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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전력전기시장 통합・독점화 단행
  • 트렌드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박찬길
  • 2007-05-30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정부주도로 전력전기 시장에 통합화, 독점화 단행

 

보고일자 : 2007.5.30.

박찬길 카라카스무역관

chan@kotra.or.kr

 

 

□ 베네수엘라 전력 현황

 

 ㅇ 과거 투자가 부족해 상시적인 전력부족현상 발생

 

 ㅇ 연간 평균적으로 4%의 전력소비 증가율

 

 ㅇ 정부의 법률에 따라 공기업이 88% 이상 차지하고 있는 독점적인 구조의 시장

    - CADAFE(베네수엘라 화력공사), EDELCA(베네수엘라 수력공사) 등 5개의 공기업과 8개의 사기업이 있으나 20076년부터 8개 사기업의 공기업화 작업 착수

 

  ㅇ 베네수엘라 3대 전력회사는 EDELCA, CADAFE, EDC임.

    - EDELCA : 정부소유 전력회사로 베네수엘라 최대 규모, Guayana지방의 수력발전시설을 중심으로 전력생산(Total Capacity 1만3285MW, Hydro 1만3245MW)

    - CADAFE : 정부소유 전력회사로 베네수엘라 최대 distributor company.(Total 3,658MW)

    - EDC : 베네수엘라 최대의 민간 전력회사이지만 2007년초 정부소유로 국유화됨.(Total 2236MW)

 

  지역별·회사별 발전소 분포도

 

 ㅇ 분포도

   

 

 ㅇ 지역별 공급전기회사

    - Caracas : EDC(국유화됨) - Valencia : Eleval(국유화 예정)

     - Puerto Cabello : Calife(국유화 예정)     - Maracaibo : Enelven

     - Margarita : Seneca(국유화 예정)   - Barquisimeto : Enelbar

     - Ciudad Bolibar : Elebol - Bolivar State : Edelca

     - 전국지역 : Cadafe

 

□ 베네수엘라 전기부족 현황

 

 ㅇ 20년이상 국가가 전력산업에 대한 투자가 없어 상시적인 전력부족 발생

 

 ㅇ 지방도시의 전력부족으로 주민들의 항의 빈발

   - Carabobo, Falcon, Cuarico주에서 주민들이 잦은 정전 등으로 폭동 발생

   - 전력감독청(OPSIS)에 따르면 금년 대규모 정전이 84회 발생(전년도 52회에 비해 61.5% 증가)

   - 84회 정전중 100MW이상 대규모 정전사태가 24회 발생

 

 ㅇ 전력·전기협회(Caveinel)에서는 2008년까지 4000MW 부족 경고

 

□ 전기부족 문제점 해소위해 국유화 단행과 통합작업 실시

 

 ㅇ 2007년 국유화된 전기관련 기업

   - Caracas de Electricidad, Sistema Electrico de Nueva Esparta 등이 있으며, 곧 국유화 예정 민간기업은 Eleval(발렌시아 소재), Calife(Puerto Cabello  소재) 등이 있음.

 

 ㅇ 베네수엘라 국영 전기공사 탄생(Coporacion Electricida de Venezuela_CEV)

   - Chavez 대통령은 2007.4.22. CEV가 베네수엘라 전역을 커버하는 전기공사 설립을 명령함.

   - CEV는 기존 11개사로 분산됐던 전기서비스 회사를 통합하고 CEV가 독점기업으로 운영 예정

   - 베네수엘라의 전력생산은 Cadafe(화력공사), Edelca(수력공사) 등에서 생산하고 CEV가 국민들한테 독점적으로 전기서비스 개시 예정

   - Chavez 대통령은 CEV가 단순히 전기서비스만 국민한테 제공할 것이 아니라 사회주의 혁명의 전위부대가 될 것을 요구함.

     . 니카라과, 쿠바 등에 전력기자재 원조

     . new Sole Socialist Party of Venezuela(PSUV) 정당에 기관명으로 가입

      (* 현재 사장 임명이 지연되고 있으며, CEV가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나 곧 사장 임명후 CEV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함.)

 

ㅇ 베네수엘라 제2의 화력공사(ENG) 건립계획

   - 지분을 PDVSA(40%), Enelven(20%), Enelbar(20%), ENG(20%) 등으로 구성된 국영발전공사(Empresa Nacional de Generacion_이하, 제2의 화력공사로 지칭함) 설립을 계획을 갖고 있음.

   - ENG는 PDVSA의 산하기관으로 Cadafe와는 별도의 전력발전공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도 3개의 화력발전소 건립을 계획하고 있음.

 

 ㅇ 1958년 설립된 Opsis(Office of Interconnected Systems Operations)을 해체하고 CNG(Centro Nacional de Gestion)을 건립 예정

   - Opsis는 국가전력 수요를 예측하고 감독하는 기관임.

   - 주요 감독기관으로는 Cadafe, Edelca, EDC 등 전력발전 및 서비스 회사임.

   - 표면적으로 Opsis의 이름을 CNG로 대체하는 것이지만 에너지부의 통제를 좀더 강화했음.

 

□ 향후 베네수엘라 전력시장 전망

 

 ㅇ 2006~08년에 30억달러 투자해 4139MW로 전력증가 예정

   - 2006년 : 2140MW

   - 2007년 : 835MW

   - 2008년 : 1164MW

 

 ㅇ 투자의 중심은 CADAFE가 58%로 주로 화력을 중심으로 전력확장

   . 2006년 : 1150MW 

   . 2007년 : 325MW

   . 2008년 : 664MW

 

□ 한국기업을 위한 Tips

 

 ㅇ 베네수엘라는 전력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금년도내 개혁 단행

 

 ㅇ 정부차원에서 전력 생산성 확대를 위해 많은 입찰이 기대됨.

 

 ㅇ 베네수엘라 Chavez 대통령이 21세기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반시장적인 정책을 단행하고 있지만 제조기반이 취약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한국기업은 금년도내 좋은 기회를 취득할 수 있음.

 

 ㅇ 베네수엘라의 외환통제, 수입품 허가제 등의 규제가 많이 있으나 한국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시장접근 필요

 

 

자료 : Opsis, Cadafe, Venecomonia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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