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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농기계 시장 현황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서주영
  • 2021-08-20
  • 출처 : KOTRA

- 농업인구 비중이 높은 파라과이 -

- 호조를 보이는 농업과 함께 농기계 수입 증가 전망

- 경작 규모에 따라 농기계 수요 차이 보여 -

 

 

   

상품명

 

HS code 8701: 트랙터

HS code 8433: 수확기∙탈곡기∙제초기/ 농산물의 세정기·분류기

HS code 8432: 농업∙원예∙임업용 기계 / 잔디 또는 운동장용 롤러

 

농업현황

 

파라과이는 수확하는 농산물 대부분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국가이다. 파라과이의 주요 농산물은 대두, 옥수수, 참깨, 밀, 치아(Chia) 등이며 이들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되어 왔다. 최근 10년간 대두의 경우 세계 4 또는 5위의 수출국이다.

2021년 6월 기준 전체 인구 730만명 중 27%가 농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 비중은 GDP의 11%를 점한다.

 

파라과이 농업은 농가 경지면적에 따라 대농, 중농, 소농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농은 외국 자본이 투입된 대규모 기계화 농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호주, 브라질의 대농과 유사하다. 

 

농기계 시장 특징

 

파라과이의 대부분 대농은 농기계를 자가 보유한다. 중농 및 소농 대다수는 경제적 여건이 되 지 않아 Cooperativa(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농기계를 대여받아 사용한다. 농기계의 A/S 경우 구매처의 보증기간이 지나면 농가 인근지역의 개별 수리기사에게 A/S를 의뢰하고 있다

 

통계로 본 농기계 수입시장     

 

파라과이의 농기계 (HS코드 8701, 8433, 8432) 수입시장 규모는2021년 6월 기준 총 1억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4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0년 코로나 19의 여파로 농기계 수입이 감소하여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파라과이 농기계 수입현황

자료: Penta Transaction

 

주요 수입국가

 

파라과이 농기계 (HS코드 8701, 8433, 8432) 주요 수입국가

자료: Penta Transaction

 

파라과이 농기계(트랙터, 수확기 또는 탈곡기, 롤러)의 2020년 기준,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이며, 69.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웨덴이 5.92%로 2위를 차지했으며 독일이 4.22%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12위를 기록했으며 0.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주로 수입되는 브랜드는 John Deere, Massey Ferguson, New Holand, KF, CASE IH 등이 있다. John Deere와 Massey Ferguson의 경우 미국 제품이나 파라과이로 수입되는 제품은 브라질 공장에서 조립 및 생산되어 무관세로 대량 수입되고 있다.

 

파라과이 농기계 (HS코드 8701, 8433, 8432)주요 수입업체

자료: Penta Transaction

 

파라과이 농기계 주요 수입업체는 KUROSU Y CIA SA, AUTOMOTORES Y MAQUINARIA SA, COMERCIAL E INDUSTRIAL AMAMBAY SA 사가 각 16.62%, 14.33%, 11.98%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 수입하는 업체는 Automotores y Maquinarias SA사와 Automotor SA사 등이 있다.


파라과이에서 많이 보급된 농기계

자료: 수입업체 홈페이지

 

유통 구조

 

대형 농기계의 경우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으며 농기계 일부 수입업체는 직판과 유통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입회사는 국내 각지의 중요한 농업지역에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소비를 위해 직접 수입을 하는 농업종사자나 회사도 있다.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수입관세 (HS 코드 8701, 8433, 8432)

                                                                                                (단위: %)

HS코드

품목명

관세

부가세

8701

트랙터

0~5

10

8433

수확기.탈곡기. 제초기. 농산물의 세정기.분류기

0~18

10

8432

농업∙원예∙임업용 기계 / 잔디 또는 운동장용 롤러

0~2

10

자료: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모든 농기계는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다.

 

전문가의 의견

 

현지 농기계 수입 및 유통하는 SETAC SRL 사의 매니저 JORGE OCAMPOS 에 따르면, 수입상이 수입 후 각 대리점을 통해 농기계 판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기계 판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기술보급의 부족함을 지적하였다. 농업 기술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아순시온 무역관 인터뷰에 따르면, Ferreteria Industral Sae사 Karinha Herebia프로젝트 담당자(농기계 수입담당)는 “파라과이 농기계 시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대부분 판매 업체들이 할부판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산 소형 농기계의 특징으로, 사용 편리성, 여성 또는 노인이 다루기 쉬운 점, 고성능에 따른 높은 작업 능률성”라고 강조하며 “시간당 연비가 약2.5리터로 다른 나라 제품 대비 연비도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자율주행 농기계

   

자료: John Deere 제공

 

시사점

 

파라과이 농기계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는 브랜드 인지도, 가격경쟁력 및 A/S서비스이다. 소형 농기계의 소비자(소농/중농)의 자금 사정, 유지관리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또한 한국 농기계의 파라과이 시장 확대를 위해서, 수입 유통상과 협업하여 시장동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지속해서 검토해야 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가 이미 농작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파라과이에서도 농기계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對파라과이 수출 시 자율주행이 점목 된 농기계들을 적극적으로 도입, 수준 높은 농업기술 개발 및 제품군 확대를 도모한다면 파라과이의 미래 농업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Agrositio 농촌 온라인 잡지, 파라과이 곡물수출협회Capeco, 5dias 현지 일간지, Penta Transaction Online, 파라과이 중앙은행 통계 자료, 수입업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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