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 안경산업, 세계 Top 10 성장 시장에 분류돼 -

- 안경전문점 및 도매업자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야 -

                                               

                

ㅁ 시장 개요

 

  ㅇ 루마니아 안경시장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큼. 

    - 루마니아 국민의 근시 발병률은 60% 정도이며 총 인구의 50% 정도가 시력검사, 치료 또는 안경 착용이 필요함. 그러나 실제 착용은 20% 수준에  그침. 

    - 글로벌 안경업계에서는 2016~2021년간 세계10대 시장성장률 상위국가로 루마니아를 포함시킴.

 

  ㅇ 루마니아 안경시장은 프랑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고급제품과 중국 및 루마니아산 저가브랜드로 양극화 돼 있음. 

    - 안경테는 고급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제품을 구매하면서 안경렌즈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저가 제품 구매 경향    

 

ㅁ 주요 동향

 

  ㅇ 루마니아 안경시장의 규모는 2014년 2억 2,500만 유로 수준을 기록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평균 20.4% 성장하고 있음. 교정용 안경과 선글라스가 50%씩 양분하고 있음. 

    - 스마트기기의 보급 증가에 따라 젊은층의 시력교정용 안경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루마니아의 주요 수입대상국은 프랑스이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는 Ray-Ban과 Christian Dior로써 개당 100 유로를 상회하고 있음.

루마니아의  안경 수입통계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교정용 안경은 안경사의 처방이 필요한 특성상 안경전문점을 통한 판매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 Optiplaza, Optinova 및 Opticris와 같은 안경 체인점(소매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교정용 안경 유통의 85%를 담당

  

  ㅇ 교정용 안경렌즈의 성장률이 안경테의 성장률보다 높았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근시나 원시의 시력변화에 따른 렌즈의 교체가 잦았고 교체 시 전문가의 추천에 의해 렌즈를 선택하기 때문에 브랜드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ㅇ 안경은 시력교정 외에도 패션의 수단으로써 소비가 증대되고 있음. 

    -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안경을 패션의 일부로써 착용하고 프랑스 등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 고가 브랜드 구입 경향이 강함. 

    - 고가의 선글라스는 안경 전문점 또는 자체 독립매장에서 유통되며 중저가의 제품은 Zara, H&M 등 패션매장에서도 판매 중임.

 

2016년도 루마니아  판매량  Top 5 선글라스 제품 타입

1	“STATEMENT” sunglasses		라운드 및 타원형 얼굴용 정사각형 프레임
2	“CAT EYE” sunglasses		타원형 및 하트 모양 부드러운 형태의 프레임
3	“JOHN LENNON” sunglasses		정사각형 및 타원형 프레임
4	“REFLECTIVE LENSES” sunglasses		반사렌즈로 주위 이목을 집중
5	“ARTISTIC FRAMES” sunglasses		프레임에 패턴 및 모자이크 등을 삽입해 개성미 부각

자료원 : Romania-insider

 

ㅁ 시사점

 

  ㅇ 루마니아의 소득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스마트 기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교정용 안경과 선글라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

 

  ㅇ 최근 미관을 위해 안경대신 콘텍츠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드라마나 영화의 영향으로 패션 안경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음.

 

  ㅇ 루마니아 안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안경전문점 및 관련 도매업자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야 함.

 

자료원: 루마니아 일간지,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