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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산업발전계획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6-09-28
  • 출처 : KOTRA

- 로봇기술 융합을 통한 200조 원 규모의 신시장 창출이 목표 -

- 2020년까지 산업용 로봇 15만 대 규모 자동화 추진 -

 

 

 

□ 로봇산업발전계획

 

  ㅇ 로봇산업의 정의(자료원: 네이버 지식백과)

    - 로봇산업은 지능형로봇 완성품이나 로봇부품을 제조, 판매, 서비스하는 산업을 말함. 로봇산업의 특징은 기계산업, PC나 반도체 산업과 같은 IT산업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음. 

    - 그러나, 단순하게 자동차산업의 외형의 특징을 갖추면서도 분류는 IT산업으로 분류됨. 그 이유는 로봇의 3대 기능(지능, 정보, 제어) 중 2개(지능, 정보)가 IT기술이기 때문임. 따라서 로봇산업은 IT기술을 주축으로 한 MT산업, 즉 IT와 MT가 융합된 산업이라 말할 수 있음.

 

  ㅇ 로봇산업발전계획이란? 

    - 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및 재정부가 지난 4월 27일 ‘로봇산업발전계획(2006∼2020년)’을 공동 발표함. 이는 ‘제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기간의 중국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밝힌 것으로, 주요 내용은 6가지가 있음.

     로봇 관련 부품 및 고수준의 제품 확보

    ② 대규모 로봇 기업의 육성

    ③ 로봇 시장에서의 점유율 향상

    ④ 인터넷 기업과 로봇 관련 기업과의 융합

    ⑤ 로봇 관련 중소기업 육성

    ⑥ 연구, 검사기관 및 인프라 강화, 인재 육성·확보


  ㅇ 주요 임무 

     - 중국의 대표가 될 수 있는 로봇 제품을 개발함. 

     - 고정밀 감속기, 고성능 구동기, 제어장치, 센서와 같은 로봇 핵심부품 생산기술 발전

     - 산업의 기초능력 중심 기술을 연구

     - 로봇 응용모델 사례를 추진하고, 제조업의 중점적 분야에서 모델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 외에 재해 지원, 의료 및 재활 등의 분야로도 확대

     - 업계 선도기업을 육성, 인터넷 기업과 전통적인 로봇 제조기업과의 합작을 시도함.

 

  ㅇ 정책 구조(자료원: 바이두(百度))

    - (생산요소의 집약화) 자금과 자원의 집약 및 지역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도를 강화해, 로봇산업 체인과 생산요소의 집약화를 추진함.

    - (산업화) 재정지원을 강화해 국가 프로젝트에 의한 과학기술 지원사업에 나서, 로봇 및 중심적 부품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함.

    - (M&A) 자금조달 루트를 확충하고, 금융기관에 의한 로봇산업 체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량 로봇기업에 대한 대출 M&A를 지원함.

    - (우량기업 지원) 양호한 시장환경을 정비해 산업용 로봇의 산업 규범을 제정하고, 각 방면의 자원을 우량기업에 집중시킴.

    - (인재 육성) 인재팀의 강화를 꾀하고, 인재육성을 조직적으로 실시해 대학에 로봇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취직 지원과관련한 직업훈련에 로봇을 포함시킴.

    - (국제교류) 국제적인 교류와 제휴를 확대하고 정부와 업계 및 단체 등의 여러 루트를 이용해 기술, 업계 기준, 지적재산권, 측정 및 인증 등의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실시


□ 현재 중국 로봇시장 현황

 

  ㅇ 중국 로봇시장 수출입 현황

    - 중국의 로봇 수입시장 현황(단위: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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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로봇 수출시장 현황(단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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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해관정보네트워크(海信息)


    - 2011~2014년 중국의 로봇시장 수입현황은 줄곧 상승세를 보임. 2014년 이후로는 수입 정도가 50%를 넘어 사실상 이때까지 중국은 산업로봇 수요를 수입에 의존함. 로봇 개발에 힘쓴 2015년부터는 수입량이 30%대까지 내려감. 2016년부터는 자국생산 로봇이 점차 많아지면서 수입이 줄고, 수출 로봇의 비중을 높이고 있음. 

    - 중국 내에서 생산한 수출 산업용 로봇의 1분기 평균가격은 1만1800달러로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형성함. 이를 경쟁력으로 효율적으로 로봇시장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자료원: 해관정보네트워크(海信息))


  ㅇ 중국의 로봇산업 기술력 및 동향

    - 아직 중국의 전반적인 로봇 기술력은 다른 해외 로봇시장에 비해 뒤처짐. 특히, 산업용 로봇 기술력이 부족해 국산화율은 여전히 낮고, 대부분 외국계 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주도하고 있음. 따라서 현재 중국은 자국 로봇기업들의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
 

                                                                 (단위: 십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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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연도별 상반기 기준

자료원: 파이낸셜타임스

 

     - 최근에는 독일의 유명한 로봇업체인 '쿠카'를 약 6조 원에 인수하는 등 올 상반기 중국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 거래액은 1500억 달러(한화 약 166조 원)에 달함. 더불어 전 세계 M&A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6%에서 올해 23%로 급증함.

     - 위 통계표는 중국이 독일에서만 투자한 금액을 나타낸 표임. 로봇산업발전계획 5년 계획이 실행된 올해, 중국은 막대한 차이나 머니를 들여 독일의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사들이고 있음. 이미 올 상반기에만 쿠카를 포함해 37개의 기업을 인수함.  

 

□ 시사점


  ㅇ 중국은 전 세계 판매대수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로봇 소비시장임. 때문에 중국의 로봇산업 시장은 눈여겨볼 만함.

    -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중국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매우 큼.

    이미 국가가 로봇산업 발전에 막대한 지원과 자금을 쏟아붓고 있음.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또한 정보통신(IT)과 로봇산업의 융합을 여러 차례 강조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중국의 노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

 


작성자: KOTRA 광저우 무역관 박상균

자료원: 바이두(百度) 중국검색테크놀로지(中搜索科技), 아이리서치(艾端咨), 파이낸셜타임스 해관정보네트워크(海信息) 및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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