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테말라는 핀테크는 초기 진입단계 -

- 스타트업 기업 중 대다수는 대출과 전자지갑 -

핀테크는 금융서비스와 산업의 변화를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과테말라는 핀테크의 개념이 다소 생소한 상황이며 관련 규제 또한 제정돼 있지 않다. 전국민의 50%만이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어 핀테크 산업의 성장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과테말라 핀테크 협회(AFG)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미 국내에서 운영 중인 40개의 금융 기술 회사가 모바일 지갑, 디지털 결제 및 대체 금융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FG 협회장 Natalia Pinzón은 과테말라는 은행에서 구축한 강력한 자본 및 운영 지급 능력과 핀테크 회사의 금융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핀테크와 은행 간의 협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과테말라 무역관은 현재 상용화하고있는 과테말라 핀테크 기업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과테말라 핀테크 협회에 등록된 기업

 자료: 과테말라 핀테크 협회 AFG

전자지갑 PAGALO(https://pagalo.co/)

Visa, Mastercard 및 CyberSource 지원으로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기업가, 중소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자 메시지나 WhatsApp 알림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PAGALO 홈페이지

자료: KOTR 과테말라 무역관 직접  캡처

간편이체 FRI (https://soyfri.com/)

은행에 들어가지 않고 메신저에서 바로 송금이 가능하며 GT Continental, Bi industrial, Ban rural은행과 제휴를 맺어 해당 은행 범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FRI 홈페이지

자료: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직접 캡쳐

해외 송금 프로그램 THALAMUS (https://www.soythalamus.com/)

미국으로 이주한 과테말라인이 고국으로 송금하는 금액은 2020년 11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과테말라 GDP의 14.6%에 해당한다. 그러나 과테말라 국민의 50%만이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THALAMUS 홈페이지 

자료: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직접 캡쳐

대출 매칭 ALAPAR(https://www.alapar.com.gt/)

P2P 대출 플랫폼은 은행에서 신용 및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 프로젝트를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고위험 고소득 투자성향이 있는 자본가들과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ALAPAR 홈페이지

자료: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직접 캡쳐

시사점

과테말라는 아직까지 핀테크에 대한 관심도는 적은편이지만 금융과 산업을 합성해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아직까지 보험, 건강에 관련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은 없었으며 주로 전자 지갑과 대출 관련 분야에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핀테크 시대로 나가기 위해서 과테말라는 개인정보를 통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과 금융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자료: 핀테크협회 AFG(https://www.guatemalafintech.com/),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