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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 보이는 파라과이 전자제품 수입시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Luis Bernardo Recalde Ramirez
  • 2016-10-31
  • 출처 : KOTRA

- 2016년 스마트폰, 텔레비전, 컴퓨터 수입 증가세

- 국경무역 개선에 따라 수입시장 확대 추세 -

 



□ 시장 개요

     

  ㅇ 전자제품 수입시장 회복세

    - 파라과이 내 전자제품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14~2015년 달러화 가치 상승과 주요 무역 상대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제위기 영향으로 시장 규모가 침체된 것으로 보임.

    - 특히 브라질과의 국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시우닷 델 에스떼(Ciudad del Este), 페드로 후안 까바예로(Pedro Juan Caballero), 살또 델 과이라(Salto del Guaira) 등에는 브라질 소비자 대상으로 전자제품을 수입 및 판매하는 기업들이 다수 활동해왔는데,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경제 둔화에 따라 약 80%가 폐업했다고 함.

    - 그러나, 2016년부터 브라질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 파라과이 국내 민간소비 증가, 그리고 환율 안정성 등의 영향으로 최근 전자기기, 특히 무선통신기, AV장치, 그리고 컴퓨터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전자제품 수입 시장

     

  ㅇ 수입 규모

    - 파라과이 휴대폰 및 기타 무선통신기기 수입은 2014~2015년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6년 1월~9월 기준으로 5억85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7% 성장함.

    - 텔레비전 및 모니터 수입은 9월까지 1억206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19.1%의 성장률을 보였음.

    - 2016년 1월~9월 기준, 컴퓨터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8.7%로 성장했으며, 1억4882만 달러를 기록했음.

    - 라디오 및 유사한 품목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35%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4년 동안 하락세를 보여왔는데, 이는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추세인 것으로 보임.

 

파라과이 전자제품 수입 현황

주: 8517: 전화기(셀룰러 통신망 또는 기타 무선 통신망용 전화기를 포함한다)

및 기타 음성ㆍ영상 또는 기타 자료를 송신 또는 수신을 위한 기기

8527: 라디오 방송용 수신기기 (음성기록 또는 재생기기

또는 시계가 동일한 하우징 내에 결합된 것인지의 여부를 불문한다)

8528: 텔레비전(영상모니터와 영상프로젝터를 포함하며, 라디오방송수신기·음성 또는 영상의 기록

또는 재생기기를 동일 하우징 내에 결합한 것인지의 여부를 불문한다)

8471: 자동데이터처리계와 그 단위기기 및 다른 호에 분류되지 않은 자기식 또는

광학식 독취기·자료를 자료매체에 부호 형태로 전사하는 기계와 이러한 자료의 처리기계

자료원: Penta Transaction

 

  ㅇ 주요 수입국가

 

파라과이 휴대전화 및 무선통신기(HS Code 8517) 주요 수입국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휴대전화 및 무선통신기 주요 수입국은 중국이며, 2016년 1월~9월 기준 91.1% 점유율을 기록함.

    - 미국이 2.9%로 2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은 2.58%로 3위를 차지했음.

    - 한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의 경우에는 총 수입시장의 0.5% 점유율에 불과한데, 이는 삼성 및 LG 등 주요 휴대전화 브랜드가 타 국가에서 직접 수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 삼성 스마트폰은 파라과이 시장에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최근 중국 브랜드인 화웨이가 현지 시장 진출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점유율이 점점 상승하는 추세임.

 

파라과이 텔레비전 및 모니터(HS Code 8528) 주요 수입국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주요 텔레비전 및 모니터 수입국은 중국이며, 2016년 1월~9월 기준 76.1% 점유율을 기록함. 2위 멕시코, 3위 홍콩인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시장 점유율은 각각 8%, 7%에 불과함.

    - 한국산 제품은 2016년 9월까지 총 수입시장에서 4.25% 점유율을 기록했음. 특히 삼성 및 LG스마트 TV에 대한 수요가 최근 증가세에 따라 수입량도 많아지는 추세임. 그러나, 한국 브랜드 제품들이 미국, 멕시코 등에서도 수입되고 있으므로 정확한 수입액 파악은 어려움.

