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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중국에서도 성공할까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0-03-15
  • 출처 : KOTRA

 

막걸리 중국에서도 성공할까

- 낮은 인지도와 시장점유율 확대가 관건 -

 

 

 

 해외시장 수출 현황

 

 ○ 2003년 122만5000달러 규모였던 막걸리 수출은 2009년 627만 7천 달러 규모로, 평균 증가율 27.8%를 보였고, 특히 2008, 2009년 평균증가율은 47%의 급성장을 보임.

  - 2010년에 들어서도 1월 수출액 47만800달러, 증가율 471%로 지속적 증가를 보임.

 

 ○ 2003년 4개 나라였던 막걸리 수출 대상국 역시 2009년엔 20여 나라로 늘어, 소주와 맥주에 이어 한국 주류수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

 

 ○ 2009년 대 외국 막걸리 수출량 순위는 일본, 미국, 중국 순이며, 수출량은 각각 540만 달러(34.1% 상승), 46만3000달러(134.6% 상승), 13만9000달러(462.8% 상승)로, 대 일본 수출이 전체 수출량의 약 90% 규모를 점유

 

 ○ 해외 수출부문에서는 이동주조의 ‘이동 생막걸리’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선두를 유지하지만 국순당, 진로 그룹이 수출산업에 뛰어들면서 선두 유지에 어려움이 예상됨.

 

2003~09년 막걸리 전체 수출 통계표

연도

수출액(달러)

증가율(%)

2003

1,225,507

2.8

2004

1,617,124

32.0

2005

2,166,289

34.0

2006

2,504,872

15.6

2007

2,905,283

16.0

2008

4,422,313

52.2

2009

6,277,100

41.9

자료원 : KITA

 

 ○ 수출 주요 업체 및 주요 상품

 

업체

상품사진

상품명

2009년 매출액

(원)

특징

서울 탁주

장수 막걸리

1,135억 원

서울 및 수도권

시장점유율 70~80%

(주)국순당

생 막걸리

267억 원

3개월 최장 유통기간

2008년 5월에 출시돼

1000만병 판매

(주)이동주조

이동 생 막걸리

-

일본 시장점유율 60%

초가

초가 우리 쌀 막걸리 

6억 원

당도가 약하고

청주의 맛 강함.

일본 내인지도 높음.

(주)배상면주가

햅쌀 막걸리

대포 막걸리

-

100% 국내산 쌀 사용

 

 중국 막걸리 시장현황

 

 ○ 2009년 아시아지역에 부는 막걸리 유행에 따라 중국수출 역시 급증가세(증가율 468%)를 보임.

 

 ○ 처음 상하이 지역교민들에 의해 막걸리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한 후 일본 교민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막걸리 수출 증가

 

 ○ 막걸리는 중국에서 한국 ‘한국 미지우(米酒)’ 혹은 ‘평민주’라 불리며, 김치 이후 가장  한국스러운 전통식품으로 알려짐.

 

 ○ 막걸리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일본에 비교하면 막걸리에 대한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짐.

 

 ○ 중국의 막걸리 ‘미지우(米酒)’

  - 중국 전통주에도 ‘미지우’라는 쌀로 담근 술이 있음. 단맛과 낮은 도수는 막걸리와 비슷하나 막걸리 특유의 톡 쏘는 맛과 감칠맛을 따라오지는 못함.

  - ‘미지우’는 중국 내에서 낮은 등급 술이라는 인식이 강하므로, ‘미지우’와 차별화를 두는 방법으로 중국시장 개척이 필요함.

 

2006~09 대중국 수출 통계표

연도

수출액(달러)

증가율(%)

2006

22,408

-

2007

13,830

-38.4

2008

24,674

78.4

2009

138,862

462.8

자료원 : KITA

 

□ 중국시장 진출 전략

 

 ○ 중국에 부는 웰빙붐을 이용

  - 필수 아미노산과 식이섬유, 유산균이 풍부한 막걸리의 특징을 이용해 웰빙상품이라는 이미지 마케팅 필요

  - 현재 중국의 안전의식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이로 인해 웰빙산업의 전망이 높은 편임. 게다가 인민폐 절상에 따른 우리 제품의 가격경쟁력 확보 역시 한국제품은 안전하며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미지에 도움을 줄 것임.

 

 ○ 짧은 유통기한의 해결

  - 살균 막걸리와는 달리 생막걸리는 짧은 유통기한 문제(약 10일) 해결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현지 직송 거래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

  - 현지의 전국적인 냉장 유통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할 듯

 

 ○ 낮은 인지도와 시장점유율 확대

  - 2009년 수출량이 큰 성장을 보였으나 막걸리의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은 아직 미비한 수준임, 다양한 시음회를 개최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할 듯

  - 막걸리의 보편화를 위해선 대형마켓 진입이 시급

 

 ○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원산지 표시 규격화

  - ‘국내 막걸리 출고량 상위 20위 제조사의 쌀 원산지 현황’에 따르면, 국내 막걸리 출고량 상위 20개 업체 중 90% 이상은 국내산 쌀이 아닌 수입산 쌀로 막걸리를 제조함.

  - 막걸리의 전통주 이미지를 견고히 다지고 일시적 유행이 아닌 장기적 발전을 위해선 국내산 쌀의 사용과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해야 할 것임.

 

 ○ 국가적 세금 규제 완화 필요

  - 막걸리는 맛을 높이기 위해 과일을 첨가하면 과일주로 분류돼 세금이 5%에서 30%로 높아짐. 일반 막걸리 가격이 1000원 대인 것으로 봤을 때 5~30% 세금 상승은 생산업체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됨.

  - 막걸리 용기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금이 용기나 뚜껑까지 포함하는 종가세로 산정하기 때문. 이로 인해 고급스러운 병이나 외관포장을 사용할 수 없어 저가 이미지 탈피가 어려움. 용량만을 따지는 종량세로의 전환이 시급

 

□ 관세

 

 ○ HS Code 및 관세

 

제품명

탁주(막걸리)

HS Code

2206002030

단위

리터

관세

42.3%

증치세

17%

 

 

자료원 : KITA, 뉴스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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