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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유아용 카시트 시장동향

트렌드

카타르

도하무역관 김민경

2017-11-06

출처 : KOTRA

Keyword #카타르 #유아용품

- 카시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영유아 용품은 수입시장에 의존 -

- 카시트 착용 의무화법 추진에 따라 카시트 수입 시장 확대 전망 -

□ 카시트 착용 의무화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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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시드라 의료연구센터(Sidra Medical and Research Center)

ㅇ 차량의 안전벨트는 성인을 기준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영유아의 경우 안전한 탑승을 위해 카시트 착용이 필요

- 카시트 착용 의무화는 호주에서 최초로 도입된 이후, 많은 국가에서 영유아 차량 탑승 시 안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카타르는 아직까지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음.

ㅇ 하마드 의료법인(Hamad Medical Corporation, HMC)관계자는 지난 2016년 10월 카타르에서 개최된 교통포럼에서 카시트 의무화법안이 검토 중이며 곧 도입될 예정임을 밝힘.

- 현재는 10세 미만의 영유아에 대해 조수석 탑승을 금지시키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적발 시 500카타르 리얄(약 15만 원)의 벌금형에 처하고 있음.

ㅇ 하마드 의료법인(HMC) 및 시드라 의료연구센터(Sidra Medical and Research Center)는 유아 및 어린이의 카시트 착용을 통한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카시트 착용과 관련한 워크숍 및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음.

- 카타르는 난폭한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가 많은 편이며, 이러한 운전습관은 도로교통안전 환경에 잠재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음. 이에 따라 영유아 자녀가 있는 소비자들에 대한 카시트 착용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짐.

□ 영유아 인구 동향

ㅇ 카타르의 2015년 신생아 수는 약 2만6000명으로, 2006년부터 지속 증가세

- 인프라 개발에 따른 외국인구의 꾸준한 유입과 함께 외국인의 출산이 신생아 수 증가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음. 인구 증가 및 신생아 출산 증가에 따라 영유아용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음.

- 2017년 5월 기준 0~14세 인구는 약 3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했으며, 해당 연령대의 인구 수를 통해 유아용품 시장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음.

카타르 신생아 증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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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개발계획통계부(MDPS)

□ 카시트 제품 수입 및 유통동향

ㅇ 2016년 기준 카시트 제품(HS Code 940120, Seats of a kind used for motor vehicles) 수입규모는 51만 달러를 기록

- 독일산 제품이 12만 달러 규모로 수입돼 전체 수입시장의 약 23% 수준을 차지

- 이어서 독일산 제품이 5만3000달러, 중국산 제품이 3만5000달러, 노르웨이산 제품이 3만1000달러, 미국산 제품이 2만8000달러 등을 기록

ㅇ 카시트 제품은 주로 전문 유아용품점 및 대형 유통망의 유아용품점 등에서 유통

- 대형 전문 유아용품점으로는 마마스앤파파스(Mamas and Papas), 마더케어(Mothercare) 등이 있으며, 센터포인트(Center Point) 등과 같은 유통망의 유아용품 코너를 통해서도 유통됨.

- 가격대는 300카타르 리얄 중반(약 100달러)대에서 2800카타르 리얄(약 76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유통됨.

브랜드	제품 사진	가격
Nania (프랑스)		QAR 369 (약 101달러)
Maxi Cosi (네덜란드)		QAR 500 (약 137달러)
Giggles (미국)		QAR 729 (약 200달러)
Britax (미국)		QAR 1,399 (약 384달러)
Cybex (독일)		QAR 2,800 (약 769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