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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을 노려라! 페루의 전자담배시장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홍지
  • 2018-06-01
  • 출처 : KOTRA

-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페루 전자담배시장 -

- 블루오션을 잡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





□ 시장 전망


  ㅇ 현재 페루 전자담배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지속적으로 시장에 소개되고 있는 전자담배 가게들과 관련 SNS 그룹 수를 고려했을 때, 소비 증가 추세임을 알 수 있음. 


□ 시장 개요


  ㅇ 2016년에는 페루 내 2015년 대비 1% 증가한 약 440만 명의 성인 흡연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건강 인식 캠페인 등으로 흡연 유행도는 2015년에 비해 1% 감소했음. 2011~2016년 사이 남성 흡연자는 287만 명에서 314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여성 흡연자는 116만 명에서 124만 명으로 증가함. 해당 기간 흡연 감소 추세는 남성이 1%, 여성이 3%임. 연령 분석으로는  페루 12~18세 사이 인구의 25%가 최소 1회의 흡연을 시도했고, 매년 약 80만 명의 페루 어린이·청소년·젊은이들이 흡연을 시작함. 


  ㅇ 담배 가격 인상 정책(2016년 담배세 157%, 2018년에는 20%가량 추가 증세 예정)으로 인해 젊은 층 흡연 유행도가 감소해 소비에도 영향을 미침. 공공장소 흡연 금지도 시행되고 있으며, 교정 등 청소년 접근 지역은 담배 판매를 금지하고 있음. 이에 따라 담배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페루에서도 감소하고 있으며, 보건기구 및 정부 캠페인 등을 통해 더더욱 담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추세임.


  ㅇ 페루 담배시장은 주로 British American Tobacco와 Philip Morris가 담배 판매량의 98% 이상을 보유하는 과독점 형태를 보이고 있고 페루 자체생산 담배는 없음. 


□ 시장동향


  ㅇ 아직까지 페루 내에서는 전자담배에 대한 어떠한 법적인 규정이 없으며, 담배 제품으로 분류되고 있지 않음. 예상치로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담배 가격으로 인해 전자담배 판매량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종류로는 2세대·3세대 기기 수요가 가장 많음. 


  ㅇ 전자담배가 페루에서 보편적이지 않지만, 2016년부터 전자담배 소매점 개수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인터넷 판매도 활발함. 


  ㅇ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일반 담배 수요가 하락했고, 이에 따라 전자담배를 통해 금연을 시도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음. 전자담배 수요 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수입업자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페루에서 취급하고 있는 기기 모델 및 향의 종류도 다양해졌음. 


  ㅇ 5년 전까지만 해도 전자담배 매장은 페루 전체에서 1개였으나, 현재는 개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음. 아래는 주요 판매처임.


연번

판매처명

웹사이트

1

La Casa del Vapeador

https://es-la.facebook.com/lacasadelvapeador/

2

Mi Cigarrito

https://vapestore.pe/

3

Indy Vape

http://www.indyperu.com/

4

Vapor Club Peru

https://vapor-club.com/

5

Lima Vape

http://www.limavape.com/

6

Akala Street Vape

https://es-la.facebook.com/akalavapor/

7

Provapers

https://es-la.facebook.com/provapersperu/


    - 위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http://www.peruvapea.com/es/와 같은 온라인 매장도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대일로 판매하는 경우들도 있음. 


  ㅇ 초반에는 데캉(Dekang) 등 중국산 용액시장이 주였다면, 시장이 많이 확대된 지금은 미국산 용액이 많이 유입돼 중국산 용액을 대체함. 페루산 전자담배 용액도 보편적임. 가장 인지도 있는 국제 브랜드로는 Nasty, Halo, Mr. Merengue, Five Pawns, Naked 등이 있음. 아울러 페루 소비자의 경우 달콤한 향, 과일향, 멘톨 향, 견과류 향과 같은 종류의 담배를 주로 선호함. 현재 브랜드 간 가격 경쟁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미국산 용액 이외 한국산 제품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블루오션이라고 전망할 수 있음. 


  ㅇ 전자담배 장비시장에서는 스타터 키트가 가장 수요가 높지만 전자담배 특성상 더 강한 장비로 바로 교체를 희망하므로 기타 장비에 대한 수요 역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아울러 페루 내에는 아직 전자담배 관련해 어떠한 규제도 없기 때문에 현재로는 제한없이 수입할 수 있음. 그러나 시장이 확대되면 미국과 유럽의 사례처럼 점차 상점 감시 및 위생 등록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됨. 


□ 수입 현황


  ㅇ 현재로 전자담배에 대한 정확한 HS Code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 규모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나, 주요 매장 수입량을 추출해 수입량을 파악해볼 수 있음. 


페루 전자담배 수입동향

(단위: US$)

자료원: Veritrade


    - 2015년 이후 전자담배시장은 꾸준히 성장했음. 2017년에는 9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5월까지도 50만 달러 수입을 기록했으므로 연말까지 수입이 1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ㅇ 위 자료상 페루 내 가장 큰 수입업체는 Mi Cigarrito사이며, 2017년 45만 달러가량 수입했고, 현재 수도 리마 및 지방에 매장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음. 2위 수입업체는 Vapor Club사이며, 페루 수도 리마 내 3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음. 2017년 10만 달러를 수입했으며 지방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예정임. 


  ㅇ 최대 수입국은 중국이며, 5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2위는 미국, 3위는 스페인이며, 한국은 아직 시장에 참여하지 않음. 


2017년 페루 전자담배 국가별 수입비중

자료원: Veritrade


□ 시사점


  ㅇ 관련 통계 전문가에 의하면 페루 전자담배 시장은 2021년까지 800만 달러에 달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예정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 시장으로 꼽힐 것이라고 예측함. 


  ㅇ 한국 전자담배 시장이 2010년대 전후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고려해, 기능이 향상된 전자담배 관련 제품을 페루 시장에 소개하면 수요 상승세에 힘입어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Veritrade, INEI,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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