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커피 3대시장 콜롬비아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Soojung Han
- 2017-10-24
- 출처 : KOTRA
-
- 콜롬비아, 꾸준히 증가하는 커피 생산량 -
- 우리 기업은 꾸준히 성장하는 RTD 커피 산업에 주목해야
□ 세계 커피시장
ㅇ 세계 커피 소비량
- 국제커피기구(ICO)에 따르면, 전 세계 커피 소비 2016~2017년 12월 기준 예상량은 1억5325만 자루로, 2015~2016 대비 123만 자루가 증가할 전망
- 주요 소비 국가로는 EU가 4260만 자루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미국 2533만 자루, 브라질 2050만 자루, 일본 779만 자루 등으로 나타남.
- 한국의 경우 216만 자루로 14위를 차지함. 2017년 기준 한국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77잔으로, 2014년부터 연평균 9.3%의 성장률 기록
전 세계 커피 소비량 추이
지역명
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멕시코·중앙아메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2016년
10,794
33,611
5,306
51,590
28,931
25,237
자료원: 국제커피기구(ICO)
ㅇ 세계 커피 생산
- 국제커피기구(ICO)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커피 생산량은 2015년 대비 1.5% 증가한 1억5386만 자루로, 주요 생산 지역은 세계 커피의 49%를 생산하는 남아메리카임.
전 세계 커피 생산량 추이
(단위: 천 자루*, %)
구분
2013
2014
2015
2016
증감률 2015/2016
총 생산량
152,228
148,738
151,565
153,869
1.5
아프리카
16,244
16,013
16,338
16,426
0.5
아시아·오세아니아
46,449
45,659
49,012
44,830
-8.5
멕시코·중앙아메리카
16,717
17,117
17,251
17,735
2.8
남아메리카
72,818
69,950
68,964
74,878
8.6
주*: 60kg
자료원 : 국제커피기구(ICO)
ㅇ 주요 생산 국가
- 커피 주요 생산 국가로는 세계 커피의 36%를 생산하는 브라질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17%의 점유율로 베트남이 2위, 콜롬비아가 9%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
주요 생산 국가
(단위: 천 자루*)
주*: 60kg
자료원: 국제커피기구(ICO)
-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와 같이 2015년 대비 2016년 생산율이 감소한 국가도 있지만 브라질(9.2%), 콜롬비아(3.5%)와 같이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가는 국가도 있음. 특히 페루의 경우 27.8%의 생산율 증가라는 괄목한 성장을 기록
□ 커피 정보
ㅇ 커피 존(Coffee Zone)
- 커피 존(Coffee Zone)이라고도 불리는 커피 벨트(Coffee Belt)는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25도, 남위 25도 사이의 지역으로 커피 재배에 필요한 평균기온 20℃, 평균 강우량 1500~1600mm의 조건이 충족되고 연간 기온차가 없는 지역
- 커피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도 이 커피 벨트에 포함
커피 벨트(Coffee Belt)
자료원: 네이버 지식백과
ㅇ 커피 종류(아라비카)
- 세계 커피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며 콜롬비아 주요 품종인 아라비카(Arabica)는 에티오피아 원산종으로 단맛, 신맛, 감칠맛 및 향까지 뛰어나 대체로 가격이 비싼 편. 주로 스트레이트 커피(Straight Coffee)*와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에 사용되며, 대표적인 고유 품종으로는 티피카(Typica)와 버본(Bourbon)이 있음.
