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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시장의 새로운 기회, 자동차 배터리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 2018-06-30
  • 출처 : KOTRA

- FY2018 기준 승용차 판매량은 약 330만 대 기록, 고성장세 지속 -

- 최근 한국산 배터리의 대인도 수출 확대, 중국산과의 경쟁을 이겨내야 -




□ 자동차 배터리


  ㅇ 인도 자동차 산업현황

    - 자동차 산업은 인도의 핵심 산업의 하나이며 2016년 승용차 생산량에서 한국을 제치고 세계 6위권으로 올라섰음.

    - 인도 정부자료(AMP 2016-2026)에 따르면, 2026년 인도 자동차 산업규모는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이는 인도 GDP의 12%에 해당하는 수치임. 


인도 자동차 시장 판매량 추이

(단위: 대)

분류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승용차

2,665,015

2,503,509

2,601,236

2,789,208

3,047,582

3,287,965

상용차

793,211

632,851

614,948

685,704

714,082

856,453

삼륜차

538,290

480,085

532,626

538,208

511,879

635,698

이륜차

13,797,185

14,806,778

75,975,561

16,455,851

17,589,738

20,192,672

총합

17,793,701

,17,423,223

19,724,371

20,468,971

21,862,127

24,972,788

자료 : SIAM(2018)


  ㅇ 인도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 현황
    - Techsci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인도의 납축전지 시장 규모는 44억7000만 달러이며, 2017~2022년 기간 연평균 8.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 납축전지는 자동차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 정부 차원에서 주도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의 확산,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및 통신 인프라 확장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시장의 경우 2017/18 회계연도 기준 판매량은 2,497만 대에 이르며 2022년까지 3,000만 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도시지역에서는 승용차가 농촌지역에서는 이륜차의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음.


□ 수입 동향


  ㅇ 2017년 기준 수입액은 9억4700만 달러 수준
    - GTA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기 축전지(HS8507)의 총 수입규모는 9억4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48% 증가했음.

    - 중국산이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제품의 수입이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음.


전기축전지(HS8507) 인도 수입동향

(단위: US$ 백만, %)

국명

수입액

점유율(%)

성장률(%)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2017/2016

세계

684

773

947

100.00

100.00

100.00

22.48

중국

417

524

693

60.92

67.81

73.23

32.28

대한민국

15

21

52

2.18

2.72

5.47

145.94

베트남

75

62

44

10.99

8.03

4.60

-29.86

일본

12

26

31

1.69

3.33

3.27

20.13

태국

23

24

25

3.39

3.06

2.68

7.24

미국

39

43

18

5.75

5.58

1.90

-58.36

말레이시아

22

13

17

3.16

1.65

1.83

35.87

홍콩

19

13

12

2.78

1.70

1.31

-5.51

독일

10

9

11

1.49

1.17

1.12

17.88

영국

6

7

8

0.92

0.95

0.83

6.15

자료 : GTA


□ 경쟁동향


번호

회사명(상표)

제품(차량용 배터리)

판매가

1

Exide

Exide는 인도에서 축전지를 생산하는 회사로, 자동차 및 산업용 납축전지를 취급함. 현재 인도(9)와 스리랑카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2.5Ah부터 20,600Ah까지 세계에서 가장 폭 넓은 범주의 배터리를 생산해 다양한 제품군에 다 쓰일 수 있음. Exide는 연간 3420만 개의 자동차 배터리(오토바이용 배터리 포함)282400Ah만큼의 산업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음.


35Ah INR 4599

65Ah INR 6096

100Ah INR 13745

2

Amaraja(Amaron)

Amara Raja Batteries는 하이데라바드(Hyderabad)의 히텍 시티(Hitec City)에 위치한 인도계 다국적 기업임. 생산 공장의 단계적 용량 증대를 통해 매년 이륜차 배터리를 1100만 개 그리고 사륜차 배터리를 825만 개 생산함.

자동차 생산량이 4% 증가했음에도 사륜차 OEM부문에서 본 사는 15%가량의 사업 성장을 이룸.

