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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목재가구, 5대 주력 수출품목 부상
  • 트렌드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박동욱
  • 2008-10-13
  • 출처 : KOTRA

베트남 목재가구 5대 주력수출 품목 부상

- 2001~07년 연평균 40.7% 수출신장세로 동남아 4대 수출대국으로 성장 -

- 항만인프라, 저렴하고 숙련된 노동력으로 향후 성장가능성 높아 -

 

보고일자 : 2008.10.14.

하노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동욱 shanepak@yahoo.com

 

 

□ 베트남 목재가구산업 5대 전략 수출품목으로 부상

 

 ○ 베트남 목재가구산업은 2000년 이후 비약적인 성장세로 발전, 베트남의 수출주력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원유·의류·신발·수산물과 함께 5대 주력수출품목으로 부상함. 또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40.7%의 놀라운 성장속도로 동남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다음의 4대 목재가구 수출국으로 부상함.

  - 2008년 7월까지 베트남 목재가구 수출금액은 총 15억9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전체 수출금액의 90%에 육박하는 수출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25억 달러,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베트남 정부는 예상함.

  - 베트남 목재가구의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EU·일본으로 금년도 최고 시장인 미국인 전년대비 16.6% 증가한 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EU는 30.8% 증가한 4억6800만 달러, 일본은 10.6% 증가한 1억9700만 달러를 기록 중임.

 

 ○ 베트남 가구목재협회에 따르면 전체 24억 달러의 수출금액중 실내용 가구가 20억 달러로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전체 120개국 수출에 주요 대상국은 미국이 전체의 40.2%, EU가 25%, 일본이 15.3%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됨.

 

 ○ 베트남 정부는 2010년까지 55억 달러의 수출목표를 설정해 관련 산업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2010년까지 미국시장이 27.7% 확대, 영국 27%, 중국 41%, 한국이 10%의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함.

 

베트남 목재가구 수출현황

            (단위 : US$ 억)

연도별

2000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가구수출액

2.19

4.35

5.6

11

16

20

24

자료원 : 베트남 통계청

 

□ 목재가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정부지원 확대

 

 ○ 베트남의 목재가구산업은 전세계의 0.8%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성장 가능성이 매우 유망해  베트남 정부 또한 전략 수출산업으로 육성 예정임. 정부는 산업육성을 위해 2020년까지 총 70억 달러의 투자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며 관련 원부자재인 목재 조림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 베트남 정부는 목재가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해 2010년까지 55억 달러의 수출목표, 2020년까지 80억 달러의 수출목표 달성을 추진함. 또한 국내에 현재 약 2000개의 목재가구 생산기업이 있으며, 이중 250개사가 외국기업으로 전체 30억 달러의 등록자본금과 전체 수술의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됨. 베트남 목재가구산업은 주로 호치민 인근, 빈즈엉, 동나이 지역에 집중된 상황임.

 

 ○ 또한 관련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종사기업 수 또한 2000년 742개에 불과하던 것이  2006년 2000개사로 3배가량 증가했으며, 종업원 고용은 전체 17만명으로 추산되며, 관련기업의 규모 또한 공장자동화를 통한 대형화 추세를 보임.

  - 특히 베-미 교역자유화와 WTO 가입을 통한 외국인 투자가 크게 늘며 50여 개의 외국기업이 1억80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거점건설로 베트남 목재가구 산업의 기술수준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됨.

 

베트남 연도별 목재가공 기업 수

연도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목재가공

기업수

742

887

1078

1186

1478

1710

2000

자료원 : 베트남 통계청

 

□ 베트남 목재가공산업의 경쟁력은 항만인프라와 숙련되고 저렴한 노동력

 

 ○ 베트남 목재가공산업은 주요 수출국에 화물수출을 위한 9개의 항만인프라, 그리고 관리자 월 300달러, 일반 노동자는 50~80달러에 불과한 낮은 임금이 강점임.

 

 ○ 또한 베트남은 중국이 미국 수출에 200%의 반덤핑관세를 부과받는데 반해 일반관세를 적용받으며 상대적인 가격경쟁력이 있고, 유럽지역에서 또한 GSP특혜로 무관세로 반입되는 등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상태임.

 

□ 시사점 및 향후 전망

 

 ○ 베트남의 가구산업은 중장기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나, 현실적으로 베트남 가구산업은 디자인 경쟁력이 취약, OEM생산에 익숙한 상태이며 원자재인 원목의 70%를 수입을 통해 조달하는 등 산업경쟁력 취약분야도 있다는 점을 단점도 있음.

  - 베트남은 현재 945만 헥타르의 산림지역에 7억2000만㎥ 보유고를 가졌으나 제한된 원목공급으로 전체 내수의 30%에 불과한 공급규모로 대부분의 원목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을 통해 수입하고 재가공하는 형태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높은 부가가치 창출에 문제가 있는 상황임. 2007년 10억 달러의 원목을 수입함.

 

 ○ 이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목재가구산업은 앞서 소개한 장점이 더욱 부각될 전망임. 베트남 건설시장 호조세,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가구소비 확대로 내수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수출 또한 현재 연간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3%에서 5%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 또한 원목생산 및 가공수출 활성화를 위한 삼림지를 2015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으로 향후 베트남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한국기업의 조림사업 및 관련 분야 투자진출이 필요한 상황임.

 

 

자료원 : 베트남 사이공타임즈 및 무역관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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