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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듈생산시설 확대로 태양전지 수요 급증 전망
  • 트렌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이창화
  • 2009-02-22
  • 출처 : KOTRA

 

캐나다, 모듈생산시설 확대로 태양전지 수요 급증 전망

- 한국산 실리콘웨이퍼, 현지시장 진출 적기 -

- 박막 태양전지 전환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 필요 -

 

 

 

유망사유 : 캐나다 모듈 제조업체의 생산시설 확대와 연방정부의 그린인프라 보조금 책정으로 태양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 현지 태양전지 생산업체 부재로 수요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업체에 새로운 수입시장으로 보임.

 

1. 시장동향

 

 시장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은 패널·축전지·인버터·전기제어장치로 이뤄져 있으며, 태양전지는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최소 부속품임.

  - 태양전지의 종류는 형태에 따라 실리콘을 기반으로 한 실리콘웨이퍼와 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박막형 태양전지로 구분됨.

 

태양전지·모듈·패널의 관계도

자료원 : www.blueplanet-energy.com

 

태양전지 형태별 종류

실리콘웨이퍼

박막형 태양전지

단결정(sc-Si) 실리콘

아몰포스 실리콘(a-Si)

다결정(mc-Si) 실리콘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화합물(CIGS)

-

카드늄·텔루라이드 화합물(CdTe)

 

  캐나다 산업부에 따르면, 2006년 캐나다 태양광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억 캐나다달러로 추산

  - 태양광산업 내 150여 개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그 중 13개 업체는 수출증가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1억3700만 캐나다달러 매출을 기록해 산업성장을 주도

 

  2007년 이후 캐나다 내 단 2개 업체만이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7년 모듈생산은 전년대비 2.8배 증가한 6.5㎿를 기록. 캐나다 내에서 태양전지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모듈 제조업체는 수입산 태양전지에 의존해 모듈을 생산하고 있음.

  - BC주에 소재한 Day4Energy Inc.사는 실리콘웨이퍼를 기반으로 모듈을 제조하며, 2007년 생산은 전년 대비 11배 증가

  - 퀘벡주에 소재한 Centennial Solar Inc.사는 실리콘웨이퍼와 박막 태양전지를 이용해 모듈을 제조하며, 2007년 CIGS(박막 태양전지)를 기반으로 한 모듈 생산은 전년대비 33% 증가

  - 퀘벡주에 소재한 ICP Global Inc.사는 2006년까지 모듈을 생산했지만, 2007년 이후 모듈 생산을 중단하고 어플리케이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음

 

캐나다 모듈 제조업체의 모듈 생산량 및 최대 생산량 추이

                                                                                                                                 (단위 : ㎿)

모듈 제조회사

태양전지 종류

2006

2007

총생산

최대 생산량

총생산

최대 생산량

ICP Global Inc.

단결정(sc-Si),

다결정(mc-Si) 실리콘

0.5

2

N/A

N/A

Day4Energy Inc.

단결정 실리콘(sc-Si)

0.5

10

5.4

90*

Centennial Solar

단결정 실리콘(sc-Si)

1.1

3㎿/shift

1.2

3

아몰포스 실리콘(a-Si)

0.1

0.1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화합물(CIGS)

0.15

0.2

합계

단결정(sc-Si),

다결정(mc-Si) 실리콘

2.1

15

6.2

93

아몰포스 실리콘(a-Si)

0.1

0.1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화합물(CIGS)

0.15

0.2

주 : Day4Energy Inc.사의 최대생산용량은 2008년 기준

자료원 : 국제에너지기구(IEA), National Survey Report of PV Power Application in Canada

 

 수요 특징

 

  캐나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이 확대될 전망

  - 연방정부는 캐나다 업체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 같은 인프라구축 비용 일부를 보조하기 위해 2009~13년 Green Infrastructure Fund 10억 캐나다달러를 책정

 

  실리콘웨이퍼, 2009년 수요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

  -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캐나다 내 유일한 2개 모듈제조업체 중 하나인 Day4 Energy사는 2008년 모듈 생산시설 확장을 마쳤으며, 최대 모듈생산용량이 2007년 대비 9배 증가한 90㎿를 기록. 이에 2009년 실리콘웨이퍼 수요가 증가할 전망

 

  박막 태양전지, 현지수요 대비 공급 부족

  - 차세대 태양전지인 박막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가격이 낮아 모듈제조업체로부터 높은 수요를 보임.

  - 하지만 1990년 대 이후 상용화된 박막 태양전지는 전 세계적으로 제조 기술이 보급되지 않아 제조업체가 부족하며, 특히 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CIGS) 태양전지는 캐나다 시장 내 심한 공급부족 현상을 보임.

