주 소비층인 핵가족, 1인가구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대만 간편조리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즉석조리식품 수요가 높아진 만큼 시장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일반 식품가공기업이 아닌 다른 업계에서도 시장진입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대만의 한 여가수는 동결건조 죽 브랜드 RenShinEat(任性eat)을 출시하였다. 대만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식 이미지을 내세웠으며, 제품에는 채식주의자용 죽 제품도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대만 뉴스매체 Ettoday2020년 대만 유명 셰프를 초청하여 요리대결을 펼치는 요리예능프로그램 요리의 왕(料理之王)을 방영하였다. 그리고 2021년 방송에 소개된 음식을 프로그램과 동명의 간편조리식품 브랜드로 제조하여 시장에 선보였다. 18종으로 구성된 해당 제품은 20215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5개월만에 65만 개가 판매되었으며, 판매액은 약 3,600만 대만달러에 달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한 제품은 국제식품안전 ‘FSSC22000’를 획득하였으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간편조리식품업체들은 건강한 식재료 사용, 업계 간 협력, 안전인증 획득 등 맛 이외에도 제품의 특장점을 극대화하여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GO SERVEY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만 소비자들은 간편조리식품을 주로 저녁(60%)에 많이 찾으며, 이어서 점심(51%)과 야식(32%) 순이었다. 30대의 경우, 저녁으로 간편조리식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65%로 제일 높았으며, 20대는 불규칙적인 식사로 인하여 간식과 야식의 비중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50대 이상은 저녁보다 점심으로 간편조리식품을 먹는 비중(58%)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층마다 간편조리식품 소비패턴이 상이하므로 특정한 소비층을 타깃으로 하는 간편조리식품업체들은 연령별 제품 구매패턴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합한 홍보방식 및 프로모션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  

 

 

자료: 재정부 관무서, 경제부 국제무역국, 유로모니터, GO SURVEY, Carrefour, PCHOME, 타이베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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