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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산균 제품 시장 동향
  • 상품DB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박혜연
  • 2021-12-02
  • 출처 : KOTRA

- 유산균 제품을 포함한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2023년에는 11억 2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설문조사 응답자의 66%, 면역체계 개선 및 강화 위해 건강보조식품 섭취-




상품명 및 HS Code


 베트남 기능식품 관리법(No.43/2014/TT-BYT)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량 영양소 및 기타 요소(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산, 프로바이오틱스, 그외 생물학적 활성물질)를 보충하는 일반 식품’으로 정의된다.


HS Code (6단위)

품목명

2106.90

식료품 또는 식품 가공에 사용되는 종류의 영양가를 가진 기타 물질과 화학 물질의 기타 혼합물

: 베트남의 HS CODE 분류체계에서는 유산균은 별도로 분류돼 있지 앉아 근접한 HS 코드를 선정

 

시장동향


베트남은 국민 평균 소득수준의 꾸준한 상승과 더불어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증가로 운동, 건강한 식사, 면역력 강화 등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기준이 재정립되고 있다. Euromonitor보고서에 따르면, 유산균 제품을 포함한 베트남의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2020년 기준 7억 977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2023년에는 11억 2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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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

: ’22,’23년은 전망치

 

추가로, 20207월 라쿠텐 인사이트가 20207월에 실시한 베트남의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면역체계를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했다고 응답했다. 그 외에 베트남 소비자들은 스트레스완화, 피부 및 소화 개선 등 다양한 목적으로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고 있다.


베트남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목적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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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호치민 무역관 정리

주: 라쿠텐 인사이트 온라인 설문조사

 

수입동향

 

베트남 시장에서는 서구권 국가들의 의약품이나 건강보조제품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미국, 유럽, 일본산 건강보조제품은 오랜 기간 연구  생산을 거쳐 인증이  고급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한편, 이전에 베트남 기업들은 베트남 전통 요법, 한방 요법을 이용한 제품 생산에 집중하였으나, 지금은 이러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듯 수입 제품과 같은 다양한 제형들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의 HS Code 분류 기준에 따른 HS Code 210690(기타 조제 식료품) 대베트남 주요 수입국은 미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뉴질랜드대한민국 순이다.

 

HS Code 210690(기타 조제 식료품제품의 주요 수입국
(단위: $, %)

순위

수입국

수입액

증감률

2019

2020

1

미국

250,045,745

213,811,413

-14.49

2

싱가폴

205,155,934

200,914,469

-2.07

3

말레이시아

43,227,772

40,447,061

-6.43

4

뉴질렌드

25,866,854

34,587,598

33.71

5

한국

30,529,567

28,708,342

-5.97

6

중국

28,192,876

28,383,956

0.68

7

태국

24,093,327

24,588,034

2.05

8

대만

29,703,426

23,717,371

-20.15

9

네덜란드

20,816,756

21,465,939

3.12

10

일본

27,816,420

20,593,135

-25.97

총수입액

837,276,273

757,352,248

-9.55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베트남에서의 건강보조제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유산균 제품은 액상, 캡슐, 분말 등의 다양한 타입의 제품들이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캡슐 제형의 유산균 제품이 LAZADA, SHOPEE, TIKI 등의 베트남 대표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 판매 상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를 각각 타겟으로 한 제품들이 인기가 높았다.


베트남 판매량 상위 유산균 제품

제품

제품 이미지

정보

BioAmicus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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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수입

- 장내 가장 중요한 장내 유익균 10종을 함유한 세계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인증

BIFINA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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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수입

- 24년 연속 일본 판매 1위 제품

Optibac probi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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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수입

- 십대, 임산부, 고령자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연령대의 여성 대상

- 2019 Your Healthy Living Award 수상

Imi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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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수입

- 덴마크의 세계 1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제조사가 145년 동안 연구 개발한 제품

-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안전 인증

Puritan’s Pride Probiotic Acidophi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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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수입

- Puritan’s Pride 1973년도에 만들어진 건강식품 브랜드임

DHC BIFIDO FAST A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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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수입

- 일본 기능성식품 점유율 1위인 DHC의 제품

- DHC에 등록된 Fast Active 생명 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

Probiotic Life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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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수입

- 어린이용, 성인용 면역 증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자료: Shopee, Lazada, Tiki, Sendo, Chiaki 등 베트남 전자상거래 쇼핑몰, KOTRA 호치민무역관 정리

 

유통구조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은 주로 약국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2021년 기준건강보조식품 약국 유통 비중은 63.7%를 기록했다. 약국 유통 경로 점유율이 2016년 대비 9.5% 떨어진 반면, 직접판매와 온라인 상점의 유통 점유율이 각각 9.1%, 1.3%씩 상승했다.


