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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스킨케어 시장 및 K-뷰티 트렌드는?

  • 트렌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서정아
  • 2022-05-23

시장 작고 경쟁 치열하지만 화장품 수요 지속 증가

우수한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갖춘 한국 화장품 큰 인기

캄보디아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동향


캄보디아에서 유통되는 스킨케어 화장품은 주로 한국, 태국, 홍콩, 싱가포르, 프랑스, 스위스, 미국 등 해외에서 수입되는 제품이다. 캄보디아 화장품 시장은 작은 규모에 비해 업체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지만, 남녀를 막론하고 스킨케어나 화이트닝 제품 등 미에 관심을 가지는 캄보디아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소비자의 상당수, 특히 15~25세 젊은 남녀 및 25~45세의 여성들은 스킨케어 제품이나 뷰티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큰 편이다. 또한 제품 구입 시 친구나 가족의 추천을 따르는 경향이 있으며, 광고나 할인 행사도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 반면 스킨케어 제품 구입 전 피부 전문가 등에게 적절한 자문을 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한편 최근에는 태국, 한국, 중국 등의 해외 제조사와 협력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수입하는 OEM 화장품 수입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은 전국적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미용실 및 화장품 가게, 약국, 슈퍼마켓, 미니마트 및 전통시장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통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은 지방은 주로 수도 프놈펜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다. 스킨케어 화장품 가격은 슈퍼마켓, 미니마트, 피부과, 미용실 등보다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한국 제품은 캄보디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잘 알려져 있다.

 

제품 수입 동향

 

<최근 5년간 수입 동향(HS Code 330499)>

(단위: 천 달러)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5년 누계

태국

13,580

15,085

19,269

13,924

15,354

77,212

한국

8,752

13,921

12,459

14,100

17,746

66,978

싱가포르

12,863

26,104

17,163

5,057

 

61,187

홍콩

1,515

5,454

5,618

5,768

6,961

25,316

스위스

1,728

4,344

3,777

301

1

10,151

프랑스

914

1,437

1,468

1,431

2,865

8,115

일본

404

570

1,017

1,214

2,844

6,049

합계

42,541

69,915

65,324

45,748

48,549

272,077

주: 1) 최근 5년간 누적 수입액(mirror data) 기준으로 국가 정렬
2)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의 경우 2021년 통계가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음

[자료: ITC Trademap]

 

2021년 기준 한국 제품이 전체 수입의 36.5%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고, 태국이 31.6%로 2위를 기록했으며, 홍콩(14.3%), 프랑스(5.9%), 일본(5.8%)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 누적 수입액 기준으로는 태국(28.3%), 한국(24.6%), 싱가포르(22.4%, 2021년 통계 미반영), 홍콩(9.3%), 스위스(3.7%), 프랑스(2.9%), 일본(2.2%) 등의 순을 기록했다. 연도별 수입액은 2018년 약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2019년 650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감소한 4570만 달러에 그쳤다가 2021년 4850만 달러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 제품 수입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꾸준히 증가해 2021년에는 177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제품 유통구조

  

스킨케어 화장품은 주로 아래와 같은 구조로 유통된다. 베트남, 태국 등 인접국에서 캄보디아로 비공식적으로 유입되는 제품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용실, 피부관리실, 스파 등에 화장품을 공급하는 업체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이런 업체들은 주로 자사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 직접 수입하거나 특정 제품을 독점 수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캄보디아 화장품 유통 구조> 

[자료: KOTRA 프놈펜 무역관]

 

전자상거래, 온라인 플랫폼

 

캄보디아 전자상거래 부문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이며, 온라인 상거래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플랫폼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이다. 또한 캄보디아인 대다수가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결제는 주로 현금이나 현지 은행의 모바일 송금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진행한다. 최근 몇 년간 Grab Express, Tada Delivery, J&T Express 등 다양한 국내외 택배 업체가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하여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배달 서비스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배송 받는 일이 조금 더 용이해졌다. 하지만 적절한 물류나 배달 시스템이 여전히 미흡하여 전자상거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 사용에 능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페이스북 판매자 페이지를 이용한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한 구매는 온라인 쇼핑 방법 중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쇼핑을 할 경우 결제는 주로 물건을 받고 현금을 지급(Cash on Delivery)하거나 모바일 결제 및 은행 송금 등을 이용한다.

