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러시아 음료 시장동향
  • 상품DB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21-06-01
  • 출처 : KOTRA

- 러시아 음료 시장, 안정적인 규모로 꾸준히 유지 중 -

- 한국 음료에 대한 인기와 신뢰 높아, 틈새 상품으로 시장 진출 노려볼 만 -

 

 

 

상품구분

 

조사상품은 음료로 HS코드는 220210에 해당한다.

 

시장동향

 

Euromonitor의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 음료 시장은 2007년 100억 리터를 넘긴 이후,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러시아의 음료 소비는 130억 리터로 집계되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락다운, 레스토랑 운영 제한 등으로 음료 시장의 규모가 다소 축소되었다.

 

러시아 음료 시장 규모 추이

(단위: 백만 리터)

external_image

자료 : Euromonitor

 

그러나 2021년부터는 전년도 시장 축소의 기저효과 등으로 러시아 음료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음료 카테고리별 시장 현황을 보면, on-the-go(휴대용 소량 포장 제품)의 소비가 강한 스포츠 음료와 RDT(Ready To Drink) 차, RDT 커피 등 단가가 높은 제품군의 판매가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의 경우에는 외식의 감소와 큰 용량의 생수 제품 구매가 증가했음에도 on-the-go 소비가 감소하면서 판매가 감소하였다. 그러나, 에너지 음료, 주스, 탄산음료 등은 코로나 19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음료 카테고리별 판매 현황 및 추이(2020)

(단위: 백만 리터)

external_image

자료 : Euromonitor

 

수입동향

 

2020년 러시아의 음료(HS 22220210)의 수입액은 1억 달러를 돌파했다. 2019년 대비 3.8% 증가하여 101 백만 USD를 기록했다. 외환위기 전 2008년 1억 달러를 한번 돌파한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의 최근 3년간 음료(HS 220210) 수입액 추이

(단위 : 천 USD, %)

순위

국가

수입액

비중

증감율(20/19)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1

오스트리아

11,372

21,196

22,193

14.7

21.8

22.0

4.7

2

스위스

17,291

19,429

19,686

22.3

20.0

19.5

1.3

3

조지아

8,622

11,689

14,817

11.1

12.0

14.7

26.8

4

벨라루스

11,893

11,835

12,366

15.4

12.2

12.3

4.5

5

네덜란드

3,922

8,473

7,214

5.1

8.7

7.1

-14.9

6

이탈리아

1,938

1,699

3,953

2.5

1.7

3.9

132.7

7

폴란드

2,759

2,679

2,446

3.6

2.8

2.4

-8.7

8

카자흐스탄

4,333

1,992

2,232

5.6

2.0

2.2

12.0

9

미국

4,780

4,050

1,815

6.2

4.2

1.8

-55.2

10

중국

1,625

1,391

1,704

2.1

1.4

1.7

22.5

14

한국

719

979

1,386

0.9

1.0

1.4

41.6

전체

77,365

97,272

100,928

100

100

100

3.8

자료 : GTA

 

주요 수입 대상국은 오스트리아, 스위스, 조지아 등 유럽국가들이다. 주요 소비 시장이 서부 모스크바 지역이라는 점에서 유럽으로부터 수입이 많은 편이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국, 베트남, 한국으로부터 주로 수입하고 있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2년 천만 달러를 넘기면서 한 때 한국이 3대 수입 대상국으로 떠오른 적이 있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90% 가까이 감소하면서 백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2020년 1,386,000USD의 한국 음료를 수입하면서 러시아 음료 수입시장에서 한국은 1.4%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가격동향

 

러시아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음료 제품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러시아 음료시장의 주요 브랜드 제품 및 가격 (2020년 기준)

제품명

브랜드명

사진

용량

가격

Coca-Cola Classic

Coca-Cola

external_image

1 L

110 루블

Svyatoy Istochnik 스틸 미네랄 워터

Svyatoy Istochnik

external_image

0.5 L

25 루블

Dobry 사과 주스

Dobry

external_image

1 L

120 루블

Aqua Minerale

스틸 미네랄 워터

Aqua Minerale

external_image

1 L

41 루블

Lyubimy사과 주스

Lyubimy

external_image

0.95 L

74루블

Fruktovy Sad 오렌지 주스

Fruktovy Sad

external_image

0.95 L

109루블

Chernogolovka

탄산

레몬에이드

Napitky iz Chernogolovki

external_image

1.5 L

83루블

Sady Pridonya Exclusive

오렌지 주스

Sady Pridonya

external_image

1 L

112루블

자료 : https://market.yandex.ru/

 

