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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과 커뮤니티 미래 트렌드
  • 트렌드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7-18
  • 출처 : KOTRA

 

미국 주택과 커뮤니티 미래 트렌드

- 인구분포와 소비문화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개념의 주거환경 -

 

 

 

☐ 도입

 

 ㅇ 인구 변화와 정부규제 변화에 따라 주거환경 건축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음. 새로운 구조의 집과 커뮤니티에 바라는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로 새로운 개념의 환경조성이 필요

 

 ㅇ 도시 근교 주거환경에서 도시 거주환경으로 바뀌고 있으며, 소형주택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

 

☐ 소비자 역할의 변화

 

 ㅇ 시장가치의 변화

  - 소비자들의 기회와 시장의 변화로 미국의 주택수요에 대한 변화 발생. 경제 대공황, 90년대 일본 경제성장과 붕괴에 이어 전혀 본 적이 없었던 경제불황의 상태로 접어듦.

  -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회사 투자도 감소하고 있음. 결국 시장가치에 대한 소비자와 회사의 인식이 변하고 있음.

  -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실직이 늘면서 현대자동차 미국 지사에서는 실직으로 인해 자동차 할부금을 제대로 못 갚을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실직을 해도 신용기록에 오점을 남기지 않는 마케팅전략을 실시, 시장점유율을 높임.

  - 현대자동차 광고 이후 많은 업체들이 시장가치와 소비자 책임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 중

 

 ㅇ 위험에 대한 인식 변화

  - 1970년대에는 대공황 이후 다가올 경제불황이나 위험에 대비해 계획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지켜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강세 시장이 지속되며, 더이상의 경제위험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

  - 2008년 하반기 경기불황으로 불안요소가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으로 소비자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기 시작했으며, 위기관리능력에 대한 관심 증가

  - 경기불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낙관론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

 

 ㅇ 낙관론의 증가

  - 1979년 46%였던 낙관론이 올해에는 61%를 기록.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낙관론에 대한 믿음도 동반상승하고 있음.

  -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선거기간에 '변화, Change'로 소비자들의 낙관론을 이용했으며 코카콜라, 펩시와 같은 음료업체들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컨셉트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ㅇ 새로운 책임의식

  - 경제침체의 경험을 통해 주택과 물건 구입에 대한 신중한 결정이 이어지고 있음. 필요 이상의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이 줄고 있음.

  - 시장의 효율성에 대한 깨달음,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후 혜택의 변화, 리더십의 새로운 세대 등장, 시장과 새로운 규제 발생 등으로 시장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

  - 책임의식의 변화는 새로운 마켓 포스(Market force), 시장을 이끄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음.

  - 현지에서 자란 농산물 사용을 강조하는 등 'Hyper Local' 주변지역과의 유대관계를 강조하기 시작

 

☐ 새로운 커뮤니티와 빌딩 개발

 

 ㅇ 건설업계의 변화

  - 미국 자산의 35%가 빌딩과 관련된 건설환경에 집중돼 있었으나 최근 이것에 느리지만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 교통수단의 변화가 건설업계의 발전을 도모

  - 농경시대에는 자급자족의 생활이었다면 산업시대에는 약 1/3 직업이 건설, 빌딩 관리, 자동차 등과 관련됨.

  - 운전 가능한 도시 근교에 주택을 짓는 것이 사실상 업계표준이 됐음. 1950년대부터 시작해 도시 근교에 대형 사회공학 프로젝트들이 진행됐고 도시 근교에만 커뮤니티 건설이 가능하기도 했으며, 수십억 달러 보조금으로 대형 인프라들이 건설됐음.

  - 최근에는 걷기에 적합한 도시생활이 인기임.

 

 ㅇ 도시생활 선호

  - 경제활동과 수요의 변화로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 어버니즘(urbanism, 도시인 생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 산업공학 관련 직종보다 지식기반경제로 들어서면서 약 35%의 부가 구조적 변화를 맞게 됐음.

  - 밀레니엄 세대들을 위주로 도시생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자녀들의 독립으로 대형주택의 필요성이 낮아지고 있음.

  - 예전에 자녀가 있는 가정의 비율이 50%였다면 최근에는 자녀가 없는 가정의 비율이 67%로 부부단위의 가정 수가 많아지고 있음. 향후 20년 동안 자녀가 있는 가정은 전체의 14%로 예상

  - 도시 근교의 지루한 삶을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인식변화도 도시생활 선호도를 높이고 있음.

  - 운전을 하게 되면 걷는 것보다 교통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

  - 주차공간이 넓은 싱글패밀리형 주택에서 주차공간이 좁더라도 도시 내에 위치한 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음.

  

 ㅇ 도시생활 선호에 따른 문제점

  - 이미 도시 근교에 너무 많은 건물들이 들어섰으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저이자 융자)와 주택시장 붕괴로 인해 주택공급이 수요를 넘어섬.

  - 주택시장 붕괴는 경기침체의 주요 원인이었기 때문에 도시 근교 집값과 수요 하락은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

  

☐ 소비자 경제와 커뮤니티

 

 ㅇ 커뮤니티 개발 변화

  - 소비자들의 소비습관이 변화하고 있음.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면서 커뮤니티 건설업체들도 소비자들의 요구조건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음.

  - 건설업체들이 이미 지어 놓은 건물에 소비자들이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 커뮤니티를 짓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음.

  - 바이어들의 다양한 필요에 맞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

  - 소비자 선호도 변화로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쇼핑센터나 공원 등을 조성해 커뮤니티 입주자들의 건강과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함.

 

미국 주택문화 변화에 대해 논의한 PCBC 전시회

자료원 : PCBC 주관사

 

☐ 인터뷰

 

 ㅇ 건축 관련 컨설팅 전문가

  - 경기불황일수록 주류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한 혁신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

  -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이용, 소비자들의 필요와 요구 조건을 파악해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

  - 홈빌딩(Homebuilding) 비즈니스보다 플레이스메이킹(Place making), 장소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함.

  -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바이어군을 다양화해 주문자 요구에 최적화하는 자세가 필요함.

 

☐ 시사점

 

 ㅇ 미국 경기침체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음. 최대 소비국으로 알려졌던 미국이 주택시장 붕괴와 침체에 이어 비용지출을 최소화하고 있음. 효율성과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품질만을 내세우기보다 가격경쟁력이 필수가 되고 있는 상황

  

 ㅇ 미국 건설업계의 변화에 따른 내장재나 인테리어 등의 소비자 수요 변화가 예상. 대규모 주택보다 소규모 주택이나 아파트 생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절한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함.

 

 

자료원 : PCBC 전시회, 전문가 인터뷰, Yankelovich Partners, Inc., John Burns Real Estate Consulting, Inc., The Brookings Institution, Newland Communities, KOTRA 실리콘밸리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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