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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가속화되는 아세안 교통시장(3) 해운
  • 트렌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Yi Yang
  • 2018-01-10
  • 출처 : KOTRA

- 아세안 해운 인프라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8.5% 성장 전망

- 아세안 단일 해운시장 구축으로 항구 및 대륙∙해양 간 연계성 강화 -

 

 

 

20171012, 23회 아세안 교통장관회의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돼 역내 교통 분문의 협력과 연계성 촉진 관련 진행 상황 및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음.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은 아세안 교통 부문의 항공, 육상, 해운 시장동향을 시리즈로 연재하고자 함.

 

□ 아세안 해운 교통 시장동향

 

  ㅇ 아세안 해운 인프라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8.5% 성장 전망

    - 2016년 기준, 아세안 해운 인프라 시장규모는 3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 성장했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8.5%성장할 전망

    -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내 최대 해운 인프라 시장이며, 시장규모는 아세안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

    - 말레이시아의 해운 인프라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아세안 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임.

 

아세안 해운 인프라 시장규모 동향

(단위: 십억 달러)

자료원: BMI Research

 

□ 아세안 해운 교통 개발 현황

 

  ㅇ 아세안 해운 연계성

    - UNCTAD의 정기선연계성지수(Liner Shipping Connectivity Index)*에 의하면, 2004년부터 아세안 국가들의 해운 연계성은 안정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 정기선연계성지수는 각 국가 항구에서 정박하는 선박 수, 이들 선박의 총 컨테이너 운반 능력, 최대 선박 크기, 서비스 수, 항구 내 컨테이너선 배치하는 기업 수 등 5가지 요소를 평가하는 지수임.

    - 싱가포르는 동남아의 물류 허브로서 2016년 정기선연계성지수는 120점으로 세계 2위 차지

    - 베트남은 아세안의 대표 신흥국으로서 해운 연계성이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아세안 정기선연계성 지수

자료원: ASEAN Secretariat 'ASEAN Transport Development'

 

  ㅇ 아세안 주요 국가별 항구 현황

    - 컨테이너 처리량 기준, 세계 상위 40개 항구 중 아세안 국가의 항구는 7개가 있음.

    - 싱가포르 항구는 2016년 컨테이너 처리량이 3000TEU로 중국 상하이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

 

아세안 항구별 컨테이너 처리량

순위

항구명

국가명

컨테이너 처리량(TEU)

2

Singapore

싱가포르

30,930,000

6

Busan

한국

19,378,000

11

Port Kelang

말레이시아

13,167,000

19

Tanjung Pelepas

말레이시아

8,029,000

20

Cat Lai

베트남

7,547,000

21

Laem Chabang

태국

7,227,000

26

Tanjung Priok

인도네시아

5,515,000

34

Manila

필리핀

4,427,000

자료원: UNCTAD(2016년 기준)

 

  ㅇ 아세안 주요 국가별 선박 보유 현황

 

순위(재화중량톤수 기준)

국가명

선박 수(대)

재화중량톤수(dwt)

5

싱가포르

2,599

104,414,424

7

한국

1,656

80,976,874

22

인도네시아

1,840

18,793,019

23

말레이시아

644

18,351,283

32

베트남

943

8,801,765

34

태국

393

7,022,484

자료원: UNCTAD(2016년 기준)

 

□ 아세안 해운 교통 통합 노력

 

  ㅇ 아세안 단일 해운시장 구축

    - 2010년 채택된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 플랜(MPAC)에서 아세안 역내 해양 운송 서비스의 통합을 위한 아세안 단일 해운시장 구축을 하나의 전략으로 세움.

    - 아세안 역내 해양 운송 서비스의 자유로운 흐름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질적으로 해운 서비스의 제약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함.

 

  ㅇ 아세안 항구 역량 강화 프로젝트

    - 아세안은 해양 물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아세안 내 47개 항구의 수용 능력 향상, 항만 효율성 제고, 해운 운송 비용 절감 등을 목표로 해운 인프라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음.

 

아세안 항구 현황

자료원: ERIA

 

  ㅇ 대륙부와 해양부를 연결하는 RoRo(Roll-On/Roll-Off) 네트워크

    - RoRo 시스템은 선박과 육지를 연결한 받침대를 통해 RoRo선에 들어온 화물트럭을 그대로 싣고 목적지 항구에 도착해 트럭이 다시 다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

    - 이 시스템은 크레인 사용을 최소화하고 하역시간을 단축해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음.

    - 20174월 필리핀 Davao - General Santos – 인도네시아 Bitung 간의 RoRo 링크가 공식적으로 개통됐음.

    - 인도네시아 Dumai - 말레이시아 Melaka 간의 RoRo 링크는 2019년에 개통될 예정

 

□ 전망 및 시사점

 

  ㅇ 아세안 해운시장 통합에 따라 역내외 교역 규모가 확대될 전망

    - 아세안 해운 연계성이 강화되면서 역내 항구 수용 능력이 향상되고, 물류 비용 감소 등에 따라 역내 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 Davao-General Santos–BitungRoRo 링크 개통을 통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간의 운송 비용은 1TEU700~2000달러 감소하고 운송시간은 1.5일에서 4~5주를 절감할 수 있음

    - 또한 아세안 항구 시설이 개선되고, 해운 통관 절차 등이 간소화되면서 우리기업 대아세안 수출도 더욱 용이해질 전망

 

  ㅇ 한국 기업, 아세안 연계성 사업 참여 기회 도모할 필요

    - 아세안은 역내 교통 연계성 강화를 위해 각종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높은 몰입도를 보이고 있음.

    - 중국, 일본 등의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하면서 아세안 교통 인프라 시장의 경쟁이 높아지고 있음. 해상물류, 조선 등 노하우를 가지는 한국 기업들은 아세안 연계성 사업에 깊이 있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자료원: ASEAN Secretariat, BMI Research, UNCTAD, 서울대 동남아연구소, ERIA, USAID,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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