* 단종커피 또는 스트레이트 커피(Straight Coffee)는 한 종류의 커피만을 사용한 볶은 커피를 지칭
**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정한 스페셜티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해 100점 중 80점 이상을 받은 커피를 지칭
주요 커피 특징
구분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성장기간
9개월
10~11개월
카페인 함유비율
0.8~1.4%
1.7~4.0%
단위 수확량
1,500~3,000자루
2,300~4,000자루
최적 연평균 기온
15~24℃
24~30℃
최적 강우량
1,500~2,000㎜
2,000~3,000㎜
최적 고도
1,000~2,000m
0~700m
맛의 특징
과일향의 아로마, 시트러스계의 신맛,
바디감이 좋음
많은 카페인과 오일함량으로 단순히
거칠고 쓰며, 바디감이 적음
자료원: 한국 커피산업진흥연구원
ㅇ 커피 종류(로부스타)
- 주로 커피 블렌딩이나 인스턴트 커피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로부스타(Robusta)는 향미가 약하고 쓴맛이 강하며, 카페인 함량이 높은 편
- 전 세계 커피의 생산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며 주로 베트남, 인도, 마다가스카와 같은 국가에서 생산됨. 주요 품종으로는 로부스타의 90% 이상을 차지한 코닐론(Conilon)이 있음.
ㅇ 주요 커피 생산 국가 등급법
- 국가마다 커피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상이한데, 이러한 등급은 일종의 분류법에 지나지 않음.
남미 내 국가별 커피 등급법
국가명
등급 분류
비고
브라질
No.2
4개 이하
생두 300g당
결점두 개수No.3
12개 이하
No.4
26개 이하
No.5
46개 이하
No.6
86개 이하
콜롬비아
Supremo
17
스크린사이즈
(1스크린사이즈 = 0.4㎜)Excelso
16
U.G.Q
15~16
Caracol
14
멕시코
SHG
1700m 이상
해발고도
HG
1000m
Prime Washed
700m~1000m
Good Washed
700m 이하
자메이카
No.1
18
스크린사이즈
(1스크린사이즈 = 0.4㎜)
(해발고도 1100m이상에서 재배No.2
17
No.3
16
자료원: 국제커피기구(ICO)
- 콜롬비아의 경우 스크린 사이즈(0.4mm)에 따라 커피에 등급이 정해지는데, 스크린 사이즈 17의 경우 수프레모(Supremo), 16의 경우 엑셀소(Excelso),15~16의 경우 우헤꾸(UGQ=Usual Good Quality) 및 14의 경우 까라꼴(Caracol)으로 나눔
□ 콜롬비아 커피시장
ㅇ 커피 시장
- 2016년 기준 콜롬비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41잔으로, 전년대비 7%(235잔) 증가
- 콜롬비아 커피 산업은 콜롬비아 농업 GDP의 17%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콜롬비아 내 약 56만 세대 이상이 커피 생산자
- 콜롬비아 커피 소비의 비중은 원두 커피가 82%로 가장 높았고 인스턴트 커피가 16%를 차지함.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 비중은 작으나, 꾸준히 성장하는 제품으로 2016년 기준 32%의 성장률 기록
ㅇ 수출 현황
- 콜롬비아의 2017년 7월 기준 전체 수출액은 15억1000만 달러로, 2016년 동기대비 21% 상승함.
-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이 점유율 45%로 1위, 그 뒤를 이어 일본(10%)이 2위, 독일(7%)이 3위를 기록했음. 한국의 경우 5100만 달러로 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함.
콜롬비아 커피 수출현황(HS Code 0901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
수출액
비중
수출액
비중
수출액
비중
1
미국
1074,466
42
1,024,804
42
683,685
45
2
일본
273,650
11
242,980
10
147,560
10
3
독일
201,332
8
218,861
9
110,193
7
4
캐나다
165,418
6
181,816
7
107,219
7
5
벨기에
208,909
8
153,302
6
80,176
5
6
한국
69,654
3
89,946
4
51,273
3
그 외
583,118
23
550,817
22
338,821
22
합 계
2,576,546
100
2,462,526
100
1,518,926
100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콜롬비아 커피 특징
ㅇ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협회(FNC)
-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협회(FNC)는 1927년 조직된 비영리단체로, 56만 세대의 콜롬비아 커피 농가를 대표하는 단체
- 콜롬비아 커피의 경우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협회(FNC)의 효율적인 생산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수출이 되기 때문에 매우 높은 품질의 상품만 수출됨(Supremo, Excelso등급). 이렇게 선정된 커피는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연합의 품질 보증 로고와 함께 수출됨.
