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제리 여성들의 화장품 선택 기준은 품질, 상표, 제조국가 순 -

- 프랑스 화장품을 가장 많이 선호하며 주로 화장품 소매점에서 구입 -

ㅇ 화장품 설문조사

  - 실시 기관: KOTRA 알제무역관

  - 대상: 한국화장품 홍보관 방문 알제리 여성 375명

  - 방식: 문항별 다수항목 중 한가지만 선택

  - 기간: 2016년 10월 5~8일

  - 장소: 알제리 문화궁전

ㅇ 설문분석

  ->  이번 조사에 응한 여성들의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많았고 10대, 50대, 40대, 30대 순이었다. 연령에 관계없이
      한국화장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홍보관에서 무료 배포한 샘플을 받고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보여주었다. 

     ->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알제리 여성들의 절반 가량은 화장품 구입을 위해 월 1만 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알제리 여성 직장인들의 월 평균급여가 30만~50만 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1만 원이 그리 작은 금액은 아니다.
         참고로 알제리 전체 인구는 약 4천만 명이므로 여성 숫자는 2천만 명 정도가 된다. 

   -> 절반 이상의 알제리 여성들은 화장품을 소매점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약국, 대형마켓, 미용실 등으로
        나타났다. 알제리에서는 신용카드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 인터넷 구입이나 홈쇼핑은 거의 없는 편이다. 
        고소득층들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여행할 때 화장품을 대량 구입해온다.

   -> 알제리 여성들은 화장품 구입 시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그 다음이 브랜드 (상표), 제조국 순이다.
       의외로 가격은 크게 중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알제리 여성들은 압도적으로 프랑스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 그외 자국산 화장품과 이탈리아, 스페인제품

       을 선호하고 있으며 한국화장품은 전혀 수입되지 않고 있다. 알제리에서 많은 생활용품들이 중국산이지만
       화장품 분야에서는 중국산을 찾아보기 힘들다.

  -> 알제리 여성들은 수분크림, 파운데이션, 립스틱, 마스칼라 순으로 화장품을 구입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에

       비해 화장을 진하게 하는 편이다.

  -> 알제리 여성들은 한국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나  한국화장품에 대해서는 고품질, 무료 샘플 제공,

       저렴한 가격 등을 바라고 있다. 알제리에서는 화장품을 구입하더라도 판촉물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 한국화장품이 알제리 시장에 출시된다면 80% 가까운 알제리 여성들이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알제리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은 편이다. (특히 휴대폰,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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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제리 여성들은 화장품 구입시 절반 가량이 제품을 사용해 본 사람들의 추천과 입소문에 의해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알제리에서 화장품 광고는 흔하지 않다.

  -> 단연 프랑스 화장품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미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럽산 화장품을 주로 사용한다.

  -> 중동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류 바람이 활발하지는 않으나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한류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

  -> 한류에 대해 한국드라마, K-POP, 한식, 한국어, 한국영화 순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자료원: KOTRA 알제무역관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