 베트남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 유통경로별 점유율

(단위: %)

유통채널

2016

2021

2016년 대비 증감률

약국

73.2

63.7

-9.5

건강보조식품 전문점

0.4

0.4

0

홈쇼핑

2.7

1.8

-0.9

온라인 상점

7.6

8.9

1.3

직접판매

16.1

25.2

9.1

총계

100

100

자료: Euromonitor

 

한편, 라쿠텐 인사이트(Rakuten Insight) 2020 7월에 실시한 베트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한 응답자의 60%가 약국에서 제품을 구입했다고 응답했다.


2020년 기준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선호 구매 채널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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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텐 인사이트 온라인 설문조사; 16세 이상의 식이 보조제를 섭취한 2,002명의 응답자 기준

자료: Statista

 

관세율 및 인증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한-베트남/아세안 FTA 협정세율 0% 적용이 가능하다. 베트남 HS CODE 기준 2106.90.91(식료품 또는 식품 가공에 사용되는 종류의 영양가를 가진 기타 물질과 화학 물질의 기타 혼합물)의 경우 FTA 특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아 한-베트남/아세안 FTA의 협정세율 0% 적용이 가능하다.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관세율

HS Code

품명

일반세율

AKFTA

VKFTA

VAT(%)

2106

따로 분류되지 않은 조제 식료품

 

 

 

 

2106.90

- 기타

 

 

 

 

2106.90.91

- - -식료품 또는 식품 가공에 사용되는 종류의 영양가를 가진 기타 물질과 화학 물질의 기타 혼합물

22.5

0

0

10

자료: 베트남 세관 총국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관련 규제로는 1) 제조(수출)업체 필수 인증 요구, 2) 통관 및 유통전 심사, 3) 제품 광고 규제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건강기능식품 유통 시 해당 제조(수출)업체의 자유판매증명서(CFS)와 우수제조관리기준(GMP)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관련 인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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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ATI 농식품수출정보

 

베트남 바이어가 건강기능식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1) 식품안전성 공표 및 제품과 업체 등록(베트남 보건부) 2) 라벨 심의(베트남 식품안전청) 3) 검역증명서 발급(베트남 식품안전청) 등 사전절차가 요구된다.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수입관련 규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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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베트남 식품안전청(VFA) 및 KATI 농식품수출정보

 

추가로, 건강기능식품 광고의 경우 식품안전청에 해당 광고 내용을 사전 신고하여야 하며 “이 제품은 전문 치료, 예방목적의 의약품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광고에 표시해야 한다. (No. 15/2018/ND-CP).

 

전문가 인터뷰 및 시사점

 

베트남 현지 약국 약사 L씨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타민과 면역 증진을 위한 건강보조식품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 유산균 제품은 캡슐 타입의 제품이 섭취가 간편해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코로나19 4차유행으로 인한 봉쇄 여파로, 매출이 주춤하긴 했으나 계속해서 건강기능제품의 수요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어느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수많은 건강기능식품들이 베트남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유산균 제품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베트남 소비자들은 공식 인증을 받은 수입제품을 선호한다. 물론, 복잡한 인증 제도와 까다로운 통관 절차로 때때로 우리기업들은 베트남 수출에 애를 먹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유산균 분말과 같은 제품들은 아직까지 베트남 시장에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기업들이 차별화된 제품과 판매전략을 가지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미래 성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Euromonitor, 베트남 식품안전청(VFA), Statista, Shopee, Lazada, Tiki, Sendo, Chiaki 등 베트남 전자상거래 쇼핑몰, Global Trade Atles, 베트남세관총국, KOTRA 다낭무역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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