 

2. 경쟁 및 수입동향

 

 현지생산

 

  캐나다 내 태양전지 생산시설은 없지만 캐나다 모듈제조업체인 Centennial Solar Inc.사가 미국 업체와 협력해 세계에서 최초로 CIGS 태양전지 상업적 생산을 실현했으며, 미국에서 CIGS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음.

 

 수입동향

 

  2008년 감광성 반도체 디바이스 수입은 전년 대비 31.8% 증가한 2억6657만 달러를 기록. 태양전지와 모듈을 합친 감광성 반도체 디바이스(HS 코드 854140)를 기준으로 조사함.

  - 독일산 제품 수입은 전년 대비 2.8배 증가한 7064만 달러를 기록(시장점유율 1위)

   · 캐나다 Day4 Energy Inc.사와 Centennial Solar Inc.사의 모듈생산이 증가해 독일산 실리콘웨이퍼 및 CIGS 태양전지 수입이 급증

  - 미국산 제품 수입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5877만 달러를 기록(시장점유율 2위)

  - 한국산 제품 수입은 전년 대비 25.0% 감소한 441만 달러를 기록

 

캐나다 감광성 반도체 디바이스 수입시장 추이

                                                                                                                          (단위 : US$ 천)

구분

2006

2007

2008

독일

12,424

25,486

70,637

미국

47,682

49,314

58,770

중국

68,679

45,267

47,895

일본

24,851

25,496

28,837

대만

7,241

9,828

18,357

말레이시아

16,656

14,256

12,021

태국

7,777

7,356

6,907

한국

7,274

5,880

4,409

멕시코

3,510

4,099

3,504

필리핀

4,399

3,997

2,565

총합계

216,745

202,311

266,574

주 : 감광성 반도체 디바이스는 태양전지와 모듈로 이루어짐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경쟁동향

 

  2008년 세계 최대 태양전지 제조업체인 독일의 Q-cells사와 미국의 Global Solar사는 각각 캐나다 시장점유율 1, 2위를 기록

  - Centennial Solar Inc.사의 구매담당자 Ivan Reyes에 따르면, Centennial Solar Inc.사는 태양전지를 와트당 1.90~2.60달러에 구매하고 있으며, 한국 태양전지 제조업체는 바이어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평균 2달러 이하의 태양전지를 공급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함.

 

  2010년 이후 글로벌 업체의 박막 태양전지 생산이 급증해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

  - First Solar·Uni-Solar·Sharp사는 2010년까지 박막 태양전지 생산시설을 2~7배 확대할 계획이며, Scheuten·Q-cells사는 2010년까지 박막 태양전지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 이에 2010년 이후 캐나다 내 공급부족 현상이 완화되고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

 

 한국산제품 현지 평가

 

  2008년 기준, 한국산 제품은 캐나다 태양전지 수입시장 1.7% 점유를 기록했으며, 현지 업체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임.

  - 주로 독일과 미국으로부터 태양전지를 아웃소싱하는 Centennial Solar Inc.는 한국산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없지만 한국산 태양전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

  - Day4Energy Inc.는 독일·미국·한국·중국으로부터 실리콘웨이퍼를 공급받고 있으며, 마케팅 부서 관계자는 선진국(독일·미국) 제품에 비해 한국 제품의 전환효율이 낮은 점이 단점이라고 지적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진출방안

 

  현지 바이어는 한국업체의 태양광산업 종사여부와 태양전지 가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정

  - 캐나다 모듈제조업체의 생산시설 확대로 2009년은 한국 실리콘웨이퍼 제조업체가 현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적기로 사료됨.

  - 한국업체는 한국산 실리콘웨이퍼를 현지 바이어에게 어필하기 위해 대만·중국산 제품과 비교해 가격대비 고품질 제품이라는 장점을 부각시켜야 함.

 

  한국 제조업체는 현지시장 내 점유를 확대하기 위해서 박막 태양전지의 전환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산 박막 태양전지의 전환효율은 선진국 제품의 전환효율 대비 평균 2% 포인트 낮음.

  - 한국 박막 제조업체는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진국 수준의 기술확보가 필요하지만, 박막 태양전지는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글로벌 제조업체의 기술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단독적인 연구개발보다는 타선진국가의 업체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합리적임.

 

 관세·비관세장벽(쿼터·표준·인증·규격·통관)

 

  한국산 태양전지는 캐나다 내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음.

 

  IEC 61215 기술인증 필요

   · ISO 9001:16949, QC 08000 같은 여러 종류의 기술인증이 있지만, 현지 바이어는 IEC 612515 인증을 선호

 

 

자료원 : IEA 'National Survey Report of PV Power Applications in Canada(2007)',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산업부, Day4Energy 마케팅 관계자 전화 인터뷰, Centennial Solar Inc. 구매담당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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