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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타트업 활성화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주용선
  • 2016-08-03
  • 출처 : KOTRA

 

스위스, 스타트업 활성화

- 공공부문 지원 정책, 대학 내 스타트업 증가세 –

- Life Science에 대한 투자 가장 큰 비중 차지 -

 

 

 

□ 스위스 스타트업 지원 현황

 

 ○ 공공부문 지원

  - 스위스 공공부문은 코칭 플랫폼을 통해 스위스 스타트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음.

  - 스위스연방 경제부 산하 CTI(Commission for Technology and Innovation)에서 스타트업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CTI에서 발급하는 스타트업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음.

  - CTI 스타트업 지원 정책은 아래와 같은 단계로 이루어지며, CTI 스타트업 인증 과정을 통과하면 마지막 단계인 밀착 코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

 

CTI 스타트업 지원 정책

자료원: www.swissinfo.ch

 

 ○ 대학 연계 스타트업 지원

  - 대학도 스타트업 창업 및 지원에 적극적

  -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의 경우, 1990년대부터 일자리 창출과 연구 결과 상업화를 목표로 대학 내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Spin-off) 지원을 시작해왔으며,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Pioneer Fellowships과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Labs(ieLabs) 프로그램을 도입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ETH 일자리 창출 연구 결과

             

자료원: www.ethz.ch

 

  - 2015년까지 해당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30여 개 스타트업이 창업됐고, 해당 스타트업의 5년 후 생존율은 90%에 달함. (자료원: 인터뷰, Prof. Dr. Detlef Günther, Vice President Research and Corporate Relations at ETH)

 

□ 스위스 스타트업 투자

 

 ○ 스타트업 투자액

  - 지난 2015년 이루어진 스타트업 관련 투자 내용을 보면 총 120여 회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6억7000만 스위스프랑의 투자금액이 스타트업에 투자됐음. 이는 지난 2012년 이래 2배가량 증가한 금액임.

 

스위스 스타트업 투자액

            

 

스위스 스타스업 분야별 투자액

       

자료원: Swiss Venture Capital Report 2016

 

  - 분야별 투자액 규모를 보면, Life Science 관련 투자가 총 투자액의 72%를 차지해 스위스 벤처 자본시장이 Life Science에 투자하는 금액이 절대적으로 많음을 알 수 있음.

  - 그러나, 핀테크를 포함한 ICT 관련 투자액은 전체의 19%를 차지하고 있고, 2015년에는 전년대비 50%가량 증가세를 보여 총 1억3000만 스위스프랑(약 1492억2050만 원) 정도의 투자 자금을 ICT 산업에 투입함.

 

 ○ 스타트업 밴처 캐피털

  - 벤처자금이 투자되는 단계를 보면, Later Stage에 투자되는 금액이 Early Stage의 세 배가 넘는 5억 스위스프랑을 상회

 

벤처자금 투자 단계

 

자료원: Swiss Venture Capital Report 2016

 

  - 벤처 캐피털 기업이 자체 프로세스를 거쳐 투자처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투자가-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해 투자처 발굴이 이루어지기도 함.

 

2015 스위스 스타트업 investor day 행사

자료원: www.cti-invest.ch

 

  - 이 중 95여 스위스 및 해외 벤처 투자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Swiss Startup Invest의 경우, 투자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해 주는 다양한 투자 행사를 개최하고 있음. 작년의 경우, Swiss startups Investor Day 2015 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스타트업이 투자가 앞에서 혁신기술을 소개하며 투자를 유치하는 기회를 가짐.

  - Swiss Startup Invest(구. CTI Invest)가 설립된 2003년 이래 총 500여 개 이상 스타트업이 해당 기술을 소개하며 투자를 유치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 중 50% 이상이 투자자금 조달에 성공함. 총 누적 투자자금 규모는 7억 스위스프랑을 상회

  - 해당 투자가-스타트업 연결 플랫폼은 스위스 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루어짐.

  - 참가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를 위해 경쟁하는 competition-based 투자 유치 플랫폼도 다양한 형태로 제공됨.

  - 이 중 Seedstars World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세계 60여 개국에서 국가 예선을 거쳐 우승한 스타트업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함.

 

2016 Seedstars World

           

자료원: www.seedstarsworld.com

 

  - 글로벌 본선은 2017년 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고, 경쟁에서 최종 우승한 스타트업에 최대 50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 기회가 주어짐.

 

□ 전망 및 시사점

 

 ○ 국내 스타트업 창업 열기와 벤처캐피털 시장도 지난 2~3년간 급격한 신장세를 보임. 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혁신기술을 시장화하기 위한 시간과 투자금이 사업 성패의 관건임.

 

 ○ 투자금 유치는 국내 투자가 및 해외 투자가 유치 등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스위스 벤처 투자금 유치를 위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적극적 행보가 요구됨.

 

 

자료원: Swissinfo, Swiss Venture Capital Report 2016, 현지 주요 일간지 및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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