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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키즈시장, 점차 확대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최규철
  • 2009-10-26
  • 출처 : KOTRA

 

호주 키즈시장, 점차 확대

- 고령 출산에 따른 보상심리 작용 -

- 국내업체,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시장진출 필요 -

 

 

 

□ 시장현황 및 전망

 

 ○ 2008년 기준으로 전체 호주 인구 중 16세 이하 인구는 410만 명으로 2003년 대비 3.1% 증가함.

 

 ○ IBIS 조사에 따르면 2008년 기준 호주 아동 관련 상품시장의 전체 매출은 약 40억 달러로 최근 5년 사이 5억 달러 정도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향후 5년간 최소 3.4%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발표함.

 

호주 유아용 상품시장 규모

분야

2008년

Industry Revenue(백만 달러)

3,839.6

Revenue Growth(%)

3.7

Industry Gross Product(백만 달러)

703

Number of Establishments(units)

2,335

Number of Enterprises(units)

1,608

Employment(units)

12,357

     

호주 유아용 상품시장 규모 outlook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매출액(백만 달러)

4,097

4,236.5

4,384.8

4,538.3

4,697.1

매출액 증감률(%)

3.2

3.4

3.5

3.5

3.5

 

 ○ 이 산업의 주품목으로는 의류(29%), 기저귀(25.6%)에 대한 수요가 전체시장의 약 55%를 차지함. 그 다음으로 식품, 가구, 상품, 장난감, 신발 등 순위임.

 

□ 고령출산인구 변화

 

 ○ 1965~79년에 태어난 X세대는 2008년 현재 만 28~39세가 됨. 호주에는 약 458만 명의 X세대가 있으며, 전체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25%를 차지함.

     

 ○ 최근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파워가 막강해지며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맞벌이 형태의 가족구조가 정착됨. 여성이 당당히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고 이는 여성 출산시기를 늦추고 고령출산사회구조를 형성함.

  - 호주 보건복지연구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35세 이상의 고령출산이 전체 출산의 1/5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첫 출산의 평균연령은 28세이나 지난 2006년 아기를 출산한 산모의 21%가 35세 이상으로 이는 지난 1997년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임.

  - 특히 30~34세 여성이 2007년 58만5000명을 출산해 호주 전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임.

 

□ 30~40대 전문직종, 최대 소비자

 

 ○ 고학력과 사회경험이 풍부한 여성들은 엄마가 됐을 때 이전 세대의 엄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함. 이들은 정보수집이 빠르며, 상품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영향력도 높음.

  - 직장생활로 바쁜 워킹맘은 효율적으로 쇼핑하기 위해 이미 효과와 품질을 검증받은 제품을 선호함.

  -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의 제품 구매 전 온라인으로 가격을 체크한다는 응답자가 80% 이상 이었으며, 68% 정도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함. 또한 인터넷 블로그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힘.

 

 ○ X세대 엄마의 경우 높은 교육을 받고 직장생활을 경험했기 때문에 아이를 양육할 때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사교육이라고 함.

  - 호주의 경우 현재 음악, 무용,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 최근 IBIS World 조사에 따르면 호주 아동의 20%는 적어도 한 개의 악기를 다룰 줄 안다고 함. 성별로는 23% 남자아이, 46.5% 여자아이가 적어도 한 개의 예능분야를 공부한 적이 있다고 나타남.

  - 장난감 구입 시에도 흥미와 놀이문화만을 위한 아이템이 아닌 어린이들의 성장발전과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교육형 장난감을 선호한다고 함.

     

 ○ 고령출산과 워킹맘의 경우, 늦은 출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려는 심리가 작용함. 이는 조금 비싸더라도 고급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며, 아이들의 건강과 운동을 위해 웰빙 및 친황경 제품에 주저없이 지갑을 여는 것으로 판단됨.

  - 최근 보고에 의하면 88%의 엄마는 아이들을 위한 유기농 친황경 제품 구매에 거부반응이 없다고 밝혀짐.

  - 또한 아이가 보다 건강할 수 있도록 개인 트레이닝, 아동용 운동기구 구입 등을 통해 자녀의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함.

     

□ 시사점

     

 ○ 전체 호주인구 중 16세 이하 아이들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생활용품, 교육상품 등에 어린이들이 중요한 소비자로 등장함. 하지만 모든 것들이 엄마의 손을 거쳐 구입되므로 엄마를 타깃으로 마케팅전략을 세워야 함.

  - 30대 맘의 경우 자녀양육에 대한 제품 정보를 인터넷, 잡지 및 커뮤니티를 통해 교환함.

     

 ○ 아이들 대상 상품의 경우, 여타 상품과는 달리 브랜드 신뢰도 및 안전성이 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아직 한국제품의 인지도가 없는 호주시장에는 한국산 진출이 쉽지 않음.

  - 유아동 패션, 액세서리 제품의 수요와 관심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므로 한국제품의 시장진출을 노려볼 만함. 또한 차별화된 아이디어상품으로 호주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 유망함.

     

 ○ 아동 관련 품목이 매우 다양하고 범위가 넓으므로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통해 제품 및 가격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임.

  - 전시명 : The Baby Show

  - 일시 : 2010.3.5~7

  - 장소 : Royal Exhibition Building, Melbourne

  - 홈페이지 : http://www.thebabyshow.com.au

     

 

자료원 : IBIS 및 현지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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