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블랙프라이데이, 칠레 내수시장 진작에 영향 미칠까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김주영
  • 2016-12-02
  • 출처 : KOTRA

블랙프라이데이, 칠레 내수시장 진작에 영향 미칠까

- 사이버먼데이에 이어, 두 번째 연내 소비 활성화 기대 -

- 소비재 수요 증가 현상 연말연시까지 이어질지 귀추 주목 -

 

 

 

2016년 사이버먼데이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ㅇ 사이버먼데이는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주 첫 번째 월요일의 대규모 온라인 할인을 의미하며, 2011년 산티아고상공회의소(CCS)에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함.


  ㅇ 2016 칠레 사이버먼데이는 117일 자정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됐으며, 항공사, 백화점 등 140개사가 참여함. 전 품목 대상 평균 29%의 할인율을 보였으며, 3일 동안 5000번의 조회수를 기록함.


  ㅇ 2011년부터 매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15년(약 39만 건, 8300만 달러) 대비 73만 건, 1만2600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거래건수, 판매액 각각 87%, 52%의 높은 증가율을 보임.

 

사이버먼데이 지표

 


  ㅇ 칠레 전자상거래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소비자 구매력 증가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산티아고상공회의소(CCS)는 향후 3년간 전자상거래 금액이 5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함.

 

□ 11월 25일, 'Black Friday' 특수효과 노려


   ㅇ 1125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칠레 전국 주요 대형 백화점과 유통망은 일제히 최대 50%에 이르는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시작함. 2015년 블랙 프라이데이 당시, 실질적 소비는 평소에 비해 2000만 달러(23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소비품목과 금액 또한 증가 추세로 올해 연말까지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ㅇ 판매 소비재 품목으로는 주로 고가의 TV, 컴퓨터, 휴대폰, 비디오 게임기, 신발을 포함한 의류잡화, 자동차 관련 제품이 주를 이룸. 특히, 전자기기 분야에서 한국산 제품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온라인 상거래를 통한 수요도 40%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ㅇ 산티아고를 기준으로, 주요 대형 백화점과 유통점의 블랙프라이데이 중 하루 방문객 수는 1월부터 10월 기간 동안 평

    균 방문객 수에 비해 최대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상점당 평균 350만 페소(600만 원)의 매출 증가 기대


1월~10월 산티아고 내 주요 유통백화점 지표

external_image

자료원: EL DIARIO FINANCIERO
 

칠레, 연말 특수에 따른 소비 증가


  ㅇ 2015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칠레 사설조사기관 FollowUp에 조사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시행월이었던 12월의 매장 방문객 수는 산티아고 내 주요 유통사의 월평균 방문객 수 대비 4.53% 증가했고, 전국적으로는 3.78%, 칠레 남부 지역은 평균 9.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ㅇ 산티아고 유통협회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미시행월과 비교했을 때 장난감 종류의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판매량은 다른 달의 평균치 대비 3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월 평균 대비 약 160%, 다른 지역에서는 17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임.   


  ㅇ 딜로이트에 따르면, 각 유통망별 소비량 증가율은 백화점 78%, 슈퍼마켓 50%, 상업센터 44%, 온라인 판매 40%임.


  ㅇ 칠레의 유명 온오프라인 판매처인 Hites의 관계자는 그동안의 소비 동향을 분석해봤을 때 칠레 전 지역에서 사이버먼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연말특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은 없다고 언급함. 올해 역시 연말 특수의 영향을 받아 올해까지 약 80억 달러, 4%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산티아고 매장당 하루 방문객 수

external_image

 자료원: EL DIARIO FINANCIERO


시사점

 

  ㅇ 사이버먼데이,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 특수 등의 상황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증가시키는 것을 고려해 연말에 대대적인 프로모션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ㅇ 특히, 우리 기업 제품 선호도가 높은 가전(평면TV, 세탁기, 냉장고 등)과 소비재(휴대폰, 컴퓨터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우리 진출 기업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필요 

 

  ㅇ 또한, 소비재에 대한 구매빈도나 품목들이 더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은 시장 진출을 위한 구매성향 정보에 주목해야 함.

    

 

자료원: 사설조사기관 ‘FollowUp’, 경제 전문 일간지 ‘Diario Financiero’, Camara de Comercio de Santiago(CCS, 산티아고 상업 관리소)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블랙프라이데이, 칠레 내수시장 진작에 영향 미칠까)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