부품시장에서 Amara Raja Batteries는 사륜차 배터리 부문의 30%, 이륜차의 23%를 차지함.

    

35Ah INR 3766

65Ah INR 5248

100Ah INR 7669

3

Luminous(Livguard)

Luminous는 이동식 발전, 전력 제어 및 안전 그리고 에너지 최적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함. 본 사는 자동차, 태양열, 변환 장치 그리고 구동 배터리까지 다양하게 취급함. 7개의 생산 장과 인도 내 영업사무소 그리고 36개국 이상에 영업사무소를 두고 있음.


35Ah INR 3598

65Ah INR 5619

4

Su-kam(Automate)

Su-Kam은 인도 최고의 배터리 생산회사로, 2007년 히마찰프라데시(Himachal Pradesh) 주의 배디(Baddi)에 공장을 설립함. 본 공장에서 매달 7만 개의 배터리(100Ah~200Ah)를 생산함

    

35Ah INR 3550

65Ah INR 5300

80Ah INR 6080

5

HBL(Ignite)

HBL Power System은 공학 제품 및 서비스에 중점을 둔 인도의 상장기업으로, 처음 성공적으로 개발한 상품은 항공기 배터리임.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사양을 갖춘 특수 배터리를 제조하는 회사임.

    

35Ah INR 3250

65Ah INR 5450

자료 : KOTRA 뉴델리 무역관 각 사 홈페이지 등으로부터 종합


□ 배터리 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ㅇ 전기차 산업촉진  
    - 인도 정부는 2013년에 국가 에너지 안보, 자동차 오염 그리고 국내 제조 능력의 성장 등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National Electric Mobility Mission Plan(NEMMP)'를 발표하였으며, 'National Electric Mobility Mission Plan 2020'에 따라 2020년까지 6-700만 대의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임.
    - Hero Moto Corp.와 Bajaj Auto 그리고 TVS Motor와 같은 인도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지 상황을 관망하는 자세이나, 이륜과 삼륜차 분야에 신생기업들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됨.


  ㅇ 현지생산 확대  

    - Terra Motors(일본계 회사)은 2014년부터 전기 릭샤(e-rickshaw)를 판매했으며, 현재는 내년 1월까지 삼륜차 시장에 매년 50만 대의 전기 오토 릭샤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첸나이에 위치한 Munoth Industries는 내년에 안드라 프라데쉬(Andhra Pradesh) 주의 티루파티(Tirupati)에 인도 최초의 리튬 이온 전지 제조 공장 설립할 예정임. 공장 설립 첫 단계는 2019년까지 79억 9천만 루피 상당의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고 2022년까지 이후 단계를 진행할 것임. 본 사는 공장 설립을 통해 약 1,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 발표함. 본 공장은 인도 최초이자 인도 내 부품 제조업의 시동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인도 항공우주국(ISRO)은 본 사의 리튬 이온 전지 기술을 인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해당 업계에 보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인도 항공우주국(ISRO)은 발표를 통해 이번 계획은 인도 전기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밝힘. 현재 인도의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가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임.


□ 시사점


  ㅇ 시장 수요가 활발한 가운데 정부 정책에 따라 현지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자동차 시장규모의 꾸준한 확대와 인도정부의 그린 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인도 내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인도 정부의 ‘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주요 OEM 기업들이 인도 내에 제조공장을 세우 것을 장려하고 있는 상황임.


  ㅇ 현지 진출 고려

    - 전기차, 재생 가능 에너지 그리고 전기통신 등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력이 인도 현지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현지의 합작수요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최근 중국과 일본기업들이 활발하게 인도 현지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익명의 인도진출 한국기업은 "인도정부가 203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 제로 정책을 내세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인도 진출이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면서 "인도 진출 시에는 지역별로 주 정부가 다르고 기업설립 시 절차가 다른 만큼, 진출지역 선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였음.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임성식 과장, Jaya Soin S.Mng.


출처: 인도자동차협회(SIAM), 인도정부 보고서(AMP 등), GTA, 현지언론 보도자료 및 유관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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