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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08년 자동차 판매 회복 예상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나범근
- 2008-02-0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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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일자 : 2008.2.5.
나범근 콸라룸푸르무역관
□ 올해 전망
○ 자동차 판매 회복 전망
- 말레이시아 자동차 협회(MAA)는 올해 자동차 판매가 최근 2~3년 부진의 바닥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2~3%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산업조사 컨설팅 회사인 Frost &Sullivan도 올해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7% 증가한 52만1000대에 이르고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하이테크 장치가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
- 6~6.5%로 예상되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조호바루·페낭 등 지역경제개발 계획 추진, 공무원 임금 인상, 국민연금에 해당하는 근로자 연기금(EPF : Employees Provident Fund)에서 인출 자유화,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의 수요 증가 등이 올해 자동차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휘발유 값 인상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말레이시아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약 550~600원으로 저렴한 편이나 정부의 보조금 감축에 따라 올해 유가 인상이 예상되고 이외에도 통행료·대중교통비·화물운송료 등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소비자의 구매력 및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시장 트렌드
○ 연료 효율성이 한층 강조될 전망
- 업계 전문가는 휘발유 가격 상승이 자동차 수요를 꺾진 못하겠으나 연료 효율성이 높은 소형차종이 시장에서 선호될 것으로 전망
- 특히 젊은 층에서는 소형차 전문의 'Perodua'사 자동차, Honda의 City, Toyota의 Vios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 휘발유와 전기로 작동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앞으로 시장 동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일반 승용차와 비교 시 가격이 비싸고 기반이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평가
□ 시사점
○ 결론적으로 올해 자동차 시장은 전망은 밝으나 연료 효율성이 개선된 신모델 출시가 판매 실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악화로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정부차원에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본격적인 효과를 보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자동차 수요는 지속될 전망
올해 신제품 출시 시기
브랜드 및 차종
시기
Proton BLM
1월
Nissan Sentra·Sylphy
1분기
Honda Accord
1분기 또는 2분기
Toyota Altis
2분기
Honda City
2분기
Perodua Kembara
2분기
Perodua Myvi facelift
3분기
자료원 : Frost&Sullivan
자료원 : MAA 및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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