 

파라과이 컴퓨터(HS Code 8471) 주요 수입국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컴퓨터 주요 수입국은 역시 중국이며, 2016년 1월~9월 기준 78.8% 점유율을 기록함. 2위 미국, 3위 멕시코임.

    - 한국산은 특정 컴퓨터 브랜드보다 컴퓨터 관련 하드웨어(키보드, 마우스, 하드디스크 등)가 많이 수입되고 있음.

   

주요 브랜드 동향

 

 파라과이 전자제품 주요 브랜드

자료원: Penta Transaction, 현지 수입자 설문조사

     

제품 및 가격 동향

 

스마트폰

Galaxy S6 Edge

가격: 약 460달러

Huawei Mate 8

가격: 약 476달러

Iphone 7DE 32Gb

가격: 831달러

 

텔레비전

TV TOKYO 42’’ LED HD

가격: 약 472달러

TV SAMSUNG 39EH5003

가격: 약 530달러

LED SONY 60’’ KDL-60W605B

가격: 1757달러

 

컴퓨터

ACER CE 512-C4SS

가격: 약 435달러

Notebook HP-15-ac123la

가격: 약 535달러

MacBook Pro MF839LL/A

가격: 약 1399달러

자료원: 현지 전자제품 판매 업체


□ 수입관세 및 관련제도

     

  ㅇ 관광객 대상 판매상품 수입에 대한 특별 관세제도

    -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는 수입업체들이 국경무역 추진을 위한 만들어진 ‘Regimen de Turismo’라는 관광객 대상 판매상품 수입에 대한 특별 관세제도를 활용할 수 있음.

    - 이 제도 하에 수입되는 주변국 관광객 대상 판매상품(전자제품 포함)은 대부분 무관세나 낮은 관세율이 부과되며, 1.5%에 불과한 부가가치세가 부여돼 낮은 최종 가격이 적용됨.

    - 이 제도를 활용하기 위해 수입업체들이 관세청에 등록돼 있어야 함.

 

  ㅇ 전자제품의 일반 수입 관세율

 

HS Code

품목명

관세

부가세

8517

전화기(셀룰러 통신망 또는 기타 무선 통신망용 전화기를

포함한다) 및 기타 음성ㆍ영상 또는 기타 자료를 송신

또는 수신을 위한 기기

2~20%

10%

8527

라디오 방송용 수신기기(음성기록 또는 재생기기 또는 시계가

동일한 하우징내에 결합된 것인지의 여부를 불문한다)

2~20%

10%

8528

텔레비전(영상모니터와 영상프로젝터를 포함하며,

라디오 방송수신기·음성 또는 영상의 기록 또는 재생기기를

동일 하우징 내에 결합한 것인지의 여부를 불문한다)

0~8%

10%

8471

자동데이터처리계와 그 단위기기 및 다른 호에 분류되지 않은

자기식 또는 광학식 독취기·자료를 자료매체에 부호 형태로

전사하는 기계와 이러한 자료의 처리기계

0~2%

10%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 시사점

     

  ㅇ 파라과이 전자제품 시장, 지속 성장 전망

    - 파라과이 및 주변국들이 경기 개선 추세를 보이면서 전자제품 수입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파라과이 국내 수요는 물론, 국경지역 쇼핑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라 수입량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임.

    - 인터넷 보급망 확대로 파라과이 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의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ㅇ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한국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 파라과이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한국 전자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편임.

    - 삼성 스마트폰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LG전자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음.

    - 화웨이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향후에도 싼 가격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므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우위와 A/S 등 관련 사항을 꾸준히 홍보할 필요가 있음.


  ㅇ 품질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파라과이 시장

    - 파라과이는 품질보다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므로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음. 전자제품의 경우,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중국산의 시장점유율이 매우 높은 상황임. 일례로, 중국에서 OEM으로 수입되고 있는 Tokyo라는 브랜드의 가전제품이 다량 판매되고 있음. 이와 같이 OEM으로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회사들도 활동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방법에 대한 고려도 필요함.

    -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특히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므로 진출 검토 시 중국, 브라질산 등 경쟁제품의 가격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line, abc 일간지, 파라과이 관세청, MERCOSUR 관세율 자료, 수입업체 홈페이지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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