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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반기 수출입 동향
  • 트렌드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6-09-06
  • 출처 : KOTRA

     

이스라엘, 하반기 수출입 동향

- 2016년 상반기, 2015년에 이어 하락세 -

- 이스라엘 교역 둔화에 아시아국 교역 확대 희망 -

     

 

 

□ 이스라엘, 수출입 하락세

     

 ○ 이스라엘 수출입 하락세, 전년대비 하락

  - 최근 이스라엘의 수출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2015년 기준 수출은 637억 달러, 수입은 6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각각 7.5%, 14% 하락세를 기록함.

  - 2016년 1월~5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 253억 달러, 수입 268억 달러를 기록

  

이스라엘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2013

2014

2015

2016 1월~5월

수출

66,415

68,969

63,753

25,397

수입

71,602

72,329

62,065

26,890

무역수지

-5,187

-3,360

1,688

-1,493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 주요 수출품목의 하락세

  - 이스라엘 수출의 48%를 차지하는 하이테크 품목인 전기전가 수출이 2015년 11월~2016년 1월까지 23% 하락한 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의약품 수출은 같은 기간 31% 하락한 15억 달러, 화학(케미칼)은 15% 하락한 17억 달러를 기록. 이스라엘의 대표 수출품목의 하락세로 전반적인 수출 규모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 이스라엘의 수출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 상반기에도 기대와는 달리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스라엘 교역 둔화가 전망됨.

     

□ 이스라엘 수출입 하락의 원인

     

 ○ 세계 교역 둔화의 영향

  - 최근 세계 교역 둔화 영향으로 이스라엘의 수출입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세계 경제 전망을 보면 지난 2015년 경제성장률이 3.2%, 2016년 경제성장률이 3.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대기업들의 독점이 가장 큰 문제

  - 지난 2015년 기준으로, 이스라엘은 총 10여 개의 기업들이 이스라엘 수출의 51%를 차지할 정도로 독점이 높은 나라임. 독점기업으로는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Intel Israel, 의약산업으로는 Teva, 화학(케미칼)산업으로는 ICL이 이스라엘 전체 수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 이 기업들의 수출에 변동이 생기면서 이스라엘의 수출이 크게 영향을 받게 된 것으로 판단됨.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의 조사에 따르면, 서양국가 중 이스라엘만큼 수출의 독점이 높은 나라가 없는 것으로 집계됨.

 

 ○ 셰켈화 강세에 수출 둔화

  - 이스라엘의 셰켈이 달러, 유로 및 기타 외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지난 2015년에 이어 현재까지 이스라엘 셰켈이 달러 대비 3.5%, 유로 대비 8.9% 높음.

  - 이에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셰켈화 강세를 막기 위해 60억 달러를 구매한 바 있으나,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한 채 꾸준히 셰켈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 이스라엘 보이콧의 영향

  - 지난 2005년 팔레스타인 인권·시민단체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이스라엘 보이콧 운동은 불매(boycott)·투자회수(Divestment)·경제제재(Sanction)-BDS라고 불림. 이 운동을 주도하는 팔레스타인 전국위원회의 활동이 꾼준함.

  - 실질적으로 BDS 활동은 이스라엘 수출 또는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국제사회에 이스라엘산 품목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심어주어 악영향

  -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난 2015년 유럽연합(EU)는 이스라엘 정착촌산 제품 표시 의무화 지침을 발표한 바 있음. 이스라엘의 대EU 수출규모(서비스 포함)는 920억 달러로 이스라엘 총 수출의 32%를 차지함. 그 중 정착촌 생산 수출 규모는 1억5000만~2억 달러로 0.2% 수준

  - 모든 정착촌 생산품에 라벨링 의무화가 적용되는 것이 아닌 관계로 약 5000만 달러 수출에 라벨링 의무화가 적용돼 수출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스라엘 수출에 큰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이스라엘 교역 확대 방안

     

 ○ 아시아국과의 교역 확대

  - 수출입 감소로 빨간불이 켜진 탓에 최근 아시아국과의 교역이 확대되는 추세. 증가세를 보이는 아시아국으로는 인도 21%, 중국 20%.

  - 이스라엘은 중국과의 교역을 확대하고자 최근 FTA협상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뿐 아니라 인도 및 한국과의 협상 추진도 진행 중에 있음.

     

 ○ 교역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 이스라엘 시장 개방을 위해 수입규제 완화 중. 최근 진행 중인 수입규제 완화로는 식품규제로, 콘프레이크 등 건조식품 수입에 대한 수입규제 완화가 진행 중임.

     

□ 시사점

     

 ○ 최근 이스라엘의 수출입은 세계 교역 둔화, 셰켈화 강세, 보이콧의 여파로 크게 하락세를 보이는 추세

  - 이러한 추세에 아시아국과의 교역 확대를 희망하고 있으며 중국, 한국, 인도 등과의 FTA 협상을 논의 중에 있음. 이스라엘 시장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됨.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CalCalist. GTA, 이스라엘 통계청 및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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