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꼭 알아야 할 中 뷰티시장 트렌드
  • 트렌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8-12-27
  • 출처 : KOTRA

- (소비자) 90허우 젊은 층의 부상, 크로스오버 쇼퍼 증가 -

- (상품) 립스틱 등 색조화장품이 대세 -




□ 중국 뷰티 시장규모

 

  ㅇ 중국의 뷰티 시장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

    - 지난해 중국 뷰티 시장 규모는 535억 달러, 5년 전인 2012년에 비해 45% 성장


  ㅇ 2022년까지 시장 규모가 704억 달러에 달할 전망(Euromonitor)

    - 중국 소비자들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화장품 소비수준이 아직 선진국의 1/8~1/6 수준인 38달러로 시장 잠재성이 충분함.

    - 유럽, 미국과 일본의 20171인당 화장품 소비액은 모두 200달러 이상, 특히 일본은 3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임.

 

20171인당 화장품 소비 비교


자료원: Euromonitor


중국 화장품 시장 4대 키워드

 

1) 신세대 영향력 확대

 

  ㅇ 30세 이하 신세대, 뷰티시장 주력군으로 부상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Kantar World panel)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소비 중 50%1990년 이후 태어난 90허우 젊은 소비층이 기여함.

    - 뒤를 이을 95허우(95: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가 뷰티, 메이크업에 관심이 높아가면서 19~25세 신세대의 중국 뷰티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

 

2) 색조 화장품 고성장

 

  ㅇ 2017년 중국 화장품 소비 중 기초화장품은 17%, 색조화장품은 30% 성장(칸타월드패널)

    - 이는 전체 중국 FMCG(일용소비재) 시장 성장률인 4.3%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

    - 특히 립스틱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색조화장품의 고성장 견인

 

3) 로컬 브랜드 급부상

 

  ㅇ 중국 뷰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브랜드 순위를 살펴보면 기초와 색조 화장품 모두 로컬계의 소비자 유입 활발

    - 바이췌링(Pechoin, 百雀羚)은 중국 화장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1억 회가 넘는 구매횟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기초 화장품 시장 1위 유지

    - 6~10위 모두 로컬계가 차지하며 총 6개 로컬 브랜드가 TOP 10에 랭킹

 

중국 뷰티 시장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브랜드 TOP 10

순위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브랜드

제조사

브랜드

제조사

1

바이췌링(Pechoin, 百雀羚)

바이췌링

메이블린

로레알

2

다바오

Johnson &Johnson

카즈란(卡姿)

카즈란(卡姿)

3

로레알 파리

로레알

마리달가(瑪麗黛佳)

마리달가(瑪麗黛佳)

4

니베아

바이어스도르프

입생로랑

로레알

5

올레이

P&G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

6

이노허브(相宜本草)

이노허브(相宜本草)

디올

LVMH

7

한수()

상메이(上美)

미스틴(mistine)

미스틴(mistine)

8

위메이징(郁美)

위메이징(郁美)

한수()

상메이(上美)

9

왓슨스(屈臣氏)

왓슨스(屈臣氏)

미샤

ABLE C&C

10

메이쟈징(美加)

자화(上海家化)

에뛰드 하우스

아모레 퍼시픽

1: 중국 소비자 뷰티 패널(32천 명)의 실제 구매 데이터에 기반, 가장 많이·자주 구매된 화장품 브랜드 순위

2: 핑크 표시는 중국 브랜드, 블루 표시는 한국 브랜드임.

자료원: 칸타월드패널

 

  ㅇ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는 메이블린 1

    - 입생로랑, 디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립스틱 시장 성장에 힘입어 색조 화장품 브랜드 상위권에 랭킹

    -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5위에 랭킹,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화장품 중 가장 높은 순위 기록

    - ABLE C&C의 ‘미샤’(9), 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하우스’(10)까지 한국 브랜드 총 3개가 10위권에 진입

    - 태국 브랜드인 미스틴은 온라인과 해외직구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7위에 랭킹

    - 로컬 브랜드 마리 달가는 제품 혁신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크로스오버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층 확보에 성공

 

4) 온·오프라인 크로스오버(Crossover)

 

  ㅇ 모바일 인터넷이 중심이 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발달로 온라인 구매 증가와 동시에 오프라인 구매 비중 또한 증가

    - 지난해 온라인 화장품 매출이 45% 고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슈퍼와 백화점에서의 화장품 매출도 마이너스에서 증가세로 전환

    - 특히 백화점에서의 화장품 매출은 저성장, 마이너스 성장이 끝나고 14% 증가

 

주요 채널별 화장품 매출 증감률

자료원: Euromonitor

 

  ㅇ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젊은 소비층 중 “크로스오버 쇼퍼”가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KOTRA 베이징무역관 인터뷰)

    - 크로스오버 쇼퍼란 상품 구매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소비자를 의미함.

    - 중국 뷰티 시장의 주력 소비군인 신세대들은 온라인으로 제품의 정보와 리뷰를 살펴보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 제품을 직접 체험해본 뒤 구매를 결정하는 크로스오버 쇼퍼들임.

 

시사점

 

  ㅇ 젊은 소비자 공략에 힘을 쏟아야

    - 현재는 20~3090허우 소비자가 중국 뷰티 시장의 주요 소비층

    - 미래의 소비주력군인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젊은 소비층 유입을 위해 젊은 층 메이크업 룩과 니즈를 데이터로 분석해 제품 개발에 활용해야 함.

    - 또 젊은 고객의 디지털 쇼핑 행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시도

    - 위챗 등 SNS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을 꾸준히 해야 함.

 

  ㅇ O2O 전략 활용

    - 신유통 시대 크로스오버 쇼퍼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필요

    - 중국 대표 해외직구 플랫폼 왕이 카오라의 관계자는 “신규 진출 브랜드들은 판매 채널은 온라인 위주로 운영하며 선별적으로 혁신적인 오프라인 매장 포맷 실험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조언(KOTRA 베이징 무역관 인터뷰) 

 

 

자료원: 궈성(國盛)증권연구소, 궈진(國金)증권연구소, 칸타월드패널(Kantar World panel)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꼭 알아야 할 中 뷰티시장 트렌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