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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김스낵 강국, 태국 김 시장동향
  • 트렌드
  • 태국
  • 방콕무역관 김민수
  • 2017-11-01
  • 출처 : KOTRA
- 태국인들, 김을 건강 스낵으로 소비

- 한국으로부터의 원료 수입이 80% 이상으로, 절대적 비중 차지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식용 해초류, HS Code 1212.21)

 

□ 선정사유

 

  ㅇ 태국 김 시장 규모는 김스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으나 태국은 김이 생산되지 않는 국가이기 때문에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함.

    - 태국에서 김은 열량이 낮으면서 단백질과 섬유소가 풍부한 건강 스낵으로 인식돼 소비가 증대되고 있음. 이에 태국산 김스낵의 수출시장이 확대일로에 있음.

    - 한국산 원초 수입이 전체 수입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 규모도 꾸준히 증가 추세임.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태국 내 김 시장은 원료로서의 김 시장과 완제품으로의 김 시장, 두 종류로 구분

 

  ㅇ 태국은 김이 생산되지 않는 국가로, 원료로서의 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므로 수입시장 규모가 시장 규모를 나타냄.

    - 2016년의 경우 전년 대비 38.7% 증가한 5645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


원료로의 김 시장 규모 추이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4

2015

2016

금액

증감

금액

증감

금액

증감

시장 규모

36,334

40%

40,690

12%

56,450

39%

자료원: GTA 수입통계로부터 추정

 

  ㅇ 완제품으로의 김 시장은 김스낵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김스낵 이외에 스시용 김, 김밥용 김, 소포장 조미김 등이 해당

    - 방콕포스트와 마케티어(Marketeer)에 따르면, 태국의 김 시장 규모는 연 25~30억 밧(약 7540만 달러~9048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
 

□ 수입시장 동향  

 

   2016년 기준 태국의 해초류(HS Code 1212.21)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38.7% 증가한 5645만 달러에 달하며, 주요 수입대상국인 한국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시장의 98.1%를 차지

    -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은 지난 3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 2016년 전년대비 36.9% 증가한 4515만 달러가 수입됐으며, 수입 비중은 83.5%에 달함.

    -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4.6%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으며, 수입 규모는 2016년 기준 826만 달러 수준임.


태국의 식용 해초류(HS Code 1212.21) 수입 추이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비중

증감률

(16/15)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전체

36,334

40,690

56,450

100.0

100.0

100.0

38.7

1

대한민국

28,984

34,449

47,152

79.8

84.7

83.5

36.9

2

중국

6,350

4,993

8,261

17.5

12.3

14.6

65.4

3

일본

556

660

627

1.5

1.6

1.1

-5.0

4

칠레

256

334

267

0.7

0.8

0.5

-20.0

5

노르웨이

0

1

60

0.0

0.0

0.1

7865.5

6

인도네시아

136

160

50

0.4

0.4

0.1

-68.8

7

영국

8

14

16

0.0

0.0

0.0

19.2

8

대만

1

3

9

 0.0 

0.0

0.0

179.0

9

미국

5

3

3

0.0

0.0

0.0

13.2

10

스페인

0

1

2

0.0

0.0

0.0

306.6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경쟁 동향


  2004년 태국의 타오케노이(Taokaenoi)에서 김스낵을 출시한 이래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2010년부터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경쟁적으로 김스낵 시장에 진입함.

    - 태국에는 약 10개의 김스낵 업체가 경쟁하고 있으며, 타오게노이(Taokaenoi)의 시장점유율이 66.2%1, 마시타(Masita)와 시리코(Seleco)브랜드가 각각 17.4% 4.5% 2, 3위를 차지함.


