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천국 홍콩의 소스시장

- 중식용 소스는 프리미엄화, 드레싱류는 웰빙화 추세 -

- 한국 소스 진출 위해서는 소스활용 조리법 안내 필요 -

 

 

 

□ 시장개황

 

 ○ 홍콩 소스시장 규모는 약 12억3000만 홍콩달러임. 소스를 사용하는 요리에 따라 전통 중식소스, 양식소스(샐러드 드레싱, 마요네즈, 케첩 등), 기타 소스(아시아 지역 요리에 사용)로 나눌 경우 중국 전통소스는 제품의 고품질화, 양식소스는 웰빙화가 요즘 트렌드임.

 

홍콩 소스시장 규모

                                                    (단위 : 백만 홍콩달러)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 가장 대표적인 소스류는 간장과 굴소스임. 시장 판매액을 보면 간장이 1억9200만 홍콩달러로 가장 높고, 굴소스가 약 1억 홍콩달러로 2위임.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 수요특징

 

 ○ 요리완성용 양념소스, 판매성장률 1위

  - 복잡한 음식 조리과정을 간단하게 해주므로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음. 음식 양념소스 제품군은 소스시장에서 7.41%의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2004~09년)을 기록했음.

 

Lee Kum Kee의 탕수육 소스

자료원 : Lee kum kee 웹사이트

 

 ○ 소스도 웰빙시대, 저지방, 無MSG가 인기

  - 소스시장에서의 웰빙 트렌드는 중식요리 소스보다는 드레싱 제품군에서 많이 나타남. 저지방 마요네즈, 저지방 샐러드 드레싱의 연평균 성장률(2004~09년)은 각 6.16%, 5.33%로 상승률 최상위군에 속함.

 

 ○ 불황기 여파로 저가제품 선호

  - 소스류는 사용기간이 길고 한 번 구입할 때 많은 양을 구매하는 것이 보통임. 따라서 요즘과 같은 경기침체기엔 소비자들이 저가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포장단위를 다양화해 제품을 출시함.

 

 ○ 굴소스, 간장 프리미엄 제품 인기

  - 굴소스와 두반장소스는 중식요리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소스임. 중식요리 소스는 예외적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른 제품군보다 제품의 질과 브랜드가치가 가격보다 우선시됨.

 

□ 수입동향

 

 ○ 홍콩의 소스류 주요 수입국은 중국이 34%로 1위이며 그 뒤를 일본(24%), 미국(15%)이 따름. 한국 비중은 0.5%임.

 

홍콩의 소스 및 드레싱 수입시장 국가별 점유율

자료원 : 홍콩 무역발전국

 

 ○ 홍콩 소스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간장의 경우도 중국에서의 수입이 56%로 가장 높음. 하지만 실제로는 홍콩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해 제조한 후 들여오는 비중이 높음. 한국산 점유율은 0.1%임.

 

간장제품 수입시장 점유율

자료원 : 홍콩 무역발전국

 

□ 경쟁동향

 

 ○ 간장계열

  - 용도가 광범위한 간장은 중식요리에 쓰인 역사가 긴 소스 중 하나임. 브랜드 중 Amoy가 인기가 많고 경쟁 브랜드는 Lee Kum Kee임. 양 브랜드 모두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음.

 

	브랜드	Amoy
	담당자명	Ms Donna Poon
	연락처	(852)26068798

 

 ○ 홍콩 식품전시회 안내

  - 홍콩에서 매년 8월 개최하는 식품전시회도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임.

 

2010 Hong Kong Food Expo
일시	2010년 8월 12~16일
장소	홍콩 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웹사이트	http://hkfoodexpo.hktdc.com/

 

 

자료원 : KOTRA 홍콩KBC, BMI, 홍콩 무역발전국, Euromonitor 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