 

관련 바이어(Norm Pharmacy의 마케팅 매니저 Mr. Chamreon Chhim) 인터뷰

 

<업체 인터뷰 장면>

[자료: KOTRA 프놈펜 무역관 촬영]

 

ㅇ 업체 및 자기 소개

Norm Pharmacy의 마케팅 매니저로, Norm Pharmacy가 첫 매장 운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일해왔다. Norm Pharmacy는 캄보디아 최대 규모의 원스탑 헬스 및 뷰티 소매점 중 하나이다. 우리 목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라이프스타일 소매점 분야 최고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색조, 스킨케어, 기능성화장품, 퍼스널케어, 향수, 건강기능식품 등에 이르기까지 한마디로 뷰티 및 헬스 관련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된다. 현재 약 1만 개의 상품(SKU)을 취급하고 있다. 다양한 나라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유아에서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대별 상품을 취급한다. 2020년 11월에 영업을 시작했지만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프놈펜에 3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인데, 조만간 프놈펜과 시하누크빌에 각 1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프놈펜 소재 5개의 Circle-K 편의점 매장 내 뷰티 섹션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모든 Circle-K 매장에 뷰티 섹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업체 매장 사진>

 

[자료: 업체 제공]

 

ㅇ 캄보디아 화장품 시장 동향

최근 캄보디아 화장품 시장은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색조 화장품의 경우 립스틱, 쿠션팩트,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이 가장 잘 나간다. 스킨케어 화장품 중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매출이 가장 높은데, 캄보디아 날씨가 항상 덥고 자외선 수치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클렌저, 토너, 세럼, 크림 등의 제품이 잘 팔린다. 소비자들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시카 등의 재료가 들어간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가 함유된 제품들도 인기가 많다. 또한 일반적으로 20달러 이하의 대량 생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다.

 

ㅇ 한국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팝이나 K-드라마가 캄보디아에서도 최근 10여 년간 영향을 미쳤고, K-뷰티는 2016년쯤부터 캄보디아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캄보디아 소비자들은 한국 화장품의 품질, 가격, 각양각색의 제품 구성 등의 이유로 한국 제품을 정말 좋아한다. 한국 로드샵 브랜드 제품들은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고, 중고가의 브랜드들도 매우 인기가 많아 잘 팔리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ㅇ 코로나19의 영향

코로나19는 캄보디아 화장품 시장에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모두 주었다고 할 수 있다. 팬데믹 기간 캄보디아도 몇 차례 봉쇄됐고 휴교나 재택근무가 시행됐다. 또한 모든 종류의 공식 행사가 제한됐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화장할 필요를 못 느끼면서 색조 화장품 매출이 약 60% 감소했다. 반대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자 피부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스킨케어 제품 매출은 두 배로 늘었다.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본다.

 

ㅇ 캄보디아 화장품 시장 전망

코로나19로 캄보디아 경제도 위축됐지만 서서히 회복 중이고, 머지 않아 코로나19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1인당 GDP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인구의 평균 연령 27세, 인구의 70% 이상이 35세 이하일 정도로 아세안에서 가장 젊은 국가 중 하나이다. 바로 이런 젊은 세대가 건강, 뷰티, 화장품 관련 품목의 주요 소비자이다. 캄보디아 화장품 시장은 젊은 인구, 경제 성장, 높은 수요 등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Norm Pharmacy도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 ITC Trademap, 업체 인터뷰,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및 의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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