태국 김스낵 시장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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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6 Taokaenoi 연례보고서


태국 김스낵 시장 주요 경쟁기업 및 제품 소개

순위

제조업체명

브랜드

비고

1

Tao Kae Noi Food and Marketing Public

Co.,Ltd

Tao Kae Noi

- 태국 최대 김스낵 제조업체

- 원초를 한국에서 직접 수입

- 다양한 종류, , 크기의 제품 구성

- 스타마케팅(2PM, GOT 7)

- 세계 40여 개 국가로 제품 수출

2

Thai-Korean Food Seaweed Co.,Ltd

Masita

- 포장지에 한국어 표기, 한국 유명인사 마케팅 전략 사용

3

Capital Trading Co.,

 Ltd (STG Group)

Seleco

- 화학조미료(MSG) 무첨가 김스낵, 김스낵 내 식용유

사용량이 타사대비 20% 적음

- 한국 수입 업체를 통해 원초 수입

4

Triple M Products

Co.,Ltd

Triple-M

- 한국에서 원초를 직접 수입

5

KJC Interfood Co.,Ltd

My Choice

- 태국의 거대 유통그룹인 ‘Central’ 계열 슈퍼마켓 브랜드

‘My Choice’에 김스낵 공급

- 한국에서 원초를 직접 수입

6

Nature Best Food

Co.,Ltd

Koriko

- 중국, 한국, 일본으로부터 원초 수입

7

Sea Bonanza Foods

Co.,Ltd

Sawadi

- 한국 및 중국으로부터 원초 수입

8

STW Group Co.,Ltd

Sangtawan

- 태국 내 수입상을 통해 원초 공급

자료원: 업체 인터뷰 및 각 사 홈페이지 종합

 

□ 제품 동향

 

   김스낵은 가공방식에 따라 크게 크리스피(튀긴 김), 그릴·로스트(구운 김), 기타로 구분되며, 맛은 첨가 조미료에 따라 오리지널, &스파이시, 시푸드, 일본 소스, 코리안 바비큐 맛 등 다양하게 존재

    - 크리스피 형태가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으며(시장점유율 70%), 그릴 형태는 김스낵 중 약 30%를 차지함. 둥글게 말린 롤 타입도 판매됨.


김스낵 가공형태에 따른 분류 및 상품 예시

튀긴 김스낵

구운 김스낵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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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okaenoi(Original)

중량: 14g,  가격: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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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ta(Spicy)

중량: 12g, 가격: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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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okaenoi(Korean Style Roast)

중량: 12g, 가격: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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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o Super Big Bite

중량: 25g, 가격: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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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okaenoi Big Roll

중량: 14g, 가격: 20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taokanenoi.co.th, www.boonrawd.co.th, www.selecoseaweed.com)

 


   태국 내 유통되는 조미김은 대부분 한국산이며 양반김, 닥터김, CJ, 갓바위, 김노리, 바다친구 등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 중


    - 5g3팩 포장형이(40~50밧 수준) 가장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김자반 형태도 판매 중임.  


   김밥용 김의 경우 일본 브랜드가 강세이며, 니코니코(Niko Niko Nori aji), 타카오카야(Takaokaya) 등의 브랜드가 판매 중임.   


□ 관세율 및 수입규정 


  태국 내 해초류(HS Code 1212.21)의 일반 수입관세율은 5%이지만, 한-아세안 FTA에 따라 AK-Form 제출 시 무관세(0%) 적용 가능 


식용 해초류 제품 관세율

제품명

식용 해초류와 그 밖의 조류

HS Code

1212.21

수입관세율

- 일반세율: 5%

  - -아세안 FTA 협정세율: 0%

(한국 제조업체의 For AK 제출 시. , 세부 HS Code 및

상품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부가가치세율(VAT)

7%

자료원: 태국 관세청

 

  제조업자의 경우 원료로의 마른 김 수출을 위해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급한 식품 위생 증명서(Health Certificate)를 제출해야 함.

    - 조미김 등 완제품 수출을 위해서는 ISO HACCP 또는 위생증명서(Health Certificate) 세 가지 중 어느 하나와 제품 성분표, 제조공정도표 제출이 필요

    - 할랄인증은 임의 인증이나 타오게노이, 마시타 등 태국 내 주요 김스낵 업체들 모두 할랄 인증을 득한 상태임.


