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VC들, 이스라엘 게임산업에 '투자 붐'

보고일자 : 2007.1.30

이정순 텔아비브무역관

soonlee@kotra.or.kr

□  벤쳐캐피탈들, 이스라엘 게임산업에 1억 달러이상 투자(2006년)

 ㅇ 이스라엘 VC들이 게임산업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산업으로 투자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게임산업에만 투자하는 게임산업투자 전문 VC가 탄생하는 등 게임산업이 활황을 보임.

 ㅇ JVP(Jerusalem Venture Partner)는 게임전문투자벤처를 선언하고 게임업체들을 위한 인큐베이터를 예루살렘에 운영하고 있는 등 게임산업에 승부를 걸고 있으며, Giza, Genesis 등 15개 이상 벤처캐피탈이 게임산업에 투자 시작하는 붐을 형성

 * 이스라엘 게임산업에 투자한 주요 VCs

  - JVP, Benchmark, Intel Capital, Sequoia Capital, Lightspeed, Graylock, Gemini,

  - Genesis, Carmel, Giza, Elron-Discount Bank, Decima, Vertex, Evergreen, Cider

 ㅇ 이스라엘 대표적인 게임 내 광고기술기업 Double Fusion의 CEO를 역임한 Mr. Guy Ben-Dov가 KOTRA 텔아비브무역관과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06년 연간 글로벌 VCs들이 이스라엘 7개 게임업체에 투자한 금액만 8000만 달러로 총 투자는 1억 달러을 넘을 것으로 추정됨.

이스라엘의 주요 게임기업들의 투자유치 규모

                  자료원 : IGDA Israel

□ 분석 및 전망

 ㅇ IGDA(International Game Developer Association) 이스라엘지부를 맡고 있는 Mr. Adi Ashkenazi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은 이제 시작단계이며, 기존의 광고시장이 인터넷시장을 급하게 옮겨가는 추세 등 몇 가지 요인을 고려할 때, 돈이 몰리는 곳에 VC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며, 따라서 '게임산업 투자 붐'은 향후 수년간은 지속될 전망

 ㅇ 이스라엘의 게임산업 투자붐은 주로 게임관련 기술개발업체에 한정돼 있는데 이는 게임개발업체 기반이 취약한 이스라엘 게임산업 특성에 기인한 것임.

 ㅇ이러한 VCs들의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가능성에 대해, 한국의 알려진 게임퍼블리셔 정도라면 인터내셔널 VCs들의 관심대상이 될 수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며, IGDA Isreal이 주관하는 'Game Forum(2007.4.11, 텔아비브)에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것도 한국게임업체들이 이들과 만날 좋은 기회라는 조언

 * IGDA ISRAEL GAME FORUM

  - 일시 : 2007.4.11

  - 장소 : 이스라엘 텔아비브

  - 이슈 : 모바일 &캐쥬얼 게임

  - 주요 연사(잠정)

    OBERON(세계적인 캐쥬얼게임 퍼블리셔, 이스라엘계 기업)

    Blizard(VP ogf Marketing), Microsoft, Nickolodeon(Game Division)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