100% Café de Colombia® 로고
자료원: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연합 홈페이지
ㅇ 지역별 특징
- 1800년대 초, 유럽 선교사들을 통해 시작된 콜롬비아 커피 경작은 1900년을 기점으로 세계 최대 커피 생산 국가급으로 발전
- 카페테로(Cafetero)라고 불리는 농부들이 습식법(Wet Method)으로 생산하고, 수확기는 10~2월과 4~6월 두 번 수확됨.
- 중앙 산악지역인 마니살레스(Manizales), 아르메니아(Armenia), 메데진(Medellin)과 같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됨. 그러나 콜롬비아 커피는 전국 32개 주 중에서 20개 주, 588곳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지역에 따라 맛과 특징이 확연히 구분됨.
콜롬비아 지역별 커피 특징
구분
주요 도시
특징
북부
막달레나, 카사나레, 산탄데르
부드러운 신맛, 묵직한 바디감, 초콜릿 향미
중부
칼다스, 킨디오, 리사랄다, 안티오키아
과일과 허브향의 균형
남부
나리뇨, 카우카, 우일라
강한 신맛, 중간 정도의 바디감, 감귤 느낌의 단 향미
자료원: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 홈페이지
□ 콜롬비아 RTD 커피 시장 현황
ㅇ RTD 커피
- RTD는 레디 투 드링크(ready to drink)의 약자로, 조제 과정에서 미리 만들어 병 또는 캔에 담겨 완제품으로 나온 제품
- 콜롬비아 내 RTD 커피는 아직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중·고소득층의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1년 대비 2016년의 RTD 시장 규모는 약 4배 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2016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콜롬비아 펩시콜라는 스타벅스와 함께 2016년 RTD 커피 시장에 진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콜롬비아 주요 기업인 알피나(Alpina), 후안 발데스(Juan Valdez)와 경쟁 중
- 그와는 다르게, 콜카페(Colcafe)가 선보인 카페 엘라도(café helado)는 콜롬비아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한 레몬 맛, 복숭아 맛과 같은 커피로 작년 RTD 시장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받음.
□ 관련 산업 종사자 인터뷰
ㅇ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 경영 컨설턴트 아나 마리아 셰라스(Ana Maria Lleras)
ㅇ 간단한 자기 소개 - 콜롬비아 수출진흥원(Proexport)에서 콜롬비아의 다양한 산업 홍보와 수출 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함
- 그 후 커피 생산자연합(FNC)으로 이직해 콜롬비아 커피 농가의 여성 근로자의 권리를 위해 다양한 업무 진행(노동 환경 개선, 복지 개선 등)
- 최근 3년간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연합(FNC)의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콜롬비아 커피 산업을 위해 힘씀
-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는 비영리단체로 콜롬비아 커피 산업의 활성화에 힘쓰며, 커피 국립 기금(Fondo Nacional del Café)을 관리하는 중요 기관
-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는 커피 구매협회(다양한 규모의 커피구매 기업의 모임)와 커피 농가의 거래에 있어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음.
- 커피 농가는 커피를 재배해 커피 구매협회를 통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기업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지불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을 통해 도움을 받음.
- 만약 농가에서 커피 구매기업과 직접 거래를 진행할 경우 이러한 혜택은 받지 못함.
- 콜롬비아 정부는 또마 까페(Toma Café)라는 정책을 통해 커피 농가에 커피 생산 및 판매와 같은 다양한 교육(마케팅, 생산 효율성 개선화 등)을 실시함.
- 또한 콜롬비아 국민의 커피 소비 권고를 위해 세나(SENA)와 같은 공공교육기관을 통해 커피 관련 정보(커피의 역사, 커피의 종류, 올바른 커피 섭취방법 등)를 무상으로 지원함.
- 콜롬비아는 문화적으로 따뜻한 커피를 즐겨 마시며 아직까지도 그러한 음료를 선호하지만, 젊은 소비층의 변화로 인해 RTD 커피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
- 아이스티와 같은 RTD 음료도 불과 몇 년 전에는 비인기제품으로 수요가 매우 낮은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많은 소비자가 찾는 인기 제품
- 가능함. 그러나 아무 제품이나 가능한 것은 아니며,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의 로고 기재를 위해서는 우선 커피의 원재료인 커피빈이 콜롬비아산이어야 함. 제품 제조 및 유통에 있어서도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와의 사전 협약이 필요
- 우선적으로 콜롬비아의 RTD 제품의 시장성을 사전에 조사해 시장 진출을 진행해야 함.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소비자를 통해 취향 조사를 진행 후 콜롬비아 소비자 맞춤 제품제작, 샘플을 통한 홍보로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켜야 함.
- 콜롬비아 내 아이스티와 같은 RTD 음료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것을 볼 때 RTD 커피 제품도 매우 가능성 있는 제품임.
□ 한국 커피 시장 현황
ㅇ 수입 현황
- 우리나라는 2017년 4억 달러에 달하는 커피를 수입했으며 이는 2016년 대비 22.77% 증가한 수치
- 주요 수입국으로는 콜롬비아, 브라질, 베트남 미국 등이 있으며 콜롬비아는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국 중 1위를 차지함.
- 특히 대콜롬비아 커피 수입량은 지난 해 대비 약 30% 증가했는데, 이는 커피가 작년 체결된 한-콜 FTA 즉시 관세 철폐 품목 중 하나로 원두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우리나라 커피 수입 현황(HS Code 0901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
수입액
비중
수입액
비중
수입액
비중
1
콜롬비아
85,312
16
82,250
15
65,957
15
2
브라질
87,222
16
83,133
15
60,274
14
3
베트남
55,387
10
53,794
10
53,200
12
4
미국
34,962
6
61,178
11
50,454
12
5
에티오피아
34,830
6
42,863
8
31,169
7
그 외
249,382
46
239,556
43
176,872
40
합계
547,094
100
562,774
100
437,926
100
자료원: UN 무역통계
□ 한국 RTD 커피산업
ㅇ 한국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동향
- 우리나라 RTD(Ready To Drink) 커피 산업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해 1조1천억 원 규모를 생산함. 2016년 인기 제품으로는 콜드 브루* 커피가 있는데, 콜드 브루 커피는 일반 커피와 달리 추출 과정이 더 수고스럽지만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로 각광을 받음.
* 콜드 브루: 고온에서 액상을 추출하는 일반적인 방법과는 달리 실온이나 차가운 물을 통해 추출하는 방식
(단위: 억 달러)
자료원: Euromonitor
- 2012년 12% 성장한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은 2013년 부터 연평균 약 2.75%의 성장을 기록함.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대비 2021년 RTD 커피는 12.8%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우리나라의 주요 RTD 커피
순위
사진
제품명
제조사
2016년 시장점유율(%)
1
레쓰비
롯데
20
2
조지아
한국 코카콜라
15.8
3
칸타타
롯데
12.6
4
바리스타
매일 유업
10
5
TOP
동서 식품
7.5
자료원: 각 브랜드 공식 사이트
□ 주요 이벤트
이벤트명
기간
지역
주최자
간단 설명
특별 커피 박람회
2017년
10월 18~21일
보고타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
보고타 국제 비즈니스 전시장
(Corferias)
콜롬비아에서 제일 중요한 커피 박람회로 20년째 진행 중이며,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 소개 및 다양한 이벤트 제공
커피생산자 포럼
2017년
7월 10~12일
메데진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
국제커피기구 (ICO)
커피 주요국에서 2년마다 열리는
포럼으로, 각국의 커피생산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장소
자료원: 각 이벤트 공식 사이트
□ 전망 및 시사점
ㅇ 혁신적인 제품
- 전 세계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는 27만 톤에 육박하는데, 이러한 커피 찌꺼기들을 매립하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토양오염 및 대기오염이 발생해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음.
- 한국 디자인 환경문화 프로젝트 그룹 '하이싸이클(Hicycle)'에서는 이러한 환경오염을 막고자 업사이클 브랜드 '다듬:이(Dadum:e)'를 앞세워 커피 찌꺼기와 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사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제작하고 있음.
제품 이미지
자료원: 한국 사회적기업진흥원 공식 블로그
- 버려지는 원두자루로 에코백을 만들고, 커피 찌꺼기는 커피나무를 키우는 '커피팟(coffee pot)'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음.ㅇ 한국 RTD커피 제품
- 한국의 경우 RTD커피 제품의 선두 국가중 하나로, 소비자가 쉽게 접할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 중
- 올해 8월 한국 기업 국순당은 국내 최초로 쌀, 커피 발효 제품 '막걸리카노'를 선보인 바 있음. '막걸리카노'는 생쌀과 로스팅 원두 파우더를 7일간 발효해 빚은 알코올 도수 4%의 막걸리임.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과 신맛과 단맛, 쌉싸름한 끝맛이 막걸리의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느낌을 선사하는 음료
- 또한 보해양조의 커피 탄산주 '부라더소다 소다리카노'는 산뜻한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 맛에 탄산을 첨가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3%의 음료
ㅇ 전망
- 콜롬비아는 세계 3위 커피 수출국가, 167만 자루의 커피 소비국가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임. 아이스티와 같은 RTD제품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젊은 소비층과 새로운 제품을 희망하는 콜롬비아 소비자들로 다양한 기회가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이 주의 깊게 봐야함.
-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콜롬비아 소비자를 고려해 샘플을 이용한 전략적인 홍보 방식으로 인지도를 늘리고 '막걸리카노', '소다리카노'와 같은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콜롬비아 시장 진출에 적합한 시기임.자료원: 각 이벤트 공식 사이트, 각 브랜드 공식 사이트,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연합 홈페이지, 국제커피기구(ICO), 한국커피산업진흥연구원, SICEX, DBPia, 네이버 지식백과, UN 무역통계(UN Comtrade), 콜롬비아 언론사(El Tiempo, La Republica), 콜롬비아 사업 협회(ANDI), 콜롬비아 통계청(DANE),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세계 커피 3대시장 콜롬비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콜롬비아 주요 산업 - 커피산업
콜롬비아 2019-10-28
-
2
커피가 그리워지면 가을이다, 미국 커피 시장동향
미국 2018-09-12
-
3
에티오피아, 아라비카 커피 원산지
에티오피아 2014-12-26
-
4
일년 만에 두 배로 오른 브라질 커피가격, 트렌드 및 대체공급선 발굴 방법
브라질 2022-09-21
-
5
프랑스 고체 코스메틱 동향
프랑스 2022-12-13
-
6
'브라질 스페셜 커피' 국내외 인기 누려
브라질 2021-12-21
-
1
2021년 콜롬비아 제약산업 정보
콜롬비아 2021-05-14
-
2
2021년 콜롬비아 자동차 산업 정보
콜롬비아 2021-05-14
-
3
2021년 콜롬비아 인프라 산업 정보
콜롬비아 2021-05-14
-
4
2021년 콜롬비아 석유&천연가스 산업 정보
콜롬비아 2021-05-13
-
5
2021년 콜롬비아 산업개관
콜롬비아 2021-05-04
-
6
콜롬비아 자동차 조립 산업 정보
콜롬비아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