경쟁동향

 

러시아 음료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2020년 기준 13.2%를 차지하고 있는 PepsiCo Holdings OOO다. PepsiCo Holdings OOO는 탄산 및 에너지 음료 부문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Coca-Cola Refreshments ZAO가 12.1%, IDS Borjomi OOO가 5.6%를 점유하고 있다. IDS Borjomi OOO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기업이지만, 조지아 지역의 천연탄산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러시아와 CIS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러시아 음료시장 주요 기업(2020년 기준)

기업명

국가

주요 제품

웹사이트

점유율

PepsiCo Holdings OOO

미국

 

- 탄산·스틸·에너지 음료 : Pepsi, 7Up,

Mirinda, Adrenaline Rush, Russkij dar

 

https://www.pepsico.ru/

13.2%

Coca-Cola Refreshments ZAO

미국

- 탄산·스틸 음료 : CocaCola, Sprite,

Fanta, Powerade, BonAqua, Schweppes,

FUZETEA, Burn и Black Monster,

Coca-Cola Energy

https://ru.coca-colahellenic.com/

12.1%

IDS Borjomi OOO

러시아

- 미네랄워터 : Borjomi, Svyatoy Istochnik,

Edelweis

https://ids-borjomi.ru/

5.6%

Multon ZAO

러시아

2005년 Coca-cola Company로 인수됐음

- 주스 : Dobry, Rich, Moya Sem'ya, Pulpy,

Innocent

https://multon.ru/

4.9%

Wimm-Bill-Dann Produkty Co., Ltd.

러시아

2011년 PepsiCo Company로 인수됐음

- 주스 : J7, Lyubimy, 100% Gold

- 미네랄 워터 : Rodniki Rossii

https://wbd.ru/

3.1%

Lebedyanskiy OAO

러시아

2007년 PepsiCo Company로 인수됐음

- 주스 : YA, Fruktovy Sad, Tonus,

Tropicana, Privet, Frustyle

http://www.lebedyansky.ru/

2.0%

Shishkin Les OOO

러시아

- 미네랄 워터 : Shishkin Les

https://cone-forest.ru/

1.8%

Sady Pridonya OAO NPG

러시아

주스 : Sady Pridonya, Moy, Easy Smoothie

https://www.pridonie.ru/

1.7%

Aqualife PK OAO

러시아

- 미네랄 워터 : Chernogolovka

https://aqualife.ru/

1.6%

Kavminvody ZAO

러시아

- 미네랄 워터 : Novoterskaya Celebnaya

Novoterskaya,

https://novoterskaya.ru/

1.5%

Karachinsky Istochnik OOO

러시아

- 미네랄 워터 : Karachinskaya, Assol'

http://karachinskaya.ru/

1.4%

기타

-

-

-

36.5%

자료 : Euromonitor, 각 기업 웹사이트

 

관세율 및 인증

 

러시아의 음료 제품 수입 관세는 8%이며, 부가세는 20%이다.


러시아로 음료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독자적인 인증 제도인 TRCU(Test Regulation of Custom Union)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내 인증 대행업체를 통해서도 인증이 가능하다.


한편, 음료(HS220210)의 경우 기술 규제인 TC021/0211, 023/2011.027/2012를 통과해야 하며, 미네랄 워터의 경우에는 기술규제 TC044/2017를 통과해야 한다.

 

시사점

 

러시아는 오랜 기간 안정적인 음료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의 주요기업들도 거의 변동이 없다. 글로벌 양대기업인 PepsiCo Holdings OOO와 Coca-Cola Prfreshments ZAO가 러시아 현지에서 생산을 하고, 러시아의 다른 경쟁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의 음료들은 틈새시장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러시아 시장에서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롯데칠성의 우유맛 탄산음료인 밀키스와 캔커피인 레쓰비의 인기는 상당하다. 이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동안 러시아 음료 수입시장에서 3위 자리를 지키기도 하였다. 한국 음료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시장인 만큼 틈새제품으로 승부할 만한 시장이다. 러시아에서 10여년간 한국 식품 수입을 해왔던 관계자는 "러시아 음료 시장은 상당히 성숙된 시장이며,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그래서 가격에 더욱 민감하다. 최근 러시아 소비자들 사이에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극동러시아를 중심으로 초록매실, 제주감귤 등의 음료가 수입되고 있는 것도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고 조언했다

 

블라디보스톡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주스

external_image

자료 : KOTRA 블라디보스톡무역관 자체 촬영

 

자료: Euromonitor, 각 기업 웹사이트, www.tks.ru, idealtest.ru, Yandex Market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음료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