태국 이슬람 중앙회의 할랄 인증

설명

할랄 인증(임의)

발행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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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슬람 중앙회(The Central Islamic Council of Thailand, CICOT)

제출 서류

사업자 등록증, 공장 및 창고 설비도, 주재료에 관한 할랄 인증서 및 제품 상세 정보, 제조국으로부터 발행된 생산 허가증, 공정 및 생산절차도, HACCP, ISO, GHP, GMP, TQM, VHM, LPV 등의 인증(보유시)

갱신주기

1(유효기간 말료일 60일 이전에 갱신 서류를 제출해야 함)

발급절차

신청서 제출 → 신규 사업자 교육 → 신청 승인 → 인증 취득

(할랄 로고 사용 인증서 발행, 60일 소요)

자료원: 태국 이슬람 중앙회(www.cicot.or.th) 

 

   수입업자의 경우 태국에서 해초류를 취급하기 위해서 수입업자는 태국식약청(FDA)의 식품 수입허가가 필요

    - 원료로의 해초류 취급을 위해서 수입업자는 태국 수산부로부터 수산물 취급에 관한 허가(License)도 득해야 하며, 이는 선하증권(Bill of Lading) 및 인보이스와 함께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득할 수 있음.


태국 식약청의 식품 수입허가 라이선스

설명

식품수입허가(필수)

발행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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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신청자

수입업자

(, 태국에 등록된 사업자만이 신청이 가능하므로

태국 지사 또는 태국 바이어를 통해 취득)

제출 서류

식품수출허가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업체 사진 및 평면도 2부 등

갱신주기

3

발급절차

신청서 및 제반 작성 및 송부 → 발급심사(태국 식약청 직원들의 저장 현장 검사) → 허가증 발급(총 약 7일 소요)

자료원: 태국 식약청(FDA)(www.fda.moph.go.th) 

 

□ 시사점

 

  ㅇ 태국에서 김스낵이 건강 스낵으로의 입지를 굳혀가며 내수 판매 및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제조에 적합한 한국산 원초(마른 김) 수입의존도는 앞으로도 높아질 전망임.

    - 태국의 절대적 1위 김스낵 제조업체 타오게노이의 경우 매출액이 2014 27억 밧에서 2016 47억 밧으로 2년 만에 74.1% 증가했으며, 수출 비중은 같은 기간 43%에서 59%로 확대됨.

    - , 태국 내 김스낵이 고급 스낵'이 돼가고 태국의 거대 식품업체들에 의해 주도되면서 점차 포화상태에 이를 수 있음.

    - 바이어 T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산 김은 공급물량이 중국과 일본보다 월등히 많으며, 해양이 청정하고 중량 및 가격 면에서 모두 우수하다고 말함. 중국산 원초는 중량감이 높아 두꺼워 식감이 좋지 않고 가공에 어려움이 있으며, 일본산은 초밥용으로 적합하고 품질이 우수하나 가격경쟁력이 낮음.

    - 이에 한국 업체들은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김들이 원초병에 걸리지 않도록 김 양식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으며, 물김 대량 생산 시기인 연말 및 연초에 가격 상승 폭이 높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적정수준에 이르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함.

 

  ㅇ 태국에서는 김을 밥반찬이 아닌 스낵으로 소비하는 것이 트렌드인 만큼, 소포장(3팩 형) 조미김 등은 태국 현지인들보다는 태국 주재 한국인 및 일본인들에 의해 주로 소비되고 있음.

    - 이미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으며 유통업체들의 1+1 또는 2+1 등의 마케팅 행사도 자주 진행되고 있음.

    - 이에 따라, 신규 진입업체들은 진출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탄탄한 유통망을 확보한 수입상을 통해 수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됨.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태국 관세청, 태국 식약청(FDA), 태국 이슬람 중앙회(CICOT), 현지 언론(Marketeer, Komchadluek), Taokaenoi 등 김스낵 업체 홈페이지,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방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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