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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깐깐하지만 더욱 증가하는 안전장비 수요
  • 트렌드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김용덕
  • 2017-05-22
  • 출처 : KOTRA

- 현지 건설분야 성장에 힘입어 안전장비 물품 수요도 동반 확대 -

- 현지 생산업체가 없고 엄격한 안전규정이 적용, 가격 및 품질 경쟁 치열 -

- 제품의 브랜드보다는 현지 어느 업체가 공급하는지를 중시 -




□ 시장 현황


  ㅇ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이 종식되면서 연간 7.2%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지역개발, 인프라 구축 등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ㅇ 이러한 경제성장의 모멘텀은 특히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는데, 2014년 기준 건설분야 성장률은 20.2%로서 전년도의 14.4%에 비해 5.8%p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건설 관련 안전장비의 수요도 동반 확대되고 있음.


  ㅇ 참고로, 현재 스리랑카 현지에서 안전장비를 직접 생산하는 업체는 없고 모든 제품들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건설·제조 등 고위험 직업군에서는 엄격한 안전규정도 적용되고 있음(규정 위반 시 블랙리스트에 등록돼 계약 체결이 불가능해질 정도임).


□ 공급 현황


  ㅇ 안전장비 관련 공급업체들은 현지에 약 42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32개 업체들은 콜롬보 시내 혹은 바로 인접한 지역에 소재해 있고, 9개는 콜롬보가 소재한 West Province 내에 있으며, 나머지 1개만이 Sabaragamuwa Provice에 소재해 있음.


  ㅇ 참고로, 현지에서 안전장비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는 없고 다양한 철물제품(hardwares)과 함께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장비를 취급하는 업체 대다수는 콜롬보 시내에서 건설자재 물품 영업매장들이 밀집해 있는 12구역 내 Quarry Road에 집중 소재해 있음.


  ㅇ 이러한 상황으로 안전장비를 취급하는 업체의 경우 제대로 된 웹사이트를 보유한 경우도 흔치 않음.


  ㅇ 몇몇 선도적인 공급업체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① Safety First Group(Pvt) Ltd. (24A, Fife Road,Colombo 05,Sri Lanka)
    - 2007년에 설립,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육, 운송 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대

    - http://www.safetyfirstgroup.net


  ② Cambridge Traders(22E,Quarry Road, Colombo 12. SriLanka)
    - 1977년에 설립, 일반 하드웨어 제품 및 건설/해상 자재와 안전장비 취급(도소매 )
    - http://www.cambridgetrd.com 


  ③ Commercial Safety(Pvt) Ltd.(No. 26, Messenger Street, Colombo 12)
    - 1980년대 모회사 Commercial Enterprises로 시작, 현재 안전/보호장비 공급업체로 국제 기준에 맞는 다양한 제품 공급

    - http://www.comsafe.lk/ 


□ 수요 현황


  ㅇ 안전장비의 주요 구매자들은 현지 상위 30개의 건설업체들로, 농업·호텔 분야에서도 구매 수요가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수요가 아직은 건설분야에 집중돼 있음.


  ㅇ 제품 구매 시에는 어떤 브랜드를 구매/사용하는가보다는 어느 공급(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하는지를 중시하는 경향이 높다고 하는데, 어느 특정 제품에 대한 선호보다는 그 제품을 누구한테서 구매하는지를 중시, 판매업체가 제시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고 함(약 50%의 구매자들이 브랜드를 의식하지 않는다고 함).


  ㅇ 주요 안전장비 제품으로는 헬멧(20%), 글로브(20%), 부츠(16%), 재킷(14%), 안경(9%), 신발(7%) 등이며, 이외에도 로프(2%), 마스크(2%), 네트(2%), 벨트(2%), 배너(1%), 개인보호장비(1%), 모자(1%), 우비(1%), 고무코트(1%) 등이 있다고 함.
 
  ㅇ 제품 구매 시에는 가격보다는 품질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높은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는다고 함.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평균 가격은 50달러에서 100달러 사이로, 상당수 업체들의 경우 직원 1인에게 약 50달러를 지출. 참고로, 저가 제품에 대해서는 내구성 등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해 오히려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러한 이유들로 구매 전에는 견적 비교와 함께 품질에 대한 정보도 요구


  ㅇ 현지에서 유통되는 주요 제품들의 브랜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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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기업에 대한 조언


  ㅇ 앞에서 설명했듯이 현지 구매자들은 가격보다는 품질을 더욱 선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음.


  ㅇ 현지에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업체가 없고 모두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고, 엄격한 안전규정이 적용돼 품질에 대한 요구가 깐깐한 편이라는 점에서 가성비 중심의 가격·품질 경쟁이 다소 치열할 것으로 보임.


  ㅇ 안전장비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시회는 없지만 스리랑카 최대 건설 전시회로 16년째 매년 개최되는 Sri Lanka Construct 2017가 있음.

    - 전시회명: Sri Lanka Construct 2017(장소: BMICH – Colombo)
    - 전시품목: 건설기계 및 장비 
    - 전시기간: 2017.8.25~27. 
    - 전시규모: 출품업체 200개사 이상
    - 웹사이트: http://www.constructexhibition.com



자료원: KOTRA 콜롬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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