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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통시장을 주도하는 전자상거래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 2016-07-27
  • 출처 : KOTRA

 

인도 유통시장을 주도하는 전자상거래

- 온라인 이용자의 급속한 성장 -

- 외국계 회사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시장성장을 주도 -

 

 

 

□ 성장하는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

 

 ○ 시장규모 및 성장세

  - 2010~2015년 인터넷 유통시장은 연평균 65%의 고성장을 했으며, 2015년에는 무려 112.1%의 성장을 거듭했음.

  - 2015년 4G서비스가 시작돼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속하게 이뤄졌으며, 이는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더 빠르게 만들고 있음.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의 매출액 및 성장률 (2010-2015)

(단위: 십억 루피, %)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14-`15

성장률

오프라인

17,561.5

19,684.4

22,241.3

24,928.5

27,864.9

30,875.3

10.8

온라인

141.5

186.1

245.3

330.2

533.6

1,132.0

112.1

전체 유통

17,702.9

19,870.5

22,486.6

25,258.7

28,398.5

32,007.2

12.7

자료원: 유로모니터

 

온라인 유통시장 채널별 매출액 (2010-2015)

(단위: 십억 루피)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제조자 직접판매

50.6

64.8

78.0

91.2

102.1

113.7

   홈쇼핑

8.8

10.4

11.5

12.1

12.7

13.3

   인터넷 유통

82.1

110.9

155.8

226.9

418.7

1,005.0

  - 인터넷

19.6

31.1

89.4

168.0

369.5

960.8

  - 모바일

-

3.1

8.3

21.3

53.6

151.8

전체

141.5

186.1

245.3

330.2

533.6

1,132.0

자료원: 유로모니터

 

 ○ 향후 전망

  -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인터넷 온라인 시장규모는 2020년 3조 루피(약 5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특히, 모바일 시장 규모는 2015년 1518억 루피에서 2020년 5954억 루피로 3배가량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

 

온라인 유통시장 채널별 예상 매출액 (2015-2020)

(단위: 십억 루피)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제조자 직접판매

113.7

119.4

125.6

132.6

140.6

149.4

   홈쇼핑

13.3

13.0

12.5

12.0

11.5

10.9

   인터넷 유통

1,005.0

1,427.1

1,935.1

1,997.4

2,566.7

3,133.9

  - 인터넷

960.8

-

-

-

-

-

  - 모바일

151.8

242.6

340.6

359.5

472.3

595.4

전체

1,132.0

1,559.4

2,073.1

2,142.0

2,718.7

3,294.2

자료원: 유로모니터

 

□ 인도 온라인 시장을 지배하는 3개의 유통공룡

 

 ○ 인도 온라인 시장은 플립카트, 스냅딜, 아마존 인디아 3개사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음.

 

회사명

국적

CEO

매출/손익

(`15-`16)

특성

Flipkart

(플립카트)

www.flipkart.com

인도

Mr. Sachin Bansal,

Mr. Binny Bansal

4억2000만 달러/

3억760만 달러

  - 현재 인도 온라인 시장 1위기업으로, 2007년 10월에 론칭했음. 인력은 3만5000명

  - 싱가포르에 등록돼있으나, 본사는 인도 카르나타카 벵갈루루에 위치

  - 주요 투자자는 Tiger Global, Naspers, Accel Partners and Iconiq Capital임.

  - 주요 결제수단은 캐쉬온딜리버리, 온라인 신용 및 직불카드 결제, Net-Banking, 전자 바우처, 배달 시 카드결제임.

  - 80가지 4000만 개의 제품을 보유. 7500만 명의 소비자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달에 800만 개의 주문을 소화함. 인도 전역에 17개의 물류창고 보유

 

Snapdeal

(스냅딜)

www.snapdeal.com

인도

Mr. Kunal Bahl

1억4500만 달러/

2억400만 달러

  - 2010년 2월에 설립됐으며, 인력은 5000명

  - 주요 투자자는 SoftBank Corp, Ru-Net Holdings, Tybourne Capital, Alibaba Group, Foxconn Technology Group, Blackrock, eBay, Nexus Ventures, Intel Capital, and Ratan Tata임.

  - 27만5000개의 판매자로부터 3000만 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6000개 도시에 영업망을 가지고 있음.

Amazon India

www.amazon.in

미국

Mr.Jeff Bezos

1억5700만 달러/

2억6500만 달러

  - 2013년 6월에 인도에 진출해 현재 5000명의 종업원을 가지고 있음.

  - 인도 내 10개 주에 걸쳐, 22개의 물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넓이는 160만 평방미터에 달함. 이들 물류센터를 통해 130만 개 제품의 주문 후 즉시 배송이 가능함.

  - 취급제품은 약 3500만 개

 

 ○ 3개사의 시장점유율 변화

  - 2016년 3월 주문량을 기준으로, 아마존이 유일한 시장점유율 상승을 가져오며 스냅딜을 제치고 인도 온라인 유통 2위 기업으로 도약한 것으로 보임.

  - 이에 반해, 플립카트는 46.2%에서 37%로, 스냅딜은 17.7%에서 14~15%로 시장점유율이 하락함.

  - 2016년 3월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배달된 제품의 수량은 매일 80~90만 개로 추정되며, 이 중에서 유통 3사를 통해 나간 물량은 3/4 정도로 추정됨.

 

인도 온라인 유통3사 시장 점유율 (2013-2015)

(단위: %)

 

2013

2014

2015

2016 (1분기)

Flipkart

17.9

24.8

46.2

37%

Snapdeal

0.8

9.7

17.7

14-15%

Amazon

0.8

10.6

8.2

21-24%

Jabong

1.5

2.5

1.6

-

자료원: 유로모니터, Times of India

 

□ 인도 유통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 – 누가 이길 것인가 

 

 ○ 플립카트의 최근 동향

  - 신규 스마트폰 제품을 제조사(대개 중국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독점 판매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림.

  - 다만, 최근 주요 경영진 및 투자자의 이탈, 정부규제 등의 악재가 겹친 상황임.

   · 경영진 이탈: Mukesh Bansal(Myntra 공동설립자), Ankit Nagori(최고 사업책임자) 등

   · 투자자 이탈: 모건스탠리(3월), T Rowe Price(4월)

   · 정부규제: 3월 인도정부는 온라인 상거래와 관련해 한 개 기업이 25%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지 못하게 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함.

 

플립카트의 최신 스마트폰 독점판매

자료원: 플립카트 공식 홈페이지

 

 ○ 스냅딜의 최근 동향

  - 2015년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폭스콘으로부터 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

  - 유통망 구축을 위해 최대 물류 파트너사인 GoJavas의 인수 고려 중

 

 ○ 아마존의 최근 동향

  - 6월 9일, 아마존은 인도시장에 3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발표했음.

  - 하리아나 주 Sonipat에 대형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 운영을 시작했음. 2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최대의 물류센터로, 델리와 수도권 지역의 주문을 24시간 이내에 소화 가능

 

 ○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유통 3사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며, 누가 인도 온라인 시장의 최종 승자가 될 것인지는 예측하기 어려움.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 정부가 어느 한 사업자의 온라인 유통시장 점유를 허락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향후 정부의 정책이 온라인 유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유통 3사는 2014년과 2015년의 기간 동안 막대한 광고비용을 투자했으나, 아직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심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됨.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확보가 경쟁의 큰 요소임.

   · 공급망 및 고객서비스: 한 달에 수백만에 달하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물류 시스템의 확충이 필요함. 아마존이 이 부분에서 앞서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플립카트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아마존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며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임. 하지만, 알리바바와 같은 외국 투자자들이 플립카트와 스냅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점 또한 변수로 작용

 

□ 시사점

 

 ○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인도시장 진출 모색

  - 인도 유통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나, 33%에 못 미치는 도시화율과 10% 안팎의 유통현대화율, 낙후된 인프라 여건으로 상품공급이 녹록지 않아 진출여건이 좋지 않은 시장이었음.

  - 하지만, 최근 온라인 유통망의 급속한 확장으로 기존에 접근이 쉽지 않았던 도시와 농촌지역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음.

 

 ○ 시장 진출입의 용이성

  - 점포비용이 들지 않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해, 인도 시장의 제품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디딤돌로 활용

  - 다만, 제품을 온라인 상에서 공급하기 위해서는 현지 수입상과의 제휴가 필요함.

 

 

자료원: 유로모니터, 현지 일간지 및 바이어 인터뷰 정보,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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