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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이끌어갈 미래산업 4 - 의료 및 웰빙 관광

  • 트렌드
  • 태국
  • 방콕무역관 김민수
  • 2018-09-30

 - 세계적으로 중산층 증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해외 관광 증가 -

- 평균수명 연장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의료 및 웰빙 관광 늘어 -

- ‘새로운 경험’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마음 사로잡아야 -




□ 웰니스(의료 및 웰빙) 관광 산업 개요

 

세계적으로 중산층이 두터워지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의료 및 웰빙 관광 산업이 성장하고 있음.

    -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규모는 약 445억~720억 달러 수준으로 연간 약 1400만 명이 의료 관광을 떠나며, 1인당 1회 관광 시 지출 규모는 3600~7600달러로 추산됨(Global Healthcare Resources).

    - 스테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웰니스 관광산업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6785억 달러로 추산되며 뷰티 및 노화방지, 건강식 섭취·영양·체중감량, 웰니스 관광, 피트니스 및 심신단련 순으로 웰니스 관광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글로벌 웰니스 관광 시장규모(2012~2017)

 (단위: 십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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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Statista

 

○ 태국의 경우 2017년 외국인 관광객 3540만 명 중 약 320만 명이 웰니스 관광객에 해당(Global Wellness Institute)

    - 웰니스 관광객을 통한 매출은 약 35억 달러로 이는 MICE관광 및 해양관광 등 관광산업의 타분야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임(K Research)

 

관광 산업 주요 분야별 시장규모(2017년 기준)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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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카시콘 경제연구소(Kasikorn Research)


    - 국제헬스케어리서치센터(IHRC: International Healthcare Research Center)에서는 태국 내 의료관광은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연간 약 12% 증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 14%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 사립병원 총매출에서 외국인 환자를 통한 수입비중은 증가 추세로 2011 25%에서 2015년부터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의료관광 산업 관련 태국의 경쟁력

 

  태국 공중보건부는 아시아 의료관광 유치 경쟁국 중 전반적으로 자국의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

    - 2018년 9월 기준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JCI)을 보유한 태국 의료기관 수는 64개에 달해 아시아 내 의료관광 경쟁국인 인도(38), 한국(27), 싱가포르(22)를 훨씬 앞섬.

 

의료 관광 유치 경쟁국 간 경쟁력 비교*

경쟁력 지표

태국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서비스/환대성

5

2

1

1

1

고도기술(하드웨어)

4

4

2

1

3

인력의 질

4

4

2

2

3

JCI 인증기관수**

64

22

38

13

27

선제적 활동

2

3

1

2

2

시너지/전략적 파트너

3

2

1

1

1

접근성

3

3

1

2

2

비용의 적정성

4

2

4

3

2

1: 1에서 5로 갈수록 경쟁력 우수 (1가장 낮음, 5 가장 높음)

주2: 2018 9월 기준

자료원: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건강서비스지원국

  

○ 태국 사립병원들은 5성급 호텔 수준의 쾌적한 환경과 전문 통역 서비스(무료)를 제공하면서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 보유

    - 태국 의료관광은 건강검진, 암치료, 전고관절 치환술, 신장이식, 심혈관 질환 치료, 치과치료, 성형수술 및 성전환 수술, 난임 및 불임치료 등의 분야에서 활발

    - 의료서비스 비용이 매우 높은 미국 등지에 비해서는 태국 최고급 병원인 범룽랏 병원에서의 치료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50~70%가량 저렴한 수준이며, 경쟁국인 인도와 비교해서도 전반적인 의료비용이 저렴한 편에 속함.

 

국가간 주요 의료서비스 비용 비교

(단위: 달러)

구분

미국

태국

인도

심장판막치환술(Heart Valve Replacement)

160,000

11,000

10,000

유방 확대술(Breast Implants)

10,000

3,500

4,500

전고관절 치환술(Hip Replacement)

50,000

8,000

14,000

복강형성술(Tummy Tuck)

8,500

3,600

4,000

자료원: bookimed(bookimed.com)


  ○ 태국으로의 의료관광은 의료서비스 수혜와 더불어 패키지로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의료진 및 간호사 1인당 진료 환자 수가 주변국 대비 높은 편으로 의료업계의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태국 의료시장의 위협 요인으로 잠복

 

태국 의료관광 SWOT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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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공중보건부 산하 건강서비스지원국 자료종합

 

□ 태국 정부의 웰니스 관광 산업 발전 및 진흥을 위한 노력

 

○ 태국 정부는 공중보건부와 관광스포츠부를 주요 의료관광 진흥 기관으로 지정하고, 태국을 국제의료허브로 개발하기 위한 10개년 전략적 계획(2016-2025)’ 추진

    - 태국을 국제의료허브화 하기 위하여 웰니스 서비스, 의료서비스(치료와 재활), 학술연구, 제품 개발 분야의 진흥을 도모하고 있음.

 

  ○ 의료관광객으로의 잠재력이 높은 국가의 국민들에게 체류기간 연장 및 장기 체류를 허용

    - 2017년 3 22일부터 중국인 및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의료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과거 30일에서 90일로 연장되었으며, 환자 1인당 4명까지 동반 체류 허용

    -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국민과 일본, 호주, 미국, 스위스 등14개국의 노년층들에게 장기체류를 허용함과 동시에 신청자들의 배우자와 20세 이하의 자녀에게도 체류자격 부여

 

○ 태국에서 의료기기제조, 의약품제조, 바이오기술 관련 R&D, 재활센터 건립 등의 활동을 수행할 경우 태국 투자청(BOI)의 투자진흥 활동에 해당하여 세제 및 비세제 혜택 수혜 가능

 

의료산업 관련 태국 투자청(BOI)의 투자진흥 활동 내역

구분

조건

인센티브 종류

의료기기 또는 부품 제조

- 고위험 또는 고도기술  의료기기 또는 상용화 목적의 의료기기 또는 민관협동연구관련 의료기기

- 직물 및 섬유로 제작된 의료기기 이외의 의료기기

- 직물 및 섬유로 제작된 의료기기(가운, 마스크, 거즈, 탈지면 등)


- R&D 및 혁신이 포함된 프로젝트일 것


- R&D 및 혁신이 포함된 프로젝트일 것

- 거즈 및 탈지면 제조 시 원료에서부터 출발할 것

 A1
A2

  A3  

A4

바이오기술(바이오제약, 진단 관련 R&D 등 포함)

사이언스 파크 및 테크노파크 내 프로젝트, BOI 승인 프로젝트의 경우 추가 5년간 법인세 50% 감면

 A1

활성의약성분(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API)

API의 활성성분 또는 원자재를 포함

A2

건강재활센터

의학적 치료 및 건강 재활을 위한 의료기술 사용,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

B1

의료 서비스

- 전통 태국의료 공공 서비스

- 특수 의료 센터

병원

환자, 의사, 의료기기 운송 서비스


- 태국 전통 의료서비스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 고용 및 태국 전통 및 대체의약국의 승인 취득

공급부족분야에만 해당(심장, , 신장 관련)하며 세부조건 충족 시

- 태국투자청 지정 20개 저소득 주 내 설립, 남부 국경지역, SEZ내 설립

환자수송 서비스 관련 적정기관 허가취득, 현대적 도구 및 기구 사용

 

A3


A2


A2

A3

 

주: A그룹은 법인세 면제(기간: A1- 8, A2- 최대 8, A3- 5, A4- 3), 기계류 수입관세 면제, 수출용으로 제조되는 원자재 수입관세 면제, 비세제 혜택부여. B1은 법인세 면제 이외의 혜택 수혜가능

자료원: 태국투자청(BOI)

 

○ 2018 2월부터 태국투자청에서는 스마트비자(Smart Visa)’제도를 신규 도입해 10대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투자자·기업가·스타트업 창업가 및 가족구성원에게 장기 비자 발급 등의 혜택 부여

    - 스마트비자 보유자에게는 최장 4년 유효기간의 비자 발급이 가능해 매년 비자를 갱신할 필요가 없으며, 노동허가증(Work permit) 발급면제, 90일 체류 신고 대신 매 1년마다 체류 신고 허용 등 체류상의 편의도모

    - 단, 방콕무역관의 태국투자청(BOI) 문의 결과에 따르면, 의료진이 태국에서 의료행위를 수행하고자 할 경우 종전과 동일하게 태국 공중보건부의 의료행위 자격시험(태국어로 진행)을 통과해야 하므로 전문의료진의 실질적 스마트 비자 발급 가능성은 낮음.

   - 따라서 태국투자청(BOI)에서는 의료관련 분야 중 바이오기술관련 기술자 및 과학자 등 전문가, 의료IT서비스 분야 투자, 의료 및 웰니스 관련 스타트 업 종사자 등에게 스마트 비자 신청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 조언함.  스마트 비자에 관한 자세항 사항은 BOI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주요 웰니스 관광 시설현황

 

○ 태국에는 약 1,000개의 공공병원과 400개의 사립병원에서 5만 명 이상의 의료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의료관광의 타깃이 되는 병원들은 BDMS(Bangkok Dusit Medical Services)그룹과 범룽랏(Bumrungrad) 병원 등 사립병원들임.

    - 주요 사립병원의 의료진들은 기본적으로 영어 구사력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의료진들이 해외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바 있음.

    - BDMS그룹은 산하에 사미티벳 병원, 방콕 병원, BNH 병원 등 45개의 병원과 8000개의 병상을 보유한 태국 최대 의료그룹임.

    - 범룽랏 병원은 산하에 웰니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24개국에 41개 사무소를 보유하고 연 60만 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등 외국인 환자에 가장 적극적임.

    - 얀히(Yanhee) 병원은 성형수술과 피부과 진료로 특히 유명하며, 홈페이지 내 라이브 채팅(Live Chat)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

 

태국 내 주요 의료관광 서비스 제공기관

BDMS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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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그룹 내 45개의 병원 보유, 병상수 8,015

- 직원수: 30,474(의료진 12,259) 

- 내국인 환자 대비 외국인 환자 비중: 70%:30%

- 총매출(2017): 727.7억 밧(22.5억 달러)

비고: 시가총액 기준 태국 10대 기업에 해당, 세계적인 의료기관과 협업 수행(: MD Anderson(), Stanford(), Hannover Medical School(트라우마) )

자료원: BDMS 그룹 2017년 연례보고서

 

범룽랏 국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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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병원 내 45개 클리닉/센터 보유, 진단실 276, 병상수 580, 1일 수용가능 외래환자 수 5500

- 실적: 2017년 기준 190개국의 64만 명의 환자 치료(미얀마, UAE, 오만 환자가 1~3위를 차지)

- 내국인 환자 대비 외국인 환자 비중: 36%:64%

- 총매출(2017): 185.3억 밧(5.7억 달러)

- 비고: 아시아에서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   

자료원: 범룽랏 국제병원2017년 연례보고서


얀히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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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병상 수 400개, 16개국어 통역 지원

- 전문분야: 성전환 수술을 포함한 성형외과, 피부과 진료

- 외국인 환자 치료분야: 미용 및 성형 72%, 일반 수술 및 투약 12%, 치과치료 8%, 대체 의학 8%

- 총매출(2016년): 21.7억 밧(6703만7000 달러)

자료원: 얀히 병원 홈페이지

 

  ○ 대표적인 웰니스 산업 중 하나인 스파산업의 경우 태국 내 스파업계 종사자수는 8 2135, 스파시설 운영자는 4681, 공인된 스파 코스는 767개가 존재(건강서비스지원국)

 

□ 시사점

 

  ○ 태국으로의 웰니스 관광 증가는 태국의 고령화 사회 진전 가속화 등과 맞물리면서 의료서비스 산업 이외에도 의료기기·제약산업·뷰티산업·피트니스 산업 등 여러 산업군의 수요 증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SCB EIC에서는 암환자들을 위한 조용한 스파, 명상 스튜디오 설치 등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며, 장차 호텔 업계들이 웰니스 관광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 전망

    - 의료관광 수입원을 늘리기 위하여 병원에서는 이미 의료서비스 이외에도 병원 내 웰니스 센터 설치, 식품보충제, 의약식품, 뷰티 제품판매 등을 통한 비의료 사업 분야의 수익 창출에 힘쓰고 있음.

    - 우리 기업들도 의료정보시스템, 의료기기, 의약품 수출 이외에도 재활센터 건립, 헬스 및 뷰티 용품, 기능성 식품 보급 확대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새로운 경험을 희망하는 고객(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함. 

 

○ 태국 우수 병원들로 의료기기 또는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들 병원으로의 납품경력(Reference)이 있는 유망 유통업체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

    - 태국 최대 병원그룹인 BDMS의 경우 산하 45개 병원 내  ‘중앙 조달시스템을 구축하여 의약품 및 필요 물자의 수요를 일괄적으로 파악한 뒤 국내 공급자를 통해 조달수행. 또한 의료기기조달위원회를 두어 조달의 필요성 및 사양 등을 심사한 뒤 국내 공급자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함.

    - 태국 식약청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증에 필요한 서류들이 많으며, 인증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러한 절차들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과 협상력을 보유한 수입상을 통한 제품 유통이 필요


  ○ 국내 병원 진출 시에는 태국과 의료관광 산업 경쟁구도를 피하고, 적절한 협업분야 발굴 필요

    - 범룽랏 병원, BDMS 그룹 병원들은 한국을 의료관광 경쟁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자국 내 의료기술 및 전문인력 수준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어 협업 시 예산 절감이 주 관심사일 가능성이 높음

 

 

자료원: 방콕포스트,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건강서비스지원국, 태국투자청(BOI), Bookimed, Global Healthcare Resources, Global Wellness Institute, International Healthcare Research Center,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Kasikorn Research, Statista, SCB EIC, BDMS 그룹 홈페이지, 범룽랏 국제병원 홈페이지, 얀히 병원 홈페이지 및 KOTRA 방콕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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