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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부품시장 동향
  • 트렌드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동준
  • 2009-12-30
  • 출처 : KOTRA

 

美, 자동차 부품시장 동향

- 2010년 하반기부터 부품시장 본격적 회복세에 들 전망 -

- 고연비 친환경 부품 개발에 중점 둬야 -

 

 

 

유망사유 : OEM, After Market 등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의 총괄적인 이해를 통해 점유율이 대폭 증가한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함께 국내의 선진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국시장 진출 제고

 

□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 개황

 

 ㅇ 2008년 기준 시장규모는 매출액 약 1400억 달러이며, 작년 말부터 지속된 경기침체에 따라 2009년에는 11.5% 감소한 1240억 달러로 대폭 감소할 전망

  - 자동차 부품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한국 부품업계의 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OEM시장이 작년 말부터 지속된 경기침체에 따라 자동차 판매의 급감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완성차업계의 구매력이 현저히 떨어짐에 따라 시장이 크게 위축

  - 매출에 따라 완성차 구매가 55%, 자동차부품 소매 판매상 매출이 25%, 정비사업자 부품판매가 20%를 차지

  - 미국 자동차부품시장의 규모는 미국 내 전체 상품도매시장의 4% 이상을 차지

  - 개념적으로 자동차 부품은 세가지로 대별돼 엔진 및 계통(엔진, 배터리, 오일필터, 펌프), 비엔진부문(조향장치, 인테리어 트림 등), 기타 액세서리(시트, 커버 등)로 나뉨.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 추이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예측)

2014년(예측)

매출액(백만 달러)

144,717.2

146,549.4

140,219.7

124,037.3

142,475.3

- 연간성장률(%)

7.2

1.3

-4.3

-11.5

-

연관기업 수

3,038

2,971

2,921

2,835

-

판매부품 수

129,227

132,651

133,052

-

-

자료원 : IBIS World Industry Report

 

□ 수요동향

 

 ㅇ 부품별로는 전장, 엔진부품 등이 높은 단가로 인해 매출비중이 크나 오일, 부동액, 배터리 등 정비용품은 매출액 비중이 낮음.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 매출 추이 및 전망

부품별

매출비중

Electrical components

21.5%

Functional engineparts

20.5%

Interior/exterior fittings

18.0%

termarketelectrical components

12.7%

Filters

7.8%

Cooling system parts

5.7%

Shock absorbers

5.0%

Motor oil products

2.7%

Exterior products(aftermarket)

2.6%

Interior products(aftermarket)

0.8%

Engine Treatments

0.6%

Batteries

0.5%

Powertools

0.5%

Fuel additives

0.5%

Protectants

0.3%

Bearings

0.2%

Antifreeze

0.1%

자료원 : IBIS World

 

□ 경쟁동향

 

 ㅇ 주요 대형업체의 매출비중이 높고 중소업체의 경우 경쟁이 극심하며, 단가 절감 압박이 심해짐.

  - Top4의 매출비중이 22.4%, Top8 33.1%, Top20 44.8%, Top50 58.6%를 차지해 미국 연관산업의 사업장 수 2800여 개에 대비했을 때,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형 업체의 매출규모는 상대적으로 작고 경쟁이 극심해지고 있음.

  - 한편 지난해 이후 완성차 판매 감소 등으로 인해 재정난 등으로 기업의 인수합병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됨.

  - Toyota에서는 부품단가를 30% 인하할 것을 요청, 단가인하 압박의 분위기가 업계 전반에 미칠 것인지 촉각을 세움.

    

 ㅇ 매출비중이 높은 주요 대형부품업체는 Delphi, Visteon, Robert Bosch, Genuine Parts 등이 있음.

  - Delphi Corporation(market share 6.7%) : GM의 자회사로 출발해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회사로 34개국 150개 플랜트를 운영. 2005년 경영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미국 법원에 미국 법인에 대해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2007년 경영이 일부 호전되는 듯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2009년 7월에 최종 청산작업에 들어가 지난 10월 파산보호를 졸업하고 주 채권자인 앨리엇 매니지먼트와 실버 포인트 캐피털 등에 자산이 인수됨.

  - Visteon Corporation(6.4%) : 2000년 Ford에서 분사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종업원 3만3500명에 연 매출규모는 2008년 기준 95억 달러 수준이며 전 세계 27개국에 기술센터, 생산공장, 세일즈오피스 등 거점을 운영함. 2009년 5월 파산보호신청에 들어갔고, 과거 모회사였던 Ford가 1억20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함.

  - Robert Bosch(4.9%) : 1886년 독일 슈튜트가르트에 설립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거점을 둔 Bosch는 브레이크, 점화시스템, fuel Injector, 점화플러그, 필터 등을 생산

  - Gunuine Parts(4.4%) : 1928년 애틀란타에 설립돼 전미 자동차부품협회(NAPA) 소속 5000여 개의 매장에 30만 개의 부품을 공급

  - Dana Holding Company(3.1%)

  - Aisin Seiki Co.(0.8%)

  - ArvinMeritor, Inc(0.4%)

 

□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 전망 및 시사점

 

 ㅇ 자동차 부품시장의 전체 매출규모는 2010년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되지만, 2014년 이후에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07년과 유사한 1400억 달러 규모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

  - 빅3를 포함한 대형 자동차업계가 포진한 디트로이트의 경우 상당수의 바이어가 올해 3/4분기를 저점으로 이후 전반적인 업계의 회복세를 전망하는 것으로 디트로이트KBC가 파악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 매출 추이 및 전망

자료원 : IBIS World

 

 ㅇ 고효율 친환경 부품 구매 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한국산 완성차 브랜드의 점유율 급상승도 한국산 부품 구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총 30억 달러 규모의 중고차 현금보상제도(CARS : Cash for Clunkers) 실시에 따라 중소형 승용차 판매가 증가했고, 오바마 정부 또한 산업 전반에 친환경 고효율화 정책을 도입하고 있어 자동차부품 역시 고효율 친환경 부품 구매 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따라서 한국 자동차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착안해 기술개발 및 홍보전략을 수립해야 함.

  - 최근 GM Volt, Ford Fusion 등의 빅3 차세대 차량 및 일본에서의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급증에 따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나, 가까운 시일 내에 기존의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및 부품시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

  - 2008년 고유가 사태를 경험한 미국 소비자들의 고연비 중소형 차량에 대한 관심도 확대돼 Nissan Cube, 기아 소울 등 소형차량 판매가 두각을 나타냈으며, 연비향상에 주력하지 않던 빅3 등도 연비를 개선한 차량 홍보에 열을 올림.(GMC의 경우 Crossover 차량 광고를 하면서 Nissan Murano와 연비 비교를 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출시 홍보전략을 펴 흥미로움.)

 

 

자료원 : 전미자동차부품협회(NAPA), Automotive News, SEMA